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발기부전치료제성분인 ‘타다라필(시알리스 성분)’, ‘실데나필(비아그라 성분)’을 중국에서 불법으로 사들여 한방정력제를 제조하고, 인터넷과 텔레마케터들을 고용해 불법 판매한 대규모 ‘탕치기’ 일당 등을 검거했다. ‘탕치기’란 한 번에 물품을 대량 생산해 일시에 판매한 뒤 증거를 인멸한 후 같은 제품을 이름만 바꿔 판매하는 수법을 일컫는다. 특히 이들은 심한두통과 고열, 가슴답답, 발기지속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구매자들에게 ‘노폐물이 빠지면서 몸이 좋아지기 위한 일시적인 현상’이라 둘러대고 계속 복용하...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 7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운 반면, 인천공항의 절도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영주 의원(선진통일당, 비례)이 인천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내 7대 강력범죄 및 검거율 현황을 보면 절도건수는 지난 2009년 55건, 지난 2010년 63건, 지난 2011년 79건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또 최근까지 절도건수가 97건에 달했다. 반면 최근까지 검거율은 45%에 불과, 절도범 2명중 1명만 붙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마...
인천지역에서 전화 및 인터넷 금융사기 피해 금액이 증가하고 있어 경찰의 효율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인천출신 민주통합당 박남춘(남동 갑) 의원은 22일 인천지방경찰청(인천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화나 인터넷 금융사기 피해액은 증가하는데, 검거율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찰의 효과적인 대응을 주문했다.박 의원이 인천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화금융사기 발생건수는 2009년 538건에서 2011년 476건으로 감소했지만, 건당 피해규모는 744만원에서 1092만원으로 1.5배나 급증했다. .인터넷 금융사기...
허가도 받지 않고 4대강 자전거길에서 음식을 판매하던 불법 음식점들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간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과 개군면을 잇는 남한강 자전거길 주변의 불법 음식점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 무신고 음식점 영업행위 16개소 등 모두 21개소의 불법 음식점을 단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남한강 구간은 서울과 인접해 있어 주말이면 많은 이용객이 찾는 곳으로 이틈을 노린 불법 음식점 성행했다. 경기도는 해당 구간이 상수원 보호구역에 있어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
특허청, 의류 총 8천6백여점 7억원 상당 적발 특허청(청장 김호원)은 지난 10월 15일 가을 단풍 나들이철을 맞아 아웃도어 의류에 대한 짝퉁상품 집중수사를 통해 위조상표 제조·유통 업자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2007년 1조원에서 최근 5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규모가 급성장하면서 주로 해외 명품 브랜드 상표를 베껴 팔던 ‘짝퉁’ 의류시장이 이젠 국내 유명브랜드 중심의 아웃도어 제품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적발된 의류 완제품 총 8천6백여점 중 5천여점은 ‘블랙야크’, ‘네파’, ‘코오롱 스포츠’ 등 국내 유명 브...
투자 명목으로 현금을 빌려 쓰고 갚지 않은 통계청 현직 여성 직원이 사기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된 뒤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인천 검찰청은 지난 11일 통계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A씨를 사기 혐의 등으로 징역 10월에 처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 빚이 4억원으로 자신의 급여가 50% 압류되고 있는데도 B씨에게 내가 20년 동안 통계청 공무원으로 근무해 부동산 사업으로 큰 돈을 벌수있다며 4000만원을 빌려 쓴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있다.또 A씨는 강원도 평창에 자신 명의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부산지방청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판매한 전모씨(남, 70세) 등 3명과 이들에게 발기부전치료제 함유 원료를 공급한 이모씨(남, 70세)를 각각「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및「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전모씨는 2011년 12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인터넷 쇼핑몰 및 전화권유 등을 통해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인 '징코란' 34,380캡슐(시가 1억 5,680만원 상당)을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도시주변의 자연 환경을 보전하고 시민의 친환경적인 공간 활용을 확보하고자 2012. 1월 인천지방검찰청으로 부터 개발제한구역 직무분야에 대한 수사권을 지명 받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 28건을 적발하여 26건을 불구속 기소 등 의견으로 송치 하고 2건은 수사 중이다. 특사경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의 개발제한구역 지정면적은 6개구(계양구, 남동구, 서구, 부평구, 연수구, 남구) 72.808㎢로 계양구, 남동구, 서구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개발제한 구역 내에서는 무단 불법건축, 무단 불법용도...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패션타운 등 중구내 관광특구 대상 주한EU상공회의소 등 전문단체, 시민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 10월22일부터 2013년 12월말까지 추진 명동 노점의 짝퉁판매 단속으로 효과를 본 중구가 관광특구 전 노점으로 단속 대상을 확대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0월22일부터 명동을 포함해 남대문시장 관광특구와 동대문패션타운내 노점을 대상으로 짝퉁 판매 단속을 실시한다. 내년 12월말까지 진행되는 단속은 중구 및 서울시 주관하에 시민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과 한국의류산업협회 등 지식재산 보호 브랜드 관리업체가 참여한...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제조·유통·사용(처방)의 전단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이미 정신적 의존상태에 있는 중독자에 대하여는 치료서비스를 통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은 신체적, 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키는 약물로 용법과 용량을 지켜 사용하여야 하나, 이에 대한 경각심 없이 과다 또는 정해진 용도 외로 사용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의료기관 공급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프로포폴*은 전신...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9월 10일부터 28일까지 추석대비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및 성수 식품에 대한 특별단속·수사를 펼쳐 위반업소 19곳을 적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특별단속·수사 결과 원산지 거짓표시와 혼동표시 등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위반 4개 업체와 원재료명 미표시,생산제품 거래내역 미작성 등 식품위생법 위반 15개업소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에서 인천 남동구 간석동 소재 ××업체는 중국산과 국내산 쌀을 혼합해 국내산으로 속여서 판매하였으며, 부평구 산곡동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성분표시, 제조일...
통관강화 후 여행자 휴대품·우편물을 통한 인육캡슐 반입 감소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올해 5월부터 유해성분이 함유되어 국민건강을 해치는 일명 "인육 캡슐" 등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여행자 휴대품과 국제우편물 등에 대한 수입 통관관리를 대폭 강화하여 5월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10건 6,944정으로 대량 적발하였고 6월 이후부터는 국내로 반입되는 인육캡슐 반입 건수와 수량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와같이 인육캡슐 반입이 대폭 줄어든 이유는 천진, 연변 등 중국동북부 지방에서 반입되는 휴대품·우편물 검사 및 성분분석을 강화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