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이나 공공기관 등에 대규모 연구개발(R&D) 장비 등을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혁신기반구축 로드맵(2023~2025)’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현판. 이번 로드맵은수송, 전자전기, 바이오, 기계로봇, 반도체·디스플레이, 디지털 친환경 공정혁신·소재 등 6개 분과별 52개 신규투자 과제를...
산업통상자원부와 정유업계는 28일 ‘정유업계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하고 기술개발 방향과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부와 대한석유협회 공동으로 수립한 ‘정유업계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 발표를 통해 향후 정유업계가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정유업계 탄소중립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 중인 ‘탄소순환형 정유제품 생산 CCU 기술개발 사업’ 소개와 내년 이후 본격 추진 예정인 ‘석유대체 원·연료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발표도 병행했다. ...
정부가 순환경제산업 분야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신사업 발굴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2022년도 순환경제 신사업 발굴 및 기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지난해 12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순환경제 산업대전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순환경제산업은 원료-생산-사용-재자원화 등 제품 순환 전 과정에서 자원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산업으로 새로운 성장산업...
지역상권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할 때 상인·임대인·토지소유자에 대해 각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는 것으로 세부 기준이 정해졌다. 또 지역상권 활성화구역을 신청할 수 있는 점포 기준 수가 100개 이상으로 확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상권법) 시행령’ 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역상권법 시행령은 지난해 7월 27일 제정된 지역상권법의 정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공포 절차를 거쳐 오는 2...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매된중소기업 제품의 규모가3년 연속 100조원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공공 조달시장 내 중소기업제품 판매 규모는 119조 7000억원에 달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105조원, 116조 3000억원 규모였다. 중기부는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수시장의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는 가운데 달성한 액수로, 올해에도 지난해 수준을 웃도는 규모의 중소기업제품이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관련 법령에 따라 중소...
정부가 올해 자가용 신재생에너지 설치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181억원 증가한 31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주택·건물지원 등)을 공고하고, 다음 달 9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보급지원 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규모는 자가용 신재생에너지 설치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대비 181억...
중소벤처기업부는 내수·수출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2022년 수출바우처 사업’2차 참여기업 570곳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온라인 포인트 형태의 바우처를 제공해 디자인 개발, 홍보,바이어 발굴, 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수출 성장 단계별로 ▲내수 ▲수출초보 ▲수출유망 ▲수출성장 ▲수출강소 등의 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26곳이 1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2021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이 같은 내용을 포함, 133개 공공기관에 대한 지난해 ‘동반성장 평가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동반성장 평가 결과는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실적 등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 26곳, 우수 24곳, 양호 26곳, 보통 30곳, 개선필요 27곳이 받았다. 최우수 등급과 우수 등급을...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참여학교를 215개교 선정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사업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수요와 연계한 맞춤형 직업 교육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으로의 취업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추진 중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참여학교 215개교와 올해 신규로 신청한 7개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대면평가, 특성화고 인력양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속 참여학교 209개교, 신규 참여학교 6개교를 각각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K-유니콘 기업 선정 최종 평가에 참여할 국민심사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K-유니콘 기업은 정부가 ‘K-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의 지원 대상을 말한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60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시장개척비용 최대 3억원을 포함해 특별보증, 정책자금,...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3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획재정부 등 10개 부처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각 부처가 먼저 창업 및 초기기업(3년 이내)을 지원하고 이후 중기부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협동조합·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소셜벤처 등의 유형이 있다. 중기부는 지난해 예산 19억 원 규모...
그동안 폐기물로 분류해 활용이 어려웠던 ‘이산화탄소전환탄산화물’을 건설·화학제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안전성 입증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광역시는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에서 ‘이산화탄소전환탄산화물’의 재활용 실증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탄산칼슘 형태로 포집하고 활용하는 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상 ‘이산화탄소전환탄산화물’이라는 폐기물로 분류돼 지정된 폐기물재활용업자가 아닌 경우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중기부는 폐기물 재활용업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