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래 성장동력인 스포츠산업을 2027년까지 100조 원 이상으로 육성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4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서 "스포츠산업 규모를 2021년 기준 약 64조 원에서 2027년 100조 원 이상으로 키워 체육 현장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스포츠 정책 방향에 대한 비전을 이렇게 밝혔다. 박 장관은 이를위해 "창업 단계부터 세계적 기업이 될 때까지 제품화, 판로 개척, 해외 진출 등을 단계별로 지원할 것...
헬스·아웃도어 등 최신 스포츠·레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2023 스포엑스)’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 252개사가 참여하며, 코엑스 A, B, C 3개 홀에 1320개의 전시 부스가 꾸며질 예정이다. ▲2...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류 20주년 맞아 14∼17일 일본 3대 도시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이하 방문의 해)’를 비롯해 K-컬처와 함께하는 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집중 홍보하는 연중 기획 행사다. 일본은 현재 한국방문 1위 시장이자 K-컬처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던 나라로서 ‘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의 첫 개최지...
한국과 일본·중국 3국이 ‘2023 서울 공동선언문’을 통해 스포츠 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국방컨벤션 3층 화랑홀에서 나가오카 게이코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 저우진창 중국 국가체육총국 부국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2023 서울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2023 서울 공동선언문은 ▲미래세대를 위한 올림픽 정신의 확산 ▲장애인, 노인, 저개발국,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연대 ▲전문체육, 도핑 방지, 생활체육, 스포츠산업 분야...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포스터.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쇼트트랙의 7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25명(선수 475명, 임원·관계자 5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4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정부가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적의 국민에 대해 한시적 특별조치를 시행한다. 법무부는 국내에 체류 중인 피해 국가 국민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가족들의 생사를 확인하고 피해 복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속한 출국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적의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자진 출국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 신고 없이 당일 공항만에서 자진신고 후 신속히 출국할 수 있도록 ‘지진피해 국가 국민에 대한 한시적 특별조치’를 9일부터 다음달 1...
편집자 주다양한 정책정보 가운데는 무심코 지나치기 보다 상세히 알면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다. 또 정책 속에는 일반적인 지식을 넘어 생활에도 필요한 정책상식들이 담겨져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혹은 "아는 것이 힘이다”는 말처럼, 정책브리핑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책상식’을 소개한다. 법무부는 2011년 범죄피해자보호기금을 설립하고 범죄피해구조금, 치료비, 생계비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범죄 피해자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구조금을 지급받지 못하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들이 있다...
제너시스비비큐 그룹과 OK금융그룹, LIG넥스원이 3회 한국 스포츠 메세나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9일 오전 10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회 한국 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한국 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회원종목단체 회장사와 후원사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메타버스 세종학당’으로 언제 어디서나 한국어를 말하고 배울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올해부터 ‘메타버스 세종학당(http://ksif.zep.site)’을 정식으로 운영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이날 오후 4시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최수지 문체부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 재단 홍보대사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독일),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럭키(인도) 씨가 함께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재단은 외국인 한국어 학...
정부는 수어를 사용하는 국민의 정보·문화 접근성 높이기 위해 한국수어교육원을 17곳으로 늘리고 공공수어 통역 지원도 연평균 440회에서 2000회로 늘린다. 또 2027년까지 600만 어절의 ‘수어 말뭉치’를 구축해 한국어-수어 자동통역 기술을 지원하고 ‘한국수어-한국어 사전’도 편찬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향후 5년 동안의 한국수어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2023∼2027, 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편집자 주다양한 정책정보 가운데는 무심코 지나치기 보다 상세히 알면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다. 또 정책 속에는 일반적인 지식을 넘어 생활에도 필요한 정책상식들이 담겨져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혹은 "아는 것이 힘이다”는 말처럼, 정책브리핑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책상식’을 소개한다. 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이 증가하는 추세다.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은 일반적으로 사업체수 등의 감소, 노후건축물 비중 증가가 동반하는 종합적인 쇠퇴양상이 나타난다. 쇠퇴도시에서는 일자리 감소, 낮은 삶의 질, 도시경쟁력 약화등...
법무부가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발생, 조직적 범행 등 엄정한 수사가 필요한 사건의 경우 검찰이 직접수사할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판단계에서 구형 강화 등 죄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을 적극 추진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사기 대책 관련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법무부는 2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