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최근 탈북청소년지원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우리 함께해 3–어깨동무’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 함께해’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실시해 온 탈북청소년 지원 지역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심화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탈북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외부 자원을 연계해 장학금 지원, 부식 지원, 학습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탈북청소년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탈북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초·중·고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마을학당 운영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30주간 한국어 마을학당을 운영했다. 기초, 중급, 고급반, 부모반으로 나눠 수준별 수업을 진행했고, 학익여자고등학교와 연계해 1:1 멘토링과 진로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에는 다문화 연구 전문기관인 디아스포라연구소(소장 박봉수)가 함께 했다. 디아스포라연구소는 한국에 사는 이주민을 위한 교육서비스, 연구, 문화 ...
유정복 인천시장이 다문화가족들 및 외국인 주민들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9일 다문화가족 토크콘서트, ‘다양한 가족들의 행복한 인천이야기’를 계양도서관 계수나무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유시장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추진해 인천을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끊임없이 ‘균형발전’을 이야기 해 온 유정복 시장의 의지를 담은 발언이다. 유 시장은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한지혜(태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26일을 끝으로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지원 힐링․취미 교실’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힐링․취미 교실은 북한이탈주민들이 꽃꽂이와 공예 활동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쌓인 정서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자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총 5회(월 1회)에 걸쳐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최문선 강사의 지도로 ▲라탄바구니 생화 꽃꽂이, ▲자개공예 그립톡․브로치, ▲가죽공예 가방․지갑, ▲천연염색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회장: 장경민)가 지난 28일 연수구 북한이탈주민 행복나눔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 및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전문건설협회 연수구 지역분과위원회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연수지구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김장김치 2천kg(10kg, 100박스)와 떡국떡 80kg을 북한이탈주민 70여명에게 각각 전달 할 예정이다. 이 날 함께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족센터(센터장 권도국)에서 지난 26일 지역 내 다문화가족, 외국인가족, 한부모가족 등 의료 취약계층 50여 명을 대상으로 선한의료포럼과 함께 하는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의사, 약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의 의료진과 간호대학교 재학생 봉사자가 참여해 내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지원했다. 계양구가족센터에서는 통·번역 전문가 파견 사업을 통해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검진 대상자와 의료진들의 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담당자와 컨설팅 지원단을 대상으로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차기년도 다문화교육 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성과나눔회’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성과나눔회는 인천능허대초등학교 김경진 교사와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안지영 교사의 한국어 운영사례 발표, 각 학교 운영사례 자료 공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인천문남초등학교 김동순 교사의 ‘교육공동체의 다문화감수성 증진을 돕기 위한 문화다양성교육 중점학교 운영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2023...
인천 남동구가족센터(센터장 홍규호)는 최근 결혼이주여성 14명이 전통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전통 고추장을 만들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하이샤 멘티는 "한국의 장문화에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사 먹지 않고 직접 장을 담가 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가족센터는 매년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결혼이민자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다문화교육 관련 기관장과 실무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인천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문화학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관마다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 통합 지원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시청 ▶경찰청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지역 내 대학 ▶도서관 ▶다문화가족센터 ▶NGO 등 인천 관내 38개의 다문화교육 관련 기관과 함께 인천다문화교육 지역사...
인천 남동구가족센터는 최근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에서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베트남 결혼이민자 7명이 직접 밑반찬 5종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경제적으로 힘들고 격리 중이라 반찬거리를 걱정했는데 맛있는 반찬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힘이 난다”라고 전했다. 밑반찬 나누기 활동에 참여한 김예진씨는 "이런 활동은 처음이라 아직 많이 서툴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다문화가정 중학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통통(소통하고 통찰하는) 과학창의캠프’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캠프에는 우크라이나, 아프카니스탄, 이집트, 베트남 등 9개국 3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별자리 성도 수업 후 입체 돔 영상관에서 별자리와 신화 설명을 듣고 천문대에서 실제 목성과 토성 및 별자리를 관찰했다. 참가한 학생은 "하늘에 별처럼 빛나는 것을 망원경으로 보니 붉은 줄무...
인천시 남동구가족센터는 최근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 10명과 남동구 소래찬 김장 행사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장 체험과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가해 300kg의 김장김치를 만들고 포장해 지역 내 저소득 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여러 사람이 한데 모여 김장을 하는 한국의 김장 문화가 정 있게 느껴졌고, 저소득 가정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