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30일 낮 12시 47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남서쪽 9.2㎞ 해상에서 1.66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사고 해역에서 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다. [군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30일 낮 12시 47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남서쪽 9.2㎞ 해상에서 1.66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 해역 인근에 있던 어선과 함께 뒤집힌 배 위에 올라타 있던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 ...
(전주=연합뉴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눈 내린 도로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전북에 내려졌던 대설특보와 전북도의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1단계 비상이 해제됐다. 전북도는 각 시·군의 피해 현황을 취합하는 한편 눈이 쌓인 구간에서 제설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도와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전주, 익산, 군산, 정읍, 완주, 김제, 고창, 부안, 순창, 임실, 진안, 장수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이 날 0시부터 오후 2시 현재까지 ...
주택 화재 사고(PG)(연합뉴스 사진제공) 10일 오전 9시 9분께 전북 군산시 개정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0대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를 태우고 소방 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잡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불 진화한 소방당국[전북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3일 오전 7시 39분께 전북 익산시 춘포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87)씨가 숨지고 B(83)씨, C(46)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40여분 만에 불을 끄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기초생활 수급 노인이 놓고 간 봉투[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겨울을 앞두고 전북지역에서 불우이웃에게 써 달라며 어렵사리 모은 돈을 기부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고창군과 정읍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수수한 차림의 할머니가 고창군청 사회복지과를 방문, "좋은 곳에 사용해달라"면서 1천8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자는 "예전 동생이 투병하던 시기에 고창군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개처럼 벌어 정승처럼 쓰고 싶었다. 이제 나이가 들어 삶을 회고하고 정리하는 의미에서 기...
저출산·고령화 (CG)[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전북지역 인구 감소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4일 전북도가 누리집에 공개한 주민등록인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인구는 175만7천295명이다. 지난 9월 말 175만8천661명보다 1천366명 줄었다. 도내 14개 시군 중 13개 지자체에서 인구가 감소했는데, 완주군만 189명 늘어 어느덧 인구 10만명 달성을 눈앞에 뒀다. 수도권 이전 공공기관이 자리 잡은 전북혁신도시와 대기업 생산공장이 있는 산업단지 성장이 완주군 인구 증가를 ...
전북도는 시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왕의 지밀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14개 시군에 안전관리를 위해 활동하는 민간예찰단은 39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워크숍에서 올해 재난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예찰활동 및 캠페인 활동에 모범이 되는 민간예찰 유공자 6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예찰단들에게 위험시설구별 방법 및 신고요령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2023년 집중 안전점검 우수 시·군 사례발표를 통해 안전점검에 대한 요령 등에 대해 의견을 나...
학교 폭력 (PG)[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 교육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2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A 초등학교 학생 10명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쉬는 시간마다 B군의 팔다리를 잡고 명치를 때렸다. 간지럽히기는 물론 머리로 박치기하고, 교실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가 하면 실내화를 숨기는 등의 행각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알게 된 B군의 부모는 학교에 이 사실을 알리고 경찰에도 신고했다. 또 사건 내용 요약본을 인근 아파...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 협약식[전주시 제공] (전주=연합뉴스) 전북 전주시는 지역 4개 장례식장과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협약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장례식장은 효자장례타운, 시티장례문화원, 온고을장례식장, 고려병원장례식장이다. 이들 장례식장은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유도해 쓰레기를 줄여나가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96만개의 1회용품을 줄일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이들 장례식장에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또 나머지 13개 장...
▲체크카드[연합뉴스 자료사진.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전주=연합뉴스)전북경찰청은 돈세탁을 위해 후배들로부터 체크카드를 빼앗은 혐의(공갈 등)로 폭력조직원 20대 A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9월께부터 고등학교 후배들을 협박해 체크카드 13장을 빼앗은 뒤 폭력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폭력조직은 이 체크카드를 받아 투자 사기 범죄로 얻은 수억 원 상당의 부당 수익을 이체하거나 인출하는 등 자금 세탁을 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과 전라북도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 대가를 치르고 반성하는 것이 국가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비판했다.(서울=연합뉴스 제공) 강사빈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예산 강탈에 혈안이 돼 1천171억 원에 달하는 혈세가 투입된 행사가 파행됐다면 그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는가"라며 이같이 비난했다. 강 부대변인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 중앙정부에 책임을 떠넘기고 정치공세로 일관하는 것은 적반하장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잼버리 대회를 위해 ...
김관영 도지사는 제6호 태풍 ‘카눈’ 내습에 따른 농경지 침수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주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상태을 확인하고 비상시 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전주 진기들은 집중호우시 만경강 외수위 상승으로 내수배제가 어려워 마을과 농경지가 상습 침수되는 구역으로 전주시는 원활한 내수배제를 통해 주민들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63억(국 131, 도52, 시 80)을 투자해 지난 ‘20년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완공했다. 진기들 배수펌프장은 지름 1.35m의 대형펌프 6개와 4만㎥의 유수지로 조성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