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은 알레르기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반복적으로 좁아지는 만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가슴에서 색색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되풀이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천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천식의 원인 천식은 선천적으로 천식 발생의 경향을 지니고 태어나는 환자들이 있어 유전적 요인이 많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아에서는 남자아이...
민간인출입통제 구역에서 시민참여·체험형 정책현장 연찬회(워크숍)가 열렸다. 환경부는 20일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과 대암산 용늪 보호지역에서 전문가·학생·회사원·교사 등 4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자연보전 정책현장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암산 용늪 전경.(사진=환경부) 이번 행사는 ‘5월 생물다양성의 달’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을 증진하고 이를 적극...
정부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한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등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한 후 질병청 누리집에 일일 현황정보를 매일 제공한다고 20일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태풍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수산 분야 인명·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양수산 분야 태풍 대비 재난대응계획’을 수립 및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에도 대기 불안정과 해수온도 상승 등으로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월 이후 발생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가을 태풍도 증가하는 추세로 해양수산 분야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할 필요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
해양수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바다 내비게이션 보급 사업에 참여할 어업인들은 20일부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수협중앙회(소속 회원조합)로 신청하면 된다. 해수부는 운항 중인 선박에 실시간으로 전자해도, 기상정보와 위험정보 등을 제공하는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지난해 1월부터 세계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이용할 수 있지만, 육지에서 30km 이상 떨어진 원거리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올해 4월 말기준 38만 그루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2.6% 늘었다. 발생 시·군·구도 지난해 131곳에서 올해 135곳으로 늘었다. 산림청은 지난해 5월부터 매개충의 우화 시기 전인 올해 4월 말까지 전국 135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38만 그루를 전량 제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모습. (사진=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2014년 최정점인 218만그루를 기록한 이후 해마다 감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 체험(원데이 투어)’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 체험’은 국내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국인이 장·김치 등 한식을 요리사·명인들과 함께 배우고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체험 행사 현장.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지난해에는 전국 6개 지역에서 김치를 주제로 12...
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 전남 목포시에서 (사)한국김산업연합회 등 김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제11회 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10년 김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정월 대보름에 김과 함께 복을 싸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음력 1월 15일을 ‘김의 날’로 지정했다. 이후 2011년부터 ‘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열린 제8회 김의 날 본행사. (사진=해양수산부) ...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이 의약품과 함께 섭취했을 때 약효 감소, 부작용 증가 등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의약품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 알레르기 약 복용 시 :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s) 항히스타민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 가려움증 등 상부기도의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증상 완화 및 감기 치료에 사용된다. 피해야 할 식품 과일주스(자몽·오렌지·사과주스 등)는 위산도에 영향을 주어 약 흡수를 방해하고 약효를 저하시키므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6월부터 코로나19로 급감했던 국제선 항공편수가본격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 방지를 위해 국경검역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제공항 8곳(인천·김포·청주·양양·대구·김해·무안·제주)과 항만 6곳(인천·평택·군산·부산·제주·속초)에서 사각지대가 없도록 국경검역 체계를 재정비한다. 또 국내 입국때휴대 축산물의 반입 가능성이 큰 외국인 근로자, 이주민,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산업인력공단, 지역 다문화센터, 대학...
해양수산부는 16일 서울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IBK 기업은행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17일부터 400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인 진흥원은 IBK 기업은행과 함께 지난해부터 해양수산 중소·중견기업이 본래의 담보 능력, 신용도 등에 따라 적용된 대출금리보다 1%포인트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1분기까지 총 44건, 312억 원 규모 대출이 이뤄지는 성...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개월간 딸기 1584톤을 전용 항공기를 통해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글로벌 물류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협업해 딸기 전용 항공기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싱가포르행 노선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홍콩행까지 노선을 확대했다. 딸기는 주로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생산해 수출한다.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385편의 전용 항공기 운영을 통해 이송한 딸기는 홍콩·싱가포르 수출 물량의 93%에 달한다. 농식품부는 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