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10월 29일(금) 애월읍 광령리 소재 축산악취 저감 사업장을 방문하여 시설현황 등을 점검했다. 제일양돈(영)은 사육시설 9동과 처리시설(액비저장조 등) 10동을 운영하며, 가축분뇨 냄새 저감 시설 및 돈사 개축 등 추가 시설에 투자하여 마을주민과 상생을 통한 냄새 민원 최소화로 지난해 농림부 주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사업장이다. 지난해까지도 애월 광령리 마을은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취관리지역이었으나, 제일양돈(영) 농장을 비롯한 관내 양돈농가들이 자구적인 노...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일부터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을 시행한다. 이는 29일 오전 정부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시행계획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29일 오전 10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이중환 코로나방역대응총괄조정관 주재로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운영방안’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개편안에는 기존의 단계별 거리두기 체계를 해제하고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대규모 행사 허용 △사적모임 제한 해제 등 3차...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와 서귀포경찰서는 코로나19로 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불법 운행 이륜차와 교통법규 위반행위로 인한 각종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0월 2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 주변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 날 단속은 서귀포시 본청 및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서귀포경찰서 경찰 등 총 19명이 참여했고, 순찰차와 싸이카 7대의 장비를 투입해 교차로 주변 4개소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이륜차를 사용신고 하지 않거나 번호판 미부착 ․ 불법 개조 등 각종『자동차관리법』위반 여부는 서...
▲해경이 불법 조업을 하다 조주한 중국어선을 적발, 나포하고 있다. (사진=재주해경) 무허가 조업을 하다 도주한 혐의를 받는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서귀포 남쪽 118km 대한민국 어업협정선 해상에서 정선 명령을 따르지 않고 무허가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경제수역어업주권 법 제5...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제주문학관이 제주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제주정신의 보물창고’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10시 제주시 도남동 소재 제주문학관에서 ‘제주에 부는 문학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제주문학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관식에는 구만섭 권한대행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 및 도의원, 도종환 국회의원(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제주문학관 작품 기증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제주어 노래 및 거문고 축하공연을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제주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해양레저 허브로 나아갈 것”이라며 "그 여정에 늘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영주홀에서 해양수산부, (사)제주해양레저협회와 함께 ‘제2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와 함께 전국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 제주지역 관광 인프라를 활용하여 해양레저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행사에...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4시 집무실에서 제주아트센터 운영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주아트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은‘제주아트센터 설치․운영 조례’에 의거, 임기 만료에 따라 이뤄졌다. 위원은 위원장 포함 9명 이내로, 당연직 1명(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및 전문 위원 위촉직 8명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임기 2년으로 2023년 10월까지다. 운영위원회 주요 기능은 △제주아트센터 관리 및 운영계획에 관한 사항, △주요 공연 유치에 관한 사항, △사용 허가에 대한 사항, △그 밖에...
제주시에서는 제주대입구~금천마을 간 교통량 분산을 위해 ‘제주대입구~금천마을 도로확장사업’을 2023년 준공 목표로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58억(보상비 76억, 공사비 82억)을 투입해 연장 2,170m, 폭 15m(왕복 2차로) 도로 확장을 추진한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02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해당 노선을 ‘2018년 우선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20...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지난 7일, 7개월간(‘21.3.8.~10.7.) 추진한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을 마무리하였다. 올해 바다환경지킴이는 서류전형과 체력시험을 통해 73명을 선발하여 서귀포시 전 해안변(225㎞)에 배치하였으며, 해양쓰레기 수거 및 해양환경모니터링의 업무를 담당했다. 사업비는 9억7천만원(국비50%)이며, 7개월간(9월말 기준) 81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지난해 1,027톤을 수거한 것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이나, 이는 올해 태풍에 따른 쓰레기 유입과 시설물 파손등의 피해가 적어 해양쓰...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들어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비로 총 96억을 확보하여 1,93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냈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 겪고 있는 고용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근로사업 예산은 물론 추경을 통해 확보된 4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희망근로지원사업과 코로나19 극복 공공근로사업 등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문화‧관광‧체육시설 환경정비 등이 ...
▲자동화재 속보설비의 오작동이 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자동화재 속보설비(자동화재 감지·신고 장비)’의 오작동 율이 99%에 달해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오영훈 의원은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 화재경보에 따른 오인출동 비율은 최근 10년간 99%로 실제 화재는 0.2%~0.6% 정도에 불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석 결과 2011년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 법 제11조 개정에 따...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 관련 예결산 내역 도표 (사진=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실)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7년째 방치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해양수산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이후 매년 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이 편성되고 있으나 전액 불용 처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