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법원(사진= 연합뉴스 제공) (창원=연합뉴스) 자신이 예전에 근무한 곳에서 전 직장 동료가 성희롱당했다며 회사 운영자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대신 요구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단독(신동호 부장판사)은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B씨에게 '전 직장 동료 성추행 및 성희롱 혐의로 고소·고발한다'는 취지의 글을 보내고, 5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
▲체크카드[연합뉴스 자료사진.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전주=연합뉴스)전북경찰청은 돈세탁을 위해 후배들로부터 체크카드를 빼앗은 혐의(공갈 등)로 폭력조직원 20대 A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9월께부터 고등학교 후배들을 협박해 체크카드 13장을 빼앗은 뒤 폭력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폭력조직은 이 체크카드를 받아 투자 사기 범죄로 얻은 수억 원 상당의 부당 수익을 이체하거나 인출하는 등 자금 세탁을 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절도범이 훔친 싱가포르 달러[인천국제공항경찰단 제공] (인천=연합뉴스)심야 시간대 항공기 승객들이 잠든 사이 짐칸에 있던 가방에서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절도 혐의로 40대 외국인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싱가포르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 안에서 3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A씨는 승객들이 잠든 사이 좌석 위쪽 짐칸(오버헤드 빈)에 있던 가방들을 열어...
▲해경이 표류 중인 수상오토바이를 구조하고 있다. 13일 통영 해상에서 선박, 요트, 수상오토바이 등 4건의 표류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경남 통영시 용남면 진해서 인근 해상에서 A호(수상오토바이, 승선원 2명)가 표류,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인근 통항선박 및 연안 표류 위험을 감안해 A호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화삼항...
▲잠제수역에 얹혀 표류 중인 어선 항해 중이던 어선이 잠제수역에 얹혀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낮 12시 33분쯤 A호(승선원 1명, 자망)가 경북 포항시 송도해수욕장 앞 잠제수역에 얹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송도해수욕장 앞 잠제는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해 해안으로부터 400m 떨어진 수중에 해안선과 나란히 폭 50m, 가로 1,100m 규모로 설치돼 있다. 특히 이곳을 통항하면 선박의 밑면이 수중...
▲21일 경부터 전국에 배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 중 하나 (사진=대전경찰청) 주말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 신고가 인천에서도 1백 건이 넘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번 건이 일종의 ‘브러싱 스캠(해외 온라인 판매자가 판매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활용해 의미 없는 우편물 등을 보내는 허위 거래를 말함)’으로 확인되는 분위기라 별다른 피해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정말로 ...
▲해경이 부안 위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14일 신안 하의도와 부안 위도에서 응급환자가 연이어 발생, 해경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36분께 전북 신안군 하의도에서 고열을 동반한 전신발진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 A씨(80대, 여)를 이송,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48분께는 진도군 조도면에서 B씨(70대, 여)가 넘어지면서 골...
▲중국산 천일염을 국산으로 둔갑 유통하다 해경에 적발돼 압수된 소금 (사진=인천해경) 중국산 천일염을 국내산으로 속여 시중에 유통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통업자 A씨(30세)와 판매업자 B씨(51세) 등 6명을 검거,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A씨 등은 중국산 천일염 약 60t(20㎏짜리 3천 포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불특정다수에게 유통, 판매한...
▲강화대교 인천 강화대교에서 추락 자가 발생,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밤 9시 29분경 인천시 강화군 강화대교에서 1명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인천서 공기부양정, 구조대 등을 투입, 민간어선과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또 항공기,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 추락 자를 찾고 있으나 6일 오전 8시 현재 추락 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인천송도소방서(서장 박청순)는 지난 4일 오후 18시 18분께 송도동 소재 식당 튀김기에서 발생한 화재를 안전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음식 조리 중 유지류에서 발생한 화재이며, 신고자가 K급 소화기로 자체진화 시도 후 119로 신고하여 화재는 빠르게 진압되었다. 이 불로 튀김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36천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유시태 현장대응단장은 "식용유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자칫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며 "주방에...
▲현대시장 화재 이후 현장 당시 모습 (사진=인천시) 지난 3월 초 인천 현대시장에 불을 질러 12억 원대의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진 40대 방화범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향후 사법 당국의 판결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검찰은 이날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현대시장 방화 사건을 일으킨 A씨(48)에게 일반 건조물 방화 등 혐의를 적용,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
▲적재 초과 및 안전 기준 위반 불법 자동차 19대가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 평택, 양평, 용인, 양주 지역에 과적 차량이 도로를 무법 질주, 대형 사고 유발 및 도로 파손을 부추기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는 평택, 도곡, 백암, 광사검문소 등에서 과적 차량에 대한 단속을 벌여 적재 초과 차량 및 안전 기준 위반 등 19대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과적 의심 화물차 68대를 정차시켜 총 중량 40t을 비롯해 축 중량 10t, 높이 4m, 폭 2.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