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 9~13동 구간 옥상정원을 새롭게 정비해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주말 동안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9~13동 구간 옥상정원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큰 나무 등을 심었다. 아울러 생태연못과 옹기정원 등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식 정자와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도 크게 확충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스트리트댄스, 웹툰, 뮤직비디오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도 각종 예술인 복지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최근 한국문화의 주요장르이거나 비대면 온라인 활동 증가로 급성장하고 있는 예술 분야의 예술활동증명 신청을 활성화하고, 그 심의를 원활히 하기 위해 예술활동증명 장르를 추가한 ‘예술활동증명 운영지침’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트리트댄스, 방송댄스, 웹툰, 웹소설, 소리책(오디오북), 그림책, 뮤직비디오 등도 예술활동증명 추가 ...
앞으로 매년 1월 1일 모든 국민이 똑같이 한 살을 더 먹는 ‘세는 나이’(한국식 나이 계산법) 문화가 변화된다. 법무부와 법제처는 ‘만 나이 통일’을 위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만 나이 통일’ 개정안이 시행되면 별도의 특별한 규정이 없는 경우 법령·계약에서 표시된 나이는 만 나이로 해석하는 원칙이 확립돼 나이 해석과 관련된 불필요한 법적 다툼과 민원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안은 이달 안으로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후 ...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새 정부 국정과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 선도사업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법정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되는 도시이다. 문체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7곳 내외를 선도도시로 지정하고, 문화도시와 인근 도시 간 연계망(네트워크)을 강화해 문화균형발전을 유도한다. 문체부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 선도사업으로 ‘문화로 지...
29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한 시민이 구세군 나눔카페 자선냄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29일 오후 서울광장에 찾아가는 나눔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연말까지 하 달간 시민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나누고 기부 문화를 전한다. 사진출처 : 국민소통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4차 문화도시로 고창군, 달성군, 영월군, 울산광역시, 의정부시, 칠곡군 등 6곳을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문체부는 각 도시에 5년간 최대 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을 지원해 문화도시로 육성한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다. 문체부는 ‘제4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실무검토단’을 구성하고, 예비문화도시 16곳을 대상으로 현장·발...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는 5일 연예매니지먼트와 방송 제작 분야 종사자의 노동권익을 보호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연예매니지먼트 분야 종사자를 위해 표준 하도급계약 제정, 노동관계법령 교육 강화, 연예매니지먼트 분야 협회·단체 합동 간담회 개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방송 제작 분야 근로계약 체결과 서면계약서 작성 문화 조성을 위한 양 부처 간 협의도 진행한다. 고용부는 지난 7월 근로감독을 통해 로드매니저, 패션어시스턴트 등 연예매니지먼트 분야 현장 종사자의 근로 여...
문화콘텐츠, 화장품 등 한국문화(케이컬처) 연관 산업 제품을 종합적으로 체험하고 전시·홍보할 수 있는 해외홍보관이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쇼핑애비뉴에서 한국문화 연관 산업 제품(케이 브랜드) 해외홍보관 ‘코리아 360(KOREA 360)’을 공식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360 상품전시관 콜렉트타운(COLLECT Town) 입구 전경. (사진=문화체...
인천국제공항에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인 ‘비비드 스페이스가’ 개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2일 오후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인 ‘비비드 스페이스(VIVID SPACE)’를 개관하고 한국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신기술융합콘텐츠란 기존의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시각특수효과(VFX),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말한다. ‘비비드 스페이스’는 생생...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지난 23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앙카라에 위치한 힐튼 호텔에서 40여 개국 외교단을 대상으로 ‘김장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장은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김치는 펜데믹 시기항바이러스 효과가 알려지면서 세계인의 음식으로도 부상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힐튼 호텔에서 열린 ‘김장체험 행사’ 현장. (사진=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이 날 한식진흥원 파견강사로 참석한 정그림 셰프는 한국의 김치와 김...
전통스포츠인 씨름을 한국스포츠(K-스포츠)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걸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K(케이)-씨름’의진흥 방안을 논의할 ‘케이-씨름 진흥 민관합동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씨름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전통 스포츠로 지난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됐으며2018년에는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남북 공동으로 등재됐으나 2000년 초반 이후 대형스타 부재와 기술씨름의 쇠퇴로 침체기를 겪고 있다. ...
앞으로 미성년자가 성년이 된 후 상속재산보다 상속채무가 많다는 사실을 안 날부터 3개월 내에 한정승인을 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미성년자 빚 대물림 방지를 위한 민법 개정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미성년자인 경우 상속재산보다 상속채무가 더 많음에도 법정대리인이 제때 상속포기나 한정승인을 하지 않으면 미성년자가 상속을 단순승인 한 것으로 간주했다. 이에 따라 미성년자가 부모의 빚을 고스란히 떠안게 되고 성년이 되어서도 정상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