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휴가철 성수기를 틈타 음식점 등에서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불공정 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2주간 도,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등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합동단속은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 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해경이 해상에 추락, 부상을 입은 업체 직원을 이송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선상에서 작업을 하던 선장과 업체 직원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9분께 전남 여수시 A정박지 해상에서 LPG 운반선에 선박용 물품을 전달하던 작업선 승선원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접수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선박 방현재(선박 현측에 설치된 완충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통신 3사와 함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각 통신사의 통신장애 예방·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통신 3사는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전예방·대비 사항과 함께 통신장애 발생 시에 신속한 대응·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준비현황을 발표했다. 한편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열리는 전세계 청소년들의 야영 축제로, 특히 이번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코로나 19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이번 ...
▲광주시가 부동산 불법 거래 40건, 60명을 적발했다. 가격 허위신고 등 광주지역에서 부동산 불법 거래가 기승을 부려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광주시는 부동산 실거래가 거짓신고 의심 186건을 조사해 허위신고, 불법 증여 의심 등 위법행위 40건과 60명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광주광역시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1만6655건 중 국토부가 상시 모니터링 한 거짓 신고 의심이 가는 186건 등이다. 조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3일 오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재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국내 최초로 극한호우가 발생하는 등 예측치를 뛰어 남는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보호가 최우선이니 전 실국이 머리를 맞대어 현장에서 적용되고 실행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과 금융결제원, NH농협은행, 하나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은 14일(금) 은행연합회에서 블록체인 기반 금융기관 알선대출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무원연금공단과 4개 은행이 금융결제원의 금융공동 블록체인을 업무에 적용하게 된다. 특히 공단은 금융기관 알선대출의 디지털 융자추천서 발급과 검증 등 업무처리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대출 정확성 및 신속성, 고객 편의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연금공단과 협약은행이 개별적으로 주고받던 대출승인 및 상환내역,...
공무원연금공단은 현장중심 고객의 소리 청취를 위한 CS 옴부즈맨 간담회를 광주광역시에서 14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1월 오픈한 공무원연금공단 지능형연금복지시스템과 각종 연금서비스에 대한 개선사항을 광주․전남지역 연금업무 담당자들과 나누는 자리였다. 행사를 주관한 공무원연금공단은 "고객들이 연금업무를 하다보면 여러 애로사항이 있는데 대면소통하고 즉시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이번 간담회를 새로운 시스템의 보완점 발굴과 연금서비스 개선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현장 ...
광주광역시는 6일(화)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강기정 시장과 보훈단체장, 전몰군경유족, 상이군경, 보훈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은 묵념, 헌화, 분향, 추모헌시, 추념공연, 현충의노래 제창, 위패봉안소 분향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정각에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한 뒤, 강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B선장 등이 불법 포획, 해체해 선박에 싫고 운반하던 고래 고기 (사진=포항해경) 고래를 불법 포획한 선장과 마약을 투약 및 유통한 외국인들이 해경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안 해상에서 고래를 불법 포획해 해체, 운반한 A호(4.95톤) 선장 B씨(52세, 남) 등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해경은 불법 포획한 고래를 선박에 싣고 포항시 양포 항에 입항한다는 첩보를 입수, 야간 잠복 끝에 고래를 A호에서 화물차로...
정부가 10명 미만이 거주하는 ‘작은 섬’ 25개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작은 섬 공도방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작은 섬의 해양·영토·경제적 가치를 보존하고 섬 주민의 최소한의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식수·전력·접안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작은 섬의 주민들도 깨끗한 물을 마시고 기본적인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통일신라시대인 828년(흥덕왕 3)에 장보고...
▲항해 중 충돌, 선채 일부가 파손된 선박 (사진=여수해경) 항해 중이던 급유선과 부선이 충돌, 선체 일부가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41분께 광양 항 K2 묘박지 해상에서 급유선 A호(승선원 7명)와 예인선 B호(승선원 3명)가 끌고 가던 부선이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사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했고 20여 분 만에 경비함정이 현장에 도착, 승선원...
▲해경이 동료 선원의 시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범인을 검거, 연행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6개월 만에 동료 신용카드를 훔친 50대 남성이 해경에 붙잡혀 또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선에서 동료 선원의 신용카드를 훔친 A씨(50대, 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절도) 위반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승선 중인 어선 B호에서 동료의 신용카드를 훔쳐 진도군 일대에서 10차례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