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일 제14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재의요구와 관련해 즉각 후속 대책 마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께서는 정부와 당이 충분히 협의해 우리 농업과 농촌을 세심히 살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며"이에 따라오는 6일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해 관련 대책을 마련·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광주·전남 지역의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환경부가 댐 사이에 도수관로를 설치하는 등 중장기 가뭄 대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광주·전남 지역 중장기 가뭄 대책 주요 방향’을 발표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국가물관리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이달 안으로 중장기 가뭄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장기 가뭄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바다 위 특급호텔’ 크루즈 여행 체험단 모집이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여행을 일반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도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체험단은 모두 75팀(15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코스는 5박 6일 일정으로 2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이다. 체험단은 오는 6월 12일 속초항에서 11만 4000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일본의 무로란·아오모리에 기항할 예정이다. 현지 관광을 마친 뒤 같은 ...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부산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구역 공공시설이 전면 개방된다. 또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문에 맞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도 개최된다. 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 사업’이 추진된 이래 지난해 12월까지 부지와 주요기반시설 조성이 이뤄졌다. 해수부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로, 공원, 보행데크 시설을 3일부터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공공시설 개방으로 인근 충장로 ...
산림청이 야외활동 증가와 산나물 생산철을 맞아 산에 오르는 사람이 급증함에 따라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드론을 이용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순찰하는 모습.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경작지 조성을 위해 허가 없이 산림을 전용하는 행위 ▲산림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희귀식물 서식지 무단 입산 등이다.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허가 없이 ...
산림청이 국외 산림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는 등 국제산림 협력을 강화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의‘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2023~2027)’을 23일 발표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이 23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2023~2027)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2차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은 우리나라 국제산림협력 분야의 목표와 추진 방향에 대한 5년 단위 중장기 전략이다. 산림분야에서 기...
국적 선원 일자리 혁신 정책에 대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청년 선원 정책위원회’가 발족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청년 선원 정책위원회 발족식과 함께 첫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적 선원 일자리 혁신 정책에 대한 20~30대 청년층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청년 선원들의 장기 승선 근무 기피로 국적선원의 수급 불균형과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국제해사기구(IMO)가 회원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회원국감사(IMSAS)에서 한국이 역대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회원국감사는 IMO에서 채택된 국제협약의 국내법 반영 여부와 이행 현황 등을 점검하는 제도로 국가안전관리 수준의 척도로 인식됨에 따라 해운·조선 분야의 국제 신인도, 경쟁력과 직결된다. 지난 2016년 IMSAS 제도가 의무화된 이후 한국은 처음으로 지난해 11월 14일~21일 감사를 받았으며 최근 IMO로부터 2건의 모범사례가 포함된 감사 결과서를 확인했다...
앞으로 육지에서 최대 100km 떨어진 해군함정의 장병들도 원격으로 초고속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해군과 함께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해군함정 3척에 디지털 통신이 가능한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연안 최대 100km 해상까지 4세대 통신(LTE)이 가능한 해상무선통신망을 2019년 5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구축해 2021년 1월부터 운영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총 68만 4867명의 대학생 지원을 목표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41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학교와 함께 공동 지원해 대학생에게 쌀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쌀소비 확대 및 학생 식비 부담을 낮추고자 한다. 최근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
정부가 다음달부터 본격화되는 농번기를 앞두고 근로인력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올해 농업분야에서 내국인 근로자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352만명, 외국인 근로자는 73% 늘어난 3만 8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2023년 농업분야 인력수급 지원대책’을 19일 발표했다.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 6월 전북 완주군 양파 재배농가를 방문해 양파를 수확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수산물 할인행사를 추가 진행한다. 20일 해수부에 따르면,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3월 추가 특별전’이 열린다. 온라인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오프라인에서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달 할인 품목은 소비자 가격이 많이 오른 명태·고등어·오징어 등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