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오후 3시 51분께 인천시 남동구 3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상가주택 2층 세대 내 거실에서 하반신 장애가 있는 A(7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46명과 펌프차 등 장비 16대를 투입해 18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외국인 마약 공급책 체포하는 해양경찰[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경이 외국인 마약 공급책으로부터 압수한 '클럽 마약' 케타민[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 서부권에 마약을 유통한 불법체류 외국인이 해양경찰에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목포해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한 베트남 국적 A(31·남)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검거된 외국인 마약 판매책 B씨에게 엑스터시 200정 등 마약류를 공급하고, 일부를 투약한 혐의로 해경의 추...
서울남부지법[연합뉴스 자료사진] 직장 후배를 성추행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입게 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제12형사부(당우증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장모(29)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장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6시께 서울 영등포구 노래방 안에서, 오후 9시 20분께 인근 오피스텔 앞에서 직장 후배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직장 상사로서 ...
조사 중인 동해해경청 마약수사대[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피스텔에서 발견된 대마[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난민 신청을 해놓고 대마를 재배해 상습적으로 흡연해온 러시아인이 해경의 끈질긴 잠복수사에 결국 덜미가 잡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러시아인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울산시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동해해경청 마약수사대는 러시아...
경찰 교통사고 조사[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6일 오전 2시 19분께 전남 무안군 무안읍 한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영업을 마친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승용차가 유리 외벽을 뚫고 상점 안까지 돌진한 사고의 충격으로 A씨가 숨졌고, 편의점 시설과 판매 상품들도 일부 파손됐다.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양군 현남면 전포매리 122-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4일 양양 전포매리와 의정부 효원동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경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전포매리 122-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3대, 장비 29대(지휘차 2, 진화차 10, 소방차 17), 인력 141명(진화대 16, 전문진화대 35, 공...
무속인 A씨 유튜브 채널[무속인 A씨 유튜브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인천에서 신당을 운영하는 무속인 A(47·여)씨는 과거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해졌다. 구독자 수가 3만명 가까이 되는 유튜브 채널도 6년 전부터 운영했다. 그는 '천만원으로 접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귀신! 눈에 안 보인다고 없는 게 아닙니다'와 같은 제목으로 자신이 직접 출연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꾸준히 올렸다. 캄캄한 앞날을 희미하게나마 미리 점쳐보려는 손님 중에는 A씨가 나온 TV와 유튜브 방송을 ...
방화 차량[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부평역 인근 길거리에서 본인 차량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일반건조물 방화 혐의로 60대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인근 길거리에 세운 자신의 SUV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행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42명과 펌프차 등 장비 16대를 투입해 12분 만에 불을 껐다. A씨는 경찰에서 "옷가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서 차량에 불을...
경기 평택경찰서 전경[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연합뉴스) 음주운전을 해 전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로 찾아간 뒤 벽돌을 던져 유리문을 부수는 등 위협한 40대가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5분께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평택시 내 전 여자친구인 40대 B씨가 운영하는 가게에 찾아간 뒤 벽돌을 여러 차례 던져 유리문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과거 연인이었던 B씨가 가게 문을...
문경 위만리 산 25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6일 문경시 위만리와 울주군 화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6분경 경북 문경시 산양면 위만리 산 25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2대오 장비 20대(진화차 3, 소방차 17), 인력 62명(전문진화대 30, 산림공무원 5, 소...
(선전=연합뉴스)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 경기 시작 전 대표팀 황의조가 애국가 연주 때 눈을 감고 팀 동료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노리치시티) 선수가 불법 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불법 촬영 범죄가 하루 평균 17건꼴로 적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발간한 분기별 범죄 동향 리포트를 보면 올해 상반기 발생한 카메라 등 이용 촬영(불법 촬영) 범죄 건수는 3천11...
경찰 출동[연합뉴스TV 캡처] (인천=연합뉴스) 아내가 다니는 직장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6분께 인천시 계양구 빌딩 1층에서 아내인 B씨(50대)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불화를 겪던 중 흉기를 챙겨 아내가 다니는 직장을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씨는 얼굴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