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월) 파키스탄 출신 통장을 임명했다. 도화2.3동은 지방 공업단지 및 기계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지역이다. 21통장으로 임명된 모하메드 소헤일 아끄람 씨는 공개모집과 면접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점수로 최종 선정됐다. 모하메드 소헤일 아끄람 씨는 파키스탄에서 노동자로 한국에 이주했으며 낯선 환경과 문화, 전혀 다른 언어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2010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모하메드 소헤일 아끄람 씨는 "지금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한 것...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유충열)은 원어민 교사와 다국어 강사 수업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강사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다국어 기반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아랍어 등 원어민 교사와 다국어 강사를 대상으로 활동 경력에 따라 초‧중급반으로 나눠 진행했다. 초급반은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강의로, 중급반은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와 실습 토론을 운영했다. 주 내용은 ▶다국어 강사의 역할 ▶다국어 교육과...
계양국제어학관(관장 박만실)이 계양구민의 외국어 교육과 관련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외국어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계양국제어학관은 2011년 8월 계양구 용종동에 건립한 외국어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현재 (재)인천광역시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이 운영 중이다. 모집 과정은 초‧중등 영어 교육을 위한 정규프로그램과 수준별 맞춤식 특별프로그램, 계양구민의 외국어 회화 교육을 위한 성인프로그램이다. 정규프로그램은 3개월 과정으로 학기별로 모집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통학버스를 무...
인천 서구가 운영 중인 ‘청년센터 서구1939’는 지난 4일 이주배경청년과 함께 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투호 놀이 등 세시풍속과 관련된 게임을 즐기고 오곡밥, 나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배경청년은 "지역 내 청년들을 새롭게 알고 교류할 수 있어 좋았고 그동안 잘 몰랐던 정월대보름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주배경청년들을 단순히 소외계층이 아닌 ‘청년’으로 바라보...
경기도는 지난 2일 도내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 적응과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선배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157명을 위촉했다. 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2012년부터 발대식을 시작으로 10년간 지속 추진되고 있다. 자격은 입국한 지 3년 이상되면서 한국어 중급수준인 결혼이민자를 시․군에서 매년 위촉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신규 결혼이민자 발굴 후 다문화가족센터 회원등록 및 프로그램 연계, 행정관서·병원·은행 동행 및 안내, 자녀양육·사회적응·경제적 어려움 등 생활 고충 상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KOCIS)은 설날을 맞이해 22개국 25개 재외한국문화원·홍보관에서 다양한 설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음력설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아시아에서는 주재국과 우리 설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다. 주홍콩한국문화원은 한국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한글 디자인 홍바오(紅包, 붉은 봉투) 나눔 행사, 주동경한국문화원은 한복 액자와 수제 도장 만들기 등 체험행사,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은 설 덕담 책갈피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특히, 주인도한국문화원은...
인천 남동구가족센터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2023년 설맞이 복(福)나눔 대잔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각국의 명절 음식을 만든 후 이웃과 나누는 행사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 비(非)다문화,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우리나라 전통 한과, 중국의 부추만두(물만두), 베트남 넴란(짜조)을 만들고 지역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 가족은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만들고 직...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 지난 2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구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총 2차례 정기적으로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장 박찬훈 부구청장을 포함해 다문화가족 유관기관,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회의는 계양구가족센터,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 인천계양경찰서, 경인교육대학교 한국다문화연구원이 참석해 2022년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결과 보고, 기관별 추진 중인 다문화사업 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가 지난 29일 인천서부경찰서에서 전달식을 열고 북한이탈주민에게 방역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코로나와 독감 등에 대비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마스크를 지원한다며 KF94 마스크 3,300매를 마련했다. 유정학 회장은 "지역사회 중요 구성원인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정착을 응원한다”면서 "마스크가 각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8일(수)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2023년 여성가족국 업무보고회에서 ‘일·생활균형과 따뜻한 보살핌으로 함께 준비하는 미래’를 목표 생애주기별 촘촘한 복지체계 마련과 건강하고 행복한 양성평등도시를 만들기위한 정책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① 함께 일하며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한 인천, ② 임신부터 육아까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인천, ③ 아동이 행복한 도시, 살기좋은 인천, ④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도시 조성, ⑤ 건강한 가정, 행복한 인천 조성 등 5대 추진전략이 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8일‘2022 인천시 다문화·외국인통계’ 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데이터포털(www.incheon.go.kr/data/index)을 통해 공표했다. 이는 다문화·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 결과는 향후 다문화·외국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는 2021년 11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외국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구·가구, 인구동태, 경제활동, 자산, 교육, 복지 등 6개 ...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는 2022 북부 다문화동아리 ‘다 함께 시민’ 발표회를 끝으로 올해 프로그램 운영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다 함께 시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초등학교 5개교(21명) ▶중학교 4개교(16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고, 초·중학교 교사 10명이 학생들을 지도했다. 학생들은 ‘차이를 넘어 우리로 함께 걷는 시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문화 주제 관련 강의 수강 ▶독서 토론 ▶표현과 창작 활동을 통한 산출물 제작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했다. 마무리 발표회는 ▶동아리 활동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