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2)’이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은 1984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38년 동안 한국 공작기계 산업과 함께 성장했다. 현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자,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전시회 출품작인 현대위아의 무인생산/제조설비 대응 RnA 존.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번 기술전은 ...
중소벤처기업부가 2027년까지 기술보호 선도기업 300개를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기술보호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밝혔다. 이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을 측정한 후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보호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국내외 보안인증은 복잡한 절차와 기준, 높은 취득비용 때문에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중소기업 여건에 맞는 기술보호 표준을 만들고 기술보호 지원사업도 개...
넷플릭스 자회사가 국내에 6년간 1억달러 규모의 영화제작 시설 투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넷플릭스의 자회사인 스캔라인 VFX 코리아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 신고식을 개최했다고 이날밝혔다. 투자신고식에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스테판 트로얀스키자회사 대표,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한국 투자신고식에서 유정열 KOT...
산업통상자원부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실무추진단 구성 등 온실가스국제 감축사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위해 올해 상반기에 국제감축 이행체계, 투자와 구매지원방식, 국가별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한 3건의 정책 연구에 착수했다. 또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산업·에너지 부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의체’를 발족했다. 실무 추진기구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실무추진단’도 구성해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19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실무 양자회의를 갖고 융복합제품 안전관리를 비롯한 제품안전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제품안전 정책수립, 안전기준 관리, 시장감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제품안전과 관련된 사전·사후 관리시스템을 총괄 운영하는 대통령 직속 연방정부 기관이다. 국표원은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와 지난 201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정책 교류를 지속하는 동시에...
국내 자율주행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계와 협회가 중심이 된 민간주도의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 발대식에 참석해 참여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민관 협업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로봇의 세계 시장은 지난해 16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향후 2030년까지 221억 5000만 달러로 연평균 34.3% 수준의 가파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실내 자율주행로봇인 식당 서빙로봇이 이미 대중화 단계다. 실외 자율주...
정부가 기술창업생태계 고도화를 위해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상반기 디딤돌(첫걸음) 과제 지원대상으로 스타트업 430개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R&D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창업 7년 이하이면서 최근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그 중 ‘디딤돌(첫걸음) 사업’은 중기부 R&...
민관이 손잡고 해외 원전 수주를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국내 원전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수주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47억9000만 원(국비 33억2000만원) 규모의 원전수출기반 구축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최근 전 세계적 탄소중립 기조가 확산되고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원전수출이 원전생태계 복원과 국부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으로써 중요한 수단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체코·폴란드 등 원전 도입이 본격 ...
러시아가 천연가스 수출통제를 핵심으로 하는 특별경제조치로 독일, 영국, 미국 등 에너지(가스) 관련 기업 31개사를 제재대상에 포함했지만 우리 기업은 제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러시아에서 전날 발표한 특별경제조치의 세부내용 및 제재대상 리스트를 입수해 분석, 이같은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영상회의실에서 러시아 정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사례를 적발하고 해당 가맹점에 과태료 부과와 가맹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다고 12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3월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 등 298곳을 대상으로 청문을 진행해 이 중 109곳을 부정유통 사례로 분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가맹점 109곳을 적발하고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사진=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온누리상품권은...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산업계 현안 해결을 위해 신설된 AI융합혁신대학원 사업에 5개 대학이 올해 신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사업에 18개 대학이 신청한 결과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를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AI융합혁신대학원은 기업이 직접 교육과정 설계 및 강의·공동연구 등에 참여한다. 대학은 기업과 협력해 산·학 공동 AI융합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당면한 현안 해결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민간투자연계형’ 과제에 중소기업 25개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혁신역량이 있는 중소기업을 선별, 기술혁신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중기부 대표 R&D 사업으로 매출액 20억 이상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한 ‘민간투자연계형’ 과제는 최근 3년 동안 5억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역량이 있는 기업을 선별해 2년 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