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등 핵심과제 포함…“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공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 된 가운데, 충남 핵심 현안이 정당 및 당선자 공약에 대거 반영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총선을 앞두고 ‘국가 정책에 반영해야 할 지역 현안’으로 100개를 추렸다.도는 또 100개 현안 중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대규모 전략 사업과 지역·국가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성과가 큰 사업으로 핵심과제 22건을 선정, 100개 현안과 함께 각 정당에 전달했다.핵심과제 중 ‘충남 혁신도시 지정...
PC방·클럽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양 지사는 지난 16일 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 PC방과 노래연습장, 유흥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 대표자 및 종사자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운영 상황을 살폈다. 또 양 지사는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대한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고, 철저한 방역 활동을 강조했다. 천안시는 도내 다중이용업소가 가장 밀집해...
구급대원 폭행한 60대,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 대전동부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주취자 60대 남성이 지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6일 대전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 9단독은 이날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등 위반혐의로 기소된 A씨(남, 66세)에게 징역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5일 오후 11시경 “대전 동구 낭월동의 한 아파트 앞 인도에 쓰러져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신의 상태를 살피는 동부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B씨의 가슴을 한 차례...
18,19일 둔산동 일원 시ㆍ구ㆍ경찰 등 5개 팀 합동 단속 대전시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유흥시설 집중 단속에 나선다. 대전시는 구청, 경찰청 합동으로 구성된 5개 팀 20명의 단속반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유흥시설의 성업시간인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둔산동 지역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의 방역 지침 준수 여부와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대전시는 지난주에도 둔산동 소재 감성주점 15곳과 손님 밀집 음식점 80곳의 영업실태를 점검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300명에 2억 700만 원 지급 (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허태정)은 총 3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 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2020년도 상반기 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선발대상은 각각의 장학생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초·중·고·대학생으로 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또한 지방대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 선발한다.선발장학생은 재능장학생 90명과 희망장학생 190명, 외국인유학생 장학생 20명 총 3...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특별TF팀 현장 점검 대전시가 민간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지역 업체 하도급 목표율 65% 달성을 위해 지역 업체 수주지원에 팔을 걷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사이언스콤플렉스 신축공사장의 지역하도급률을 점검하기 위해 주택정책과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및 인·허가 담당자, 담당구청, 관련협회 등으로 특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특별 태스크포스(T/F)팀은 3개 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3일 사이언스콤플렉스 신축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특별 태스크포스(T/F)팀 현장...
도, 코로나19 검사 양압식 이동진료소 천안아산역에 설치·가동 충남도가 보다 안전하고 검체 채취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양압식 이동 선별진료소(워킹스루·walking through)를 현장에 시범 투입했다.이 선별진료소를 확대 보급할 경우, 일상적으로 감염 위험에 노출된 의료진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피로도는 낮추며, 집단감염 발생 지역 등에 대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도는 3일 KTX 천안아산역에 해외 입국자 진료를 위한 양압식 이동 선별진료소 2개를 설치,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예산 응봉산업단지에 위치한...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구입 소외계층인 도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지원 충남도는 공적 마스크 구입의 소외계층인 도내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적마스크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정보제한 및 경제적 여건 등으로 공적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것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마스크 구매 자체가 불가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도는 인도주의적 관점과 농가 경영안정 측면을 고려, 지난달 외국인 근로자 현황 및 마스크 소요량 전수조사를 마쳤다.도는 9,655명의 외국인 근로...
도내 친환경 급식용 농산물 소비 촉진…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 충남도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한 판매전을 연다.도는 오는 12일까지 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에서 ‘친환경 급식 납품 농가 돕기’ 농산물 판매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운영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사과와 배, 고구마 각각 5㎏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농사랑 할인 쿠폰을 통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이재우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확...
충남지역 4조 4356억 원 규모 프로젝트…지역 건설경기 훈풍 기대 충남도는 4조 4356억 원에 달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에 지역업체를 참여시킬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최근 정부가 국도, 산업단지 조성,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22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에 지역 업체 참여를 의무화한 덕분이다.도에 따르면 현행 규정상 지역의무공동도급은 78억 원 이하인 공사에만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국가계약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국가균형발전과 관련된 대형사업에 지역업체 참여가 의무화됐다.도는 지역...
2일 재난종합상황실 코로나19 관련 간부회의서 강조 허태정 대전시장은 주말을 앞둔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관련실국 간부회의에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최근 해외 유입 등 감염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특히, 주말 상춘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유원지나 야외공원에서 사회...
대전둔산소방서는 지난 1일 화재피해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주민 A씨(여, 31)를 찾아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화재피해주민 사랑의 성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과 대전시 주관 소방행정종합평가 1위 포상금 일부를 모은 것이다.A씨는 지난 달 20일 오전 빌라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작동해 인명피해 없이 화재는 진화됐지만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피해를 입었고 평소에 아이가 아파도 병원비가 없어 가지 못할 정도로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 가정이다.둔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피해 주민의 아픔을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