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전방위적 총력전을 펼쳤다. 파리 현지 홍보를 통해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고, 국내 각종 매체 광고를 통해 유치 붐업을 일으킴으로써 성공적인 유치 분위기 조성을 추진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는 지난 20~21일 개최된 제170차 BIE 총회를 계기로 국내외 전방위적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유치위는 총회가 개최된 팔레데콩그레 ...
▲부산세관이 해상면세 유를 밀수입한 혐의로 A씨 등 19명을 검거했다. (사진=부산세관) 면세 유를 밀수입해 수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세관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부산세관 문흥호 과장은 시가 20억 상당의 해상면세 유 265만 리터를 밀수입한 혐의로 선박용품 공급업체 대표 A씨(47세, 남) 등 19명을 검거, 검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자신들이 국제무역선에 납품하는 경유 및 벙커C유 등 선박용 면...
▲등화장치를 불법 설치해 부산시에 적발된 자동차 (사진=부산시) 번호판 훼손 등 부산지역에 불법 차량들이 버젓이 도로를 활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실제로 부산시는 군·구,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불법 차량에 대한 단속을 벌여 1,575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시내 일원에서 이륜자동차 미신고 운행과 안전기준 위반 등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단속했다. ...
해양수산부는 오는 17일 국내 최초로자동 안벽크레인을 갖춘 부두인 부산항 신항 6부두(이하 6부두)를 전면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수부는 늘어나는 항만 수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1997년 부산항 신항을 신항만으로 지정한 이래 2012년까지 모두 5개의 부두를 부산항 신항에 새로 건립해왔다. 201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선박 대형화와 자동화 항만 확산에 맞춰 2012년 부산항 신항 2-4단계에 자동 안벽크레인 8기를 갖춘 안벽 길이 1050m의 6부두를 건립하기로 했고, 수익형 민자사업(BTO) 형태...
▲부산시 관계자들이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하고 있다. 대포차 등 부산지역에 상습 체납차량이 기승, 조세정의 실현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실제로 올해 4월 말 기준 부산시 자동차세 체납 대수는 6만 4천여 대, 체납 건수는 13만여 건, 체납액은 250여 억으로 전체 세금 체납액의 15.8%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부산시가 이달부터 군·구, 부산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음주운전 차량 및 체납 차량에 대한 야간 합동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민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오후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이하 부산엑스포 민간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위 전략회의 및 민간위 출범식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및 서포터즈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태원 ...
부산·울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13만 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전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가 27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국가보훈처가 26일 밝혔다. 이 날 준공식에는 박민식 보훈처장과 감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이병진 부산광역시장 업무대행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 조감도.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는 복권기금 234억 원이 투입돼 ...
단독경보 형 감지기가 다가구주택의 대형화재를 막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기장읍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 형 감지기가 작동, 큰 피해를 막았다. (사진=기장소방서) 부산 기장소방서는 24일 오전 10시경 기장읍 대라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 형 감지기가 작동,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인...
부산항과 광양항의 일부 유휴 항만이 해양신산업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제2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2022∼2026년)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항 지정가능구역(왼쪽), 광양항 지정가능구역 해수부는 지난 2016년 해양산업클러스터법을 제정한 이래 부산항과 광양항에 있는 일부 유휴 항만을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했다. 해양신산업과 관련된 기관과 기업을 모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부산항은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시 행사부지로 활용하...
부산항 북항이 1876년 개항 이후 146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4일 오전 11시 부산항 북항 1단계 구역에서 부산항 북항 1단계 공공시설 개방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항 신항 개장으로 유휴화된 부산항 북항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문화공원 부지 2만 6000㎡를 개방했으며, 4일 부산항 북항 공공시설을 개방한다. 부산항이 개항한 1876년 이후 1...
▲적재함 지지대(판스프링)를 임의로 설치해 부산시에 적발된 화물자동차 (사진=부산시) 안전기준 위반 등 부산지역에 불법 자동차 및 이륜차가 버젓이 도로를 활보,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런 가운데 부산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무단방치 등 불법 자동차 및 이륜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어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단속은 무단방치 등으로 주민불편과 도시미관 저해 해소 및 불법 구조변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뤄지며 시와 군·구, 한국교...
▲해경이 술을 먹고 바다에 들어갔다 표류 중이던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부산해경) 술을 먹고 바다에 들어갔다 표류 중이던 6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4일 낮 12시 35분경 청사포 방파제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51년생,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5분경 방파제 앞 해상에서 익수자 A씨가 술을 먹은 후 바다에 들어간 것을 현장에 있던 신고인 B씨가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