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재일)은 희귀 위스키 등 고가의 주류를 해외직구 하면서 관세 및 내국세를 포탈한 3명을 적발하여 「관세법」 위반 혐의로 6월 15일 검찰에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국내에는 아직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은 희귀 위스키 등을 2020년부터 3년여 간에 걸쳐 500여 차례 해외직구 하는 과정에서, 허위 영수증을 세관에 제출하여 총 12억 원 상당의 관세 및 내국세(주세, 교육세, 부가세 등)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수증 제출 및 정식 수입신고 생략 등 간이한 통관절차(목록통관제도)가 적용되는...
▲해경이 구조한 응급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통영 욕지도와 동해항 북동방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연이어 발생, 구조했으나 1명이 숨졌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22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즉시 응급환자 A씨(63년생, 남)와 욕지도 공중보건의를 연안구조정에 태우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달아 항으로 이송, 119소방대에 인계했다. A씨...
인천송도소방서(서장 박청순)는 지난 7일 오전 7시 39분께 송도동 교차로에서 차량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를 안전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교차로 차량 충돌사고로 인한 화재로 신속하게 소화기로 자체 진화하여 인명피해 없이 화재는 진압되었다. 이 불로 차량 일부가 소실되었고,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방제영 현장대응단장은 "교차로에서는 차량 통행이 혼잡하고 사각지대 발생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교차로 진입 전 주의를 잘 살피고 신호를 철저히 지켜 ...
6일 오후 7시 39분께 전남 고흥군 소록도 남쪽 해상에서 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 선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동원, A호에 대한 진압에 나섰지만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 인근 선착장으로 예인, 소방과 합동으로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선원 B씨(67세)가 팔,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며 A호는 전소됐다. 해경은 화재 원인 및 피해 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
▲인천해경이 갯벌활동 중 고립된 60대 여성을 찾고 있다. 주말 전국 도서지역 및 해상에서 크고 작은 고립사고가 사고가 연이어 발생,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0시 1분께 인천시 중구 하나개해수욕장 인근에서 갯벌 활동 중이던 A씨(60대, 여) 등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연안구조정과 공기부양정, 구조대, 항공기 등을 급파, 연안구조정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 ...
▲해경이 해상에 추락한 자동차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4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일 오후 5시 14분께 전남 진도군 진도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에 승용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구조 세력을 급파, A씨(40대, 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진도항 슬립웨이에서 승용차가 엔진시동소리와 함께 해상으로 추락하는 것을 농협 직원 B씨가 CC...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다리가 모두 달린 활꽃게를 구입했다는 한 소비자가 올린 꽃게 사진들 집에 와서 포장을 열어보니 저 상태였고 떨어진 다리는 어디에도 없었다며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보배드림) 바가지 상흔 등 일부 상인들의 ‘갑질’로 악명이 높은 소래포구가 이번엔 ‘꽃게 바꿔치기’ 논란으로 얼룩지고 있다. 안그래도 소래포구에 대한 관광객들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 상황인 만큼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그럼 그렇지” 하...
▲암초에 얹혀 침수되고 있는 어선 (사진=포항해경) 이동 중이던 어선이 암초에 얹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 47분쯤 경북 포항시 오도리 오도 섬에서 약 20m 떨어진 해상에서 A호(승선원 1명)가 암초에 얹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대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도착한 영일만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오른쪽으로 30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 A호...
▲소방관들이 12일 오전 발생한 남촌동 비닐하우스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인천 남동구 남촌동의 한 농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4개 동이 전소하는 등 큰 피해로 이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와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56분 경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농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발생 직후 검은 연기가 치솟아 무려 80건이 넘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되는 등 오전부터 난리가 났다. 화재...
▲경찰에 압수된 도박 자금 (사진=인천경찰청) 2조 원대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혀 5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인천경찰청은 필리핀 사무실에서 회원들에게 바카라, 파워볼 및 스포츠게임을 제공, 2조 88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기는 등 23개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69명을 검거, 5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압수수색을 통해 자금운영팀 및 해외 간부 등이 갖고 있던 현금 50억(5만원 권)을 압수하고 도박사이트 운영 인출 계좌...
인천송도소방서(서장 박청순)는 지난 5일 오전 2시 18분께 송도동 소재 공사현장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화재를 안전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신고자가 공사현장에서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119로 신고한 건으로 신속한 신고 덕분에 화재는 빠르게 진압되었다. 이 불로 컨테이너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방제영 현장대응단장은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 부주의, 용접 등 다양한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사현장 화재를...
▲경찰이 야산에 천막을 설치 도박판을 벌인 일당을 검거하고 있다. (사진=충남경찰청) 야산에 천막을 설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3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충남경찰청은 아산, 당진, 예산, 서산 등 지역 야산을 번갈아 가며 천막을 설치, 총책, 모집책, 관리책 등 역할 분담, 도박장을 개장한 당진지역 조직폭력배 등 56명을 검거, 운영자 3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판돈의 10%를 수수료로 챙겨 도박장을 운영했고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