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다 경찰에 적발돼 압수된 컴퓨터 (사진=인천경찰청)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2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인천경찰청은 1조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14명, 대포통장 제공자 18명, 도박행위자 51명 등 83명을 검거, 국내 총책 2명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청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해외에 파워 볼과 유사한 도박 사이트를 개설, 회원을 모집해 베팅하게 하는 수법으로 1조 원대...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과 강화경찰서(서장 서민)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28일(목) 강화경찰서와 치매어르신의 실종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과 강화경찰서는 배회감지기를 통한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관리시스템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배회감지기 보급, 등록,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경찰서는 실종 환자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제공받아 신속한 수색 등의 초등대응으로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치매 어르신을 보호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배회...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지난 25일 미추홀경찰서를 시작으로 2주간 관내 10개 경찰서를 방문해 현안 및 주요정책 추진업무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사무 분야인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과 소속 현장직원을 직접 방문해 추진업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인천자치경찰 1호 사업인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만들기’ 10대과제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과 경찰서별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내년 시책을 발굴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
오는 2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은 별도로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차량의 주정차를 전면금지한다. 경찰청은 주정차 금지장소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포함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의무적으로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받도록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도 별도로 주정차 금지장소로 지정하지 않으면 합법적인 주정차가 가능했는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이번 개정이 추진됐다. 정부는 지난 5월 11일부터...
행정안전부가 17일 자치경찰 출범 100일을 맞아 지역사회에 기여한 자치경찰 3명을 ‘자치경찰 우리동네 영웅’으로 선정·발표했다. 이번 ‘자치경찰 우리동네 영웅’은 17개 시·도의 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총 2600명이 참여한 대국민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행안부는 ‘자치경찰 우리동네 영웅’ 선정은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를 통해 지역과 주민을 지킨 주인공들을 격려하고 감동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충북...
경찰이 ‘안전한 일상을 위한 일류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경찰 교육기관을 전문화·차별화해 경찰관 육성의 메카로 자리잡도록 한다. 또한 시뮬레이션훈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경찰교육을 첨단화하고, 종합적 인재개발·관리 체계를 만들며 보직인증제와 선교육·후배치를 도입해 동기부여와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18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경찰 교육·훈련 혁신을 통해 일류경찰을 육성하기 위한 ‘경찰 교육·훈련 혁신 비전’을 발표했다. 경찰청은 올해 초부터 내부 전담팀 외에도 인적자원개발...
▲충남경찰청 전경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 보험금 수백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충남경찰청은 인터넷을 통해 보험사기 공범을 모집,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 및 수리비 명목으로 4회에 걸쳐 5,700만원을 편취한 8명을 검거, 검찰에 넘겼다고 17일 밝혔다. 충남청에 따르면 사기전과 12범인 주범 A씨(남, 28세)는 교통사고를 ...
▲인천경찰에 적발된 불법 도박장 내부 전경 (사진=인천경찰청)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조직폭력배 등 61명이 경찰에 붙잡혀 1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인천경찰청은 인천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 운영한 조직폭력배 21명과 도박장에서 불법 도박을 한 40명 등 61명을 검거, 1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청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텍사스홀덤’이란 불법 도박장...
경찰청과 대검찰청이 1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경·검 합동으로 전화금융사기 범죄단체 가담자 자수기간을 최초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지인 등이 대신 신고를 해도 직접 자수한 것에 준해 처리하는데, 특히 자수자에는 불구속 수사 또는 기소유예·불입건 등 양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자수기간은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에 대한 주요 증거를 확보해 총책 등 조직원 검거로 조직을 와해하며, 동종 전과가 없는 20~30대 청년층 등 단순 가담자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을 목표로 ...
▲2020년 기준 인천청·충남청 112 시스템 노후장비 현황 (자료출처=인천‧충남경찰청) 인천·충남경찰청의 112시스템 장비 노후화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 인천‧충남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경찰청은 관련 장비 245대 중 237대(96.7%)가 내용 연수를 경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장비별로 보면 교환기, 전화, 항온항습 기 모두가 내용 연수를...
▲경찰관들이 불법 이륜차에 대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사진=인천 계양경찰서) 인천 계양지역에 불법개조 및 법규위반 이륜차 거리를 활보, 대형사고가 우려된다. 실제로 계양경찰서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단속을 벌여 67건의 불법개조 이륜차 및 327건의 법규위반 행위를 적발,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계양서는 9월 24일 봉오대로 등 민원 다발장소에 교통순찰차를 집중 배치하고...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의 징계가 늘었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의 징계가 늘고 기강이 무너진 것이 확인되면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징계 경찰관은 2019년 428명, 2020년 426명, 2021년 8월까지 3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를 해당연도 8월 기준으로 보면 2019년 269건, 2020년 260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