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25일(화) 시청에서 북한 이탈 주민의 심리 및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인천하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심리적으로 위기에 놓인 북한 이탈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리상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 나경세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박철성 인천하나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연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관내 중·고등학교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을 24일 개강했다. 교육과정은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며 인하공전 평생교육원의 교육사업 위탁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인천시교육청과 인하공업전문대학이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위탁 운영을 위해 체결한 업무 협약 사업의 일환이다. 총 94명이 참가하는 교육과정은 ▶COS(코딩활용능력시험) 과정 ▶드론 조종 자격 취득과정 ▶TOPIK(한국어능력시험) 과정 등 3개다. 코딩과 드론 과정은 총 12회로 하루 4~5시간, 한국어능...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2023 남부 제1차 다문화가정 학부모동아리를 22일 실시했다. 사회변화에 따른 부모의 역할과 다문화가정이라는 환경에서의 교육의 본질을 찾도록 하는 내용으로, 강의는 인천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 전 장학관이자 현 인천고잔고등학교 교사인 한규태 교사가 진행했다. 한규태 교사는 이 시기가 왜 전환시대인지 설명하고, 미래 4차산업에 대비한 교육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 신장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역설했다. 또한 2023 인천교육 역점사업인 ‘읽.걷.쓰’ 사업의 교육적 의미를 연계해 인공지능(AI...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15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여성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제5차 북한이탈주민 지원 힐링 취미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은 원석공예를 주제로 최문선 강사가 지도해 헤미타이트, 호안석, 테라헤르츠 등 원석의 효능을 배우며 팔찌와 목걸이를 만들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마지막으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며 수업을 마쳤다. 유정학 회장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취미 교실을 오늘로써 마무리 하게 됐다”며 "그동안의 만남...
인천 동구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재중)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다자녀·다문화 가정 아동 21명과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행사는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멘토가 되어 다자녀·다문화·한부모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멘티 아동들을 발굴해 멘토·멘티 조를 구성, 인천 대 대전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재중 위원장은 "송림6동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가족센터가 지난달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청소년세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요리사를 꿈꾸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직접 조리과정을 실습해보는 체험 형태로 기획하고 구성했다. 청소년에게 인기 있는 ‘마제소바’, ‘함박스테이크’ 등을 주제로 2인 1조로 실습을 진행해 또래관계 증진의 효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재능과 잠재력을 계발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가 지난 4일 ‘제2차 북한이탈주민 자녀 문제집 및 도서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자녀 10명에게 문제집, 도서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쌀 10kg 한 포대씩도 전달했다. 서구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도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정학 회장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학업,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29일 올해 제1차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최정규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협의회는 지난 2013년에 설립돼 분야별 전문가, 다문화가족 대표 등으로 구성돼있다. 서구 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 제안, 자문, 협의·조정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날 열린 회의에는 지난해 다문화가족 지원 실적과 올해 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는 이날 회의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을 목표로 사업비 9억여 원을 들여 4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6일 인천학생안전체험관에서 남동소방서와 함께 생활안전 문화 확산에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 학생(만 5세~15세)을 초청하여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대피・진화체험・지진안전・생활안전 등 종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소방차 전시・탑승 및 포토존 운영, 소방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 가정 학생은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을 것 ...
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보조금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 날 체험활동에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다문화가정 54명이 참여해 한국민속촌에서 한복을 입고 옹기캔들 만들기, 전통음식 맛보기, 민속공연 관람 등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주민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미란 부평1동 주민자치회장은 "문화교류를 통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는 초기 입국 다문화 산모를 위한 ‘메디미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메디미’는 메디컬 도우미의 줄임말로 센터를 통해 양성된 중국, 베트남, 러시아, 필리핀 출신의 전문 의료 통번역사가 다문화 산모와 의료기관과의 소통을 돕고, 임산부의 심리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특화사업으로 남동구 가족센터에서 유일하게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 지역 내 다문화, 외국인 초기 입국 산모로, 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산전부터 출산 후...
인천 서구보건소가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서구보건소는 무료급식소 현장, 다문화가족센터 등을 방문해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 이동검진 차량을 협조받아 결핵 검진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구보건소는 검진 결과 이상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객담(가래)검사를 진행해 최종 결핵 진단을 받은 대상자는 보건소 등록을 통해 완치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감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