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문화유산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자센터가 문을 연다. 문화재청은 인천국제고항공사와 함께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인천공항 여행자센터(이하 여행자센터)개관식을 개최하고 상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민화’로 구현된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패널.(사진=문화재청) 양 기관은 지난 2008년부터 문화유산 홍보를 위한 전용공간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 이번에 인천공항 안에 여행자센터를 열게...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해마다 주최하는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7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KB금융과 함께 후원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11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를 찾은 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ISU 세계 쇼트...
홍콩 최대 뮤직페스티벌 클라켄플랍(Clockenflap)에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과 함께 우리나라 뮤지션들도 무대에 올라 흥겨운 음악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클라켄플랍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홍콩의 대표 명소인 센트럴 하버프론트에서 한국 뮤지션인 밴드 ‘이날치’,밴드 ‘실리카겔’, 얼터너티브 케이팝그룹 ‘바밍타이거’ 등이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밴드 이날치 공연 모습.(사진=주홍콩 한국문화원) 클라켄플랍은 해마다...
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어린이책 전시회인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한국 작품 4편이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는다. ▲볼로냐 라가치상 우수상에 선정된 (왼쪽부터) 이지연 작가의 '이사가', 미아 작가의 '벤치, 슬픔에 관하여', 김규아 작가의 '그림자 극장', 5unday(글)·윤희대(그림) 작가의 '하우스 오브 드라큘라(House of Dracula)' 표지.(사진=문화체육관광부) 1996년 제정된 볼로냐 라가치상은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
정부가 경기 용인, 강원 인제, 경남 통영 등에최대 45억원을 지원,스마트 기술로 맞춤형 즐길거리와 실시간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도시’를 조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대상지로 이들 3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다양한 스마트 기술과 관광요소를 접목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일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개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정책 담당자가 ‘무’엇이든 ‘알’려드립니다. 직장내괴롭힘… 도저히 못 참겠습니다! 회사에 말해봐도 소용이 없고… 직장내괴롭힘 신고,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면?! 고용노동부가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정부가 기업과 민생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 경감을 위해 기업인과 자영업자들의 개선 수요가 큰 규정을 대상으로 경제 형벌규정 2차 개선과제를 마련했다. 법무부, 기획재정부, 법제처 등 관계기관의 원팀 협업 체계를 통해 국민의 체감도가 높은 108개 형벌규정 개선을 추진한다. 정부는 2일 기업·소상공인 등 경제주체가 국제·국내 무대에서 자유롭고 공정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업투자·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 방안을 마련해 국무총리 주재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광주, 부산, 경남의 4개 기관에서 열린 ‘국가 기증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을 약 49만 명이 관람했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도 문화 향유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6개 지역 7개 기관에서 지역순회전을 개최해 지역과 함께하는 고품격 문화 현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은 2021년 4월, 국보·보물을 비롯한 문화재와 거장의 명작 등 시대와 장르를 망라한 수집품 약 2만 3000여 점을 국가에 기증했다. 이에 문...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문화원 4층 전시실에서 올해 첫 전시회로 ‘The Feast Of Lights’ 단청 전시회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묵념과 애도로 시작됐다. 전시회에는 한국의 고유 건물 문양인 단청의 무늬와 그림을 이정아 작가만의 특별한 감성과 느낌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준비됐다. 청·적·황·백·흑색의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하는 단청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목조 건축...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대전, 진주 등 5개도시가 신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5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선정된 인천광역시, 통영시를 포함해 모두 7개의 도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게 된다. ▲지난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특히 올해는 ‘야간관광’을 통해 낮과 다른 밤의 새로운(New) 모습, 그 지역만의 ...
22만여㎢ 면적의작은 땅 위에 그어진 선. 서해안의 임진강 하구에서 동해안의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248㎞의 군사분계선(휴전선)이 있다. 이 선의 중심에서 남북으로 각각 2㎞를지정해 4㎞의 공간을 두고 군대의 주둔이나 무기의 배치를 금지하도록 한 구역이 존재한다.바로 비무장지대(DMZ)다. 6·25전쟁의 격전지였으나 1953년 휴전협정 이후 직접적인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간격을 두도록 한 완충지대다. 무려 70여년간 사사로운 발길이 닿지 않은 채 미지의 땅으로 보존된 DMZ. 첨예한 군사적 대립으로 긴장감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