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담화 “전쟁에 준하는 사태, 거리두기 추석명절에도 준수해야”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일) “이번 추석은 부모님과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올해만큼은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게 불효가 아니며 오히려 효도하는 길이라고 생각해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정 총리는 “우리가 여전히 전대미문의 재난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은 엄연하...
일일 확진자 100명 내외 거듭…추석 연휴 무사히 넘기도록 적극 참여·협조 부탁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5일(금) “주간 평균 확진자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일일 확진자가 100명 내외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추석을 불과 5일 앞둔 시점에서 불안정한 모습이 계속되고 있어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고 우려했다.▲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소통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추석연휴...
과기정통부, 1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신청과제 8건 심의·지정앞으로 국내에서 자율주행 로봇이 주문한 음식을 집 앞까지 배달하는 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음성으로 목적지까지의 경로부터 편의시설의 내부 안내도 가능한 시각 장애인 보행경로 안내 서비스가 상용화 될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제1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9건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과제를 심의, 5건의 실증특례 지정과 2건의 적극행정, 1건의 임시허가 과제에 대한 임시허가조건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우아한형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별도 증빙 없이 빠르게…지급 절차 최소화정부가 지급기준 완화, 행정절차 간소화, 효율적 전달체계 구축 등 적극행정 노력을 통해 4차 추경의 신속한 집행을 도모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임시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추경은 속도가 관건”임을 강조하며 “국민들께서 신속하게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관계부처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4차 추경안 의결을 위한 임시국무회의가 열렸다.이에 국무조정실은 이날 4차 추경 집행과 관련한 적극행정 실천방안을 밝혔다.먼저...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엔 특별한 경각심 가져달라”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수) 정부가 인플루엔자 백신의 유통상 문제로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잠정 중단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예방접종이 차질을 빚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질병관리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긴밀히 협업해 유통된 백신의 안전성을 신속히 규명하고 만일의 비상상황을 대비...
8월까지 스미싱 탐지 건수 전년동기 대비 378% ↑…“출처 불확실한 URL 누르면 안돼”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계부처 간 협업을 통해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은 21일 추석을 앞두고 택배 배송 확인,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 및 결재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
‘디지털 뉴딜 민관 협력회의’ 발족…협력 강화 업무협약도 체결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해 정부와 우리나라 디지털 뉴딜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협단체 등이 힘을 모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디지털 뉴딜과 관련된 우리나라 대표 기업 및 협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디지털 뉴딜 민·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제1회 디지털뉴딜 민관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최기영 과기부 장관(앞줄 왼쪽 네 번째)과 회의 참석자들이 협약서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이날 회...
대학생 출산 공결제 도입…청년구직활동지원금, 평생 1회→3년 후 재지원정 총리 주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열고 ‘제2차 청년의 삶 개선방안’ 심의·의결앞으로 모든 공공기관 채용 필기시험 합격선과 수험생의 개별 성적이 공개된다. 또 대학생이 본인이나 배우자의 출산으로 출석하지 못할 경우 공결로 인정받는다.평생 한 번만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은 운영방식을 개선해 지원받은 후 3년이 지나면 다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정부는 18일 정부서...
“우리 자신 지킬 수 있는 길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뿐”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일부 단체의 개천절 집회 강행과 관련 “해당 단체는 지금이라도 집회계획을 철회해달라”며 엄정 대응 방침을 거듭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집회가 강행된다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
“국민 60% 접종 물량인 3000만명분 우선 확보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정부는 국제기구와 해외기업과의 협상을 통해 우리나라 인구의 60% 수준인 약 3000만명 분량의 백신을 우선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속 궁극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백신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정 총리는 “국민 모두에게 접종할 수 있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싶지만 아...
“재정건전성 우려 잘 알아…전례없는 위기에 전례없는 대응으로 극복해야”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월) “이번에 준비한 4차 추경안이 ‘진흙 속에 묻힌 소중한 일상을 들어올리는 지렛대’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가 마련한 7조 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에 피해가 집중되고 고용 취약계층은 실직의 위기 등을 겪는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방역의 고삐를 죄어 확...
“사회적 피로도, 방역 효과 등 감안..고통 감내한 국민께 감사”“추석 연휴 최대 고비 …28일부터 2주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지난 2주동안 수도권 지역에 적용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동안 2단계로 조정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상황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정부는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사회적 피로도와 함께 그간 확인된 방역 조치 효과를 감안한 것으로, 뼈아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