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수도권 폭우와 관련해 에너지안전 대책반을 긴급히 구성하고 피해상황 점검 및 복구 지원에 나섰다. 산업부는 9일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에너지 안전 대책반을 구성하고, 수도권 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 점검 및 복구지원 등을 추진하기 위해 1차 회의를 열었다. 에너지 안전 대책반은 전력혁신정책관을 중심으로 한전,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전기 안전 및 복구 대응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날인 8일 오전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지던 폭우는 오후부...
국내 벤처·스타트업 종사자는 총 76만여명으로, 1년새9.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비상장 기업을 일컫는 유니콘 기업의고용 증가율은39.4%로 나타났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9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 브리핑실에서 올해 상반기 혁신 스타트업·벤처기업 일자리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벤처·스타트업 3만 4362곳의 고용 인원은 총 76만 1082명으로, 1년 전보다 ...
다양한 정책정보 가운데는 무심코 지나치기 보다 상세히 알면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다. 또 정책 속에는 일반적인 지식을 넘어 생활에도 필요한 정책상식들이 담겨져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혹은 "아는 것이 힘이다”는 말처럼, 정책브리핑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책상식’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정부가 중소기업계의 고질적 병폐 중 하나인 불공정 납품단가 등에 대한 정상화를 위해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추진한다. ‘납품단가 연동제’란 원자재 값의 상승으로 수급사업자가 공급하는 중간재의 제조 원가가 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기존 자문위원단을 유치사절단으로 개편하고 위원수를 3명에서 8명으로 확대해 4일 ‘제1차 유치사절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치사절단 개편·확대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교섭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유치사절단 위원으로는 최경림 전 G20 국제협력대사(전 주제네바대사)를 비롯해 ▲유명희·여한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최석영 전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대사 ▲홍성화 전 주콜롬비아대사(전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한동만 전 주샌프란시스코...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핵심 요건인 ‘운반 및 저장 분야 R&D 기술 로드맵’ 토론회를 열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20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R&D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각 기술 분야별로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운반분야 10개 요소기술과 저장분야 20개 요소기술에 대한 R&D 추진방안이 논의됐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지난 7월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정부가 이차전지, 첨단로봇, 미래차 등 유망분야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R&D에 총 194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 154개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매출액 2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 중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 시대를 선도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154개 기업에 총 194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을 산업 분야별로 보면 기계·소재 분야가 51...
반도체 특별법으로 불리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4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9~10월 중 국가첨단전략기술을 1차로 지정하고, 특화단지 및 특성화대학 지정 절차·요건 등을 고시하는 등 첨단산업 투자·인력 지원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법이 시행되면 특화단지 지정, 기반시설 지원, 핵심규제 완화 등을 통해 전략산업 분야 기업투자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지난달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증가한 607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7월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다만수입액 역시 급증해 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보다 9.4% 늘어난 607억 달러였고 수입은 21.8% 증가한 65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컨테이너가 가득 쌓인 부산항 신선대부두 모습. 4개월 연속 무역적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
중소벤처기업부 국민 서포터즈 50명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춘중소기업 정책 알리기에 나선다. 중기부는 1일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제1기 국민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열린 ‘중기부 제1기 국민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아바타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중기부) ...
지난달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30%에서 37%로 확대되면서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ℓ(리터)당 1800원대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부에 따르면 유류세 최대폭 인하(37%) 시행 이후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달 31일 기준 휘발유 1897.3/ℓ, 경유 1982.6원/ℓ을 기록했다. 이는 유류세 최대폭 인하 시행 이전일인 지난 6월 30일에 비해 휘발유 -247.6원/ℓ, 경유 -185.1원/ℓ 각각 하락한 가격으로 한달만에 유류세 추가 인하분(7%p)의 네 배 ...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재생에너지 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등 그린 투자를 확대하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이창양 장관이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이후 양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투자촉진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8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대통령실) 양국 정부는 이번 협력각서 체결을 통해 재생에너지...
연 7% 이상의 비은행권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전환해주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이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부터 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전환대출은 지난 5월 29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총 규모는 2000억 원이다. 대환대출은 부채 상환부담으로 대환이 시급한 저신용 소상공인(NCB 744점 이하)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별도 보증 없이 융자 방식으로 진행하되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