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학부모, 교사, 현장 전문가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한국어 집중 교육을 위한 한국어 예비과정(Pre-school)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공교육 진입 전 집중 한국어교육의 필요성과 다문화 학생의 강점을 살리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한국어 예비과정(Pre-school)과정을 마련했다. 한국어 예비과정(Pre-school)은 한국어 집중 교육을 위해 3개월간 운영하는 위탁형 대안 교육기관으로, 학생이 교육받는 기간 동안 출석이 인정된다. ...
인천시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탈북청소년지원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우리 함께해 제4차 어깨동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 함께해’ 지역특화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탈북청소년 교육지원사업으로 문화적‧교육적 격차를 해소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탈북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남동구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특수시책으로 탈북청소년 가정의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했으며, 한국교육개발원과 연계해 탈북청소년 및 가족에 대한 심리상담을 통해 심리 정서 회복을 돕고 안정된 생활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다문화교육’을 주제로 2023 인천 다문화교육 포럼을 그랜드오스티엄에서 13일 개최했다. 포럼에는 학계, 교육계, 지역사회 전문가, 학부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인천 다문화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진단하고, 정책과 대안을 모색했다. 김영순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포럼을 진행했으며, 조상식 동국대학교 교수의 ‘인천 다문화교육 정책에 대한 평가와 제언’, 장은영 서울교육대학 교수의 ‘다문화 사회, 학생의 강점이 살아나고 글로벌 시민...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은 다름을 존중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 감수성을 갖춘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운영한 2023 북부 다문화이해 동아리 ‘다함께 시민’ 프로그램을 8일 마무리했다. ‘다함께 시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자율 활동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6개교 26명, 중학교 4개교 1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초‧중학교 다문화교육 지원단 교사 10명이 지도했다. 학생들은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전통음식 체험하기 ▶다문화 동화책 만들기 ▶기후 위기 관련 토론 후 포스터 제작‧홍보하기 ▶...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진로진학을 지원을 위해 인천함박초, 남동구가족센터와 공동으로 토크 콘서트 행사를 9일 개최했다. 다문화 토크 콘서트는 다문화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가정과 학교가 소통을 통해 다문화 교육의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방글라데시, 태국, 베트남 등 8개 국가로 대상국가를 확대했고, 현장에서 학부모가 직접 질문하고 강사가 답을 하면서 학부모가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주 내용은 학생생활지도에서 발생하는 ...
인천광역시는 오는 12월 9일(토), 제물포구락부에서 ‘2023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 운영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의 문화유산 놀이터 운영 모습 ‘2023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17개 중 ‘양질의 교육’을 테마로 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사업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 ESD 인증 제도는 유네스코 UN 17개 목표와 연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 인천광역시는 베트남을 모국으로 하는 결혼이민자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에게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5박 6일간의 모국 방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매해 추진하고 있는 ‘가족 모두의 인천, 러브 투게더(Love Together)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협약사업으로, 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한국어학급 및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급증하는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성과나눔회를 23일 운영했다. 나눔회는 한국어학급 48교(85학급),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27교의 운영 담당자와 컨설팅 지원단 9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내 모든 구성원의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고 다문화 친화적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운영한다. 더불어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집중교육 및 정서 지원을 위한 한국어학...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1일 인천 지역사회 41개 관련 기관과 「2023년 하반기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 경찰청,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지역 내 대학, 도서관, 가족센터 등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다문화학생의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2010년부터 지역사회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날 협의회는 ‘변화하는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에 따른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 방안’에 대한 인하대학교 김영순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의 「2024학...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지난 18일 미추홀전통음식문화연구원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및 결연가정 학부모와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인절미, 배추김치 등 한국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활동에 참가한 학부모는 "의사소통의 부족, 문화 차이 등으로 주변 이웃과 어울리는 데 어려움이 있는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다른 학부모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제11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한 관내 학생 전원이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강점 개발을 위해 교육부 주최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예선과 본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54명의 학생이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언어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서다니엘(인천함박초) 학생은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한국 무인편의점에서 겪은 일화를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발표했다. 루딘 카이나트(함박중) 학생과 문다민(영종중) 학생은 한국 병원에서의 경험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1,0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제7회 1,000만 애인(愛仁)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1,000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300만 시민을 대표해 3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토론의 장을 열어왔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로 1,000만 인천시대를 맞이했다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 다문화·이주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 명이 함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