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적극 대응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문화국제학교인 (가칭)동아시아국제학교 설립 간담회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6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다문화 사회를 맞아 모든 학생의 성공을 위한 강점 계발을 위한 학교 설립을 준비해 왔다. 2020년부터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강점 및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학교 설립에 대해 연구하며, 교육계, 학계, 지역사회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왔으며현재 위탁형 대안학교인 인천한누리학교를 다문화국제학교로 전환하는 방...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1월 4일 계양구사회복지회관에서 2023년도 검정고시에 합격한 결혼이주여성 61명의 합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졸업식은 ‘결혼이민자 학력 신장 프로젝트-위풍당당 엄마되기’ 사업의 결과다. 이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후원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공모해 인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에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84명으로, 이들 중 초등과정 36명, 중등과정 9명, 고등과정 16명...
전문직여성인천클럽(회장:유설희)은 지난 4일 인천광역시, 인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양성평등을 위한 캠프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날 진행된 토론회와 캠프는 전문직여성클럽이 인천시와 함께 진행한 양성평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한 ‘으라차차 레인보우 캠프’에는 다문화가족 21팀의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울림 교육센터 강시현 대표의 성평등 강의를 시작으로 박보길 요리전문강사의 양성평등을 위한 요리 교실이 이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중국 베트남, 일본, 인도네시...
인천시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밑반찬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지난 5월 2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 날 사랑의 밑반찬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밑반찬 중의 하나인 총각김치로, 다문화 가족들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버무리기까지 과정을 함께 완성했다. 완성된 ‘사랑의 밑반찬’은 직접 체험한 가족을 포함해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50곳에 전달됐다. 김경진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총 14가족, 47명의 다문화 가정과 함께 인천 개항장 일대의 역사 유적을 읽고 걷고 쓰는 활동을 28일 진행했다. 탐방은 인천시교육청 학부모 교육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권 가정을 위해 번역한 ‘시간여행노트 개항장편’을 활용해 운영했다. 세계시민교육과 교육과정을 이수한 문화해설사, 러시아 통역사, 중구 문화해설사가 참여해 인천 개항장 역사의 이해를 도왔다. 참여자들은 개항장의 다양한 곳을 걷고, 기록하며 자신만의 추억과 경험을 통해 나만의 읽걷쓰 노트를 만들었다. 참여한 학부모는 "...
인천시 남동구는 제9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을 맞아 최근 남동어울림체육관에서 ‘다문화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동구 농구협회의 경기 진행과 기아주식회사, 신한은행에스버드농구단, 국제바로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0일부터 다문화가족, 중도입국청소년, 외국인 중 1인 이상을 필수로 포함한 참가팀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총 11개 팀이 참여해 청소년부와 성인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시합이 진행됐으며, 치열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개항장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노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개항장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노트’는 학부모, 시민·학생들이 인천 개항장을 여행하며,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기록할 수 있도록 읽기 자료와 엽서로 구성했다. 읽걷쓰 활동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항장의 주요 장소에 대한 소개, 각 장소를 탐방하며 생각할 거리와 활동 거리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인천의 다문화 가족과 학생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4개 국어로 번역본을 출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1일 시교육청 잔디광장에서 제8회 학부모 에듀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한민수 의원, 임춘원 의원, 학부모, 학생, 교직원,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여덟 번째를 맞은 학부모 에듀페스티벌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해 학부모 자치를 실현하기 위함으로 올해는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 결과물 전시, 공연 및 특별기획 등으로 구성했다. 다문화·장애인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등이 함께 선보인 사제동행 어울림 무대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다문화교육 전문가양성 기본연수를 7일과 14일 총 15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기본과정 연수는 ▶다문화교육 방향과 다문화학생 유형별 지원방안 ▶다문화학생 체류자격 이해 ▶다문화학생 진로진학교육 지원방안 ▶한국어학급 및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의 실제를 다뤘다. 인천시교육청은 기본과정 연수를 이수한 교사를 대상으로 심화연수(30시간)와 컨설팅 연수(15시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 과정 이수자 중 희망자를 다문화교육 지원단으로 위촉해 정책학교 운영에 대한 밀도 있는 컨설팅 지원과 학...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4일 계산국민체육공원에서 ‘제6회 온(ON)통(通) 다문화 페스티벌’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59회 시민의 날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인 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해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넘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그리고 인천시민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됐다. 인도네시아 전통공연과 글로벌 퍼레이드로 시작해 고려인 3세 청소년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한국어학급 운영학교 관리자 중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직무연수를 13일 실시했다. 연수는 다문화학생이 밀집한 지역의 학교를 방문해 특성화된 학교 운영 방안을 살펴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사례 탐색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맞춤형 교육과 통합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경기 안산원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 사례, 한국어 교육운영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교류 사례를 등을 공유했다. 이후에는 안산글로벌청소...
정부는 내년부터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도서 구매나 독서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비 지원을 신설하는 등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 다문화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 예산으로 올해 정부 예산(346억 원) 대비 159% 증가한 568억 원을 편성했다고 여성가족부는 3일 밝혔다. 이는 국정과제인 ‘다문화가족 자녀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이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정부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학력격차를 완화하고 글로벌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