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오전 8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해상에서 어선 A호가 통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양경찰서 호미곶파출소 경찰관들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불법포획 등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래는 길이 4.3m, 둘레 2.7m로 밍크고래 암컷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 전경 채팅 어플을 이용, 접근해 남성들의 신체노출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 수억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5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인천경찰청은 신체 노출 사진 등을 전송받아 해당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 2억 원을 갈취한 혐의로 몸캠피싱 총책 A씨 등 6명을 검거, 5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년 6개월간 광고회사로 위장한 사무실에 컴퓨터를 설치하고 채팅 어플을 통해 남성 142명에게 접근해 신체 노출 사진을 전...
▲김천 구성면 송죽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2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 4건이 잇따라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경 충남 금산군 진산면 지방리 227-4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4대(산림청 2, 지자체 2)와 장비 8대(소방차 8), 대원 24명(소방 24)을 투입, 진화 작업...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정읍 토종닭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돼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 소성면 한 토종닭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닭 4만2,500마리를 키우는 해당 농장은 폐사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축 신고에 의해 확인됐고 검사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이 검출됐다.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 살 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
▲대원들이 안동 임동면 사월리 15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19일 경북 안동과 경기도 양평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4분경 안동시 임동면 사월리 15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장비 16대(소방차 16)와 대원 103명(공중진화대 6, 재난특수진화대 8, 예방진화대 35, 공무원 21, 소방...
▲동물카페 업주가 도망가는 강아지를 망치로 때리고 있는 장면 (사진=서울시) 돌망치로 강아지를 수십 차례 학대한 마포구 한 동물카페 업주가 민생사법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은 동물카페에서 둔기로 강아지를 수십 차례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의 수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 업주 A씨(38세)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민사단에 따르면 동물 카페 직원이었던 제보자는 사건 당시 매장에 설치돼 있던 CCTV 영상을 자신의 ...
▲인천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 전경 인천소방본부가(본부장 허석곤)가 상습․악성119신고자에 엄정대처해 소방력낭비를 막는다. 8일(수) 인천소방본부는 상습적인 악성 신고를 줄이기 위해 긴급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기적으로 119를 이용하는 신고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상습․악성신고에 대해 수보요원의 유연한 대처로, 대부분 처벌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근 3년간 119에 신고후 말을 하지않는 무응답 신고와 ...
▲수입 수산물의 무분별한 유통 및 원산지 거짓표시가 증가,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수입 수산물의 무분별한 유통 및 원산지 거짓표시 사례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주부 A씨는 "뉴스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이 유통된다는 말을 들으면 내가 구입한 수산물이 혹시 일본산은 아닌지 원산지 표시에 대한 의문이 든다”며 불안감을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 7일부터 3월 31일까지 도내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수산물에 대한 ...
▲해경이 바다에 추락한 40대 남성을 구조, 육지로 옮기고 있다. (사진=인천해경) 해상에 추락한 40대 남성과 무인도에 고립된 관광객 3명 등 4명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에 따르면 3일 밤 10시 50분경 인천시 중구 남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A씨가 선박과 계류지 사이를 건너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1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즉시 입수해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증과 어깨통증...
▲급작스레 문을 닫고 환자를 다 내쫓은 부평구 내 한 요양병원의 내부 전경. 이 병원이 운영하던 당시 공개됐던 자체 홍보 자료사진들 중 하나다. (저작권 및 개인정보 등 이유로 블러 처리함) 인천 부평지역 한 노인전문 요양병원이 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입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 종료를 일방 통보해 논란이 되고 있다. 관할 구청도 사실상 ‘손을 놓은’ 자세의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논란에 불을 지피는 형...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 승인을 받지 않고 북한에 경유를 공급한 일당을 해경에 붙잡혀 1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서해해양경찰청은 남북 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유류 브로커 A씨를 구속하고 정유공급업체 직원 2명과 해당 업체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A씨 등은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35차례에 걸쳐 경유 1만8천t(시가 180억 원 상당)를 북한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통일부장관 승인 없이 국내...
▲경찰이 압수한 허위 전세 계약서 (사진=인천경찰청) 무자본으로 매입한 주택에 허위 전세 계약서를 작성, 대출금 수십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14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인천경찰청은 전세사기 수사를 통해 청년 전세 대출금 명목으로 83억 원을 편취한 전국 규모 대출사기 조직 총책 등 151명을 검거, 이 가운데 14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역별 총책, 관리 책, 모집책 등으로 구성된 31명의 대출 브로커들은 은행에서 형식적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