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생산되는 모든 먹는 샘물 제품이 상표 띠(라벨) 없는 친환경 용기를 사용키로 했다. 도는 지난 29일 대산에스엠, 대정, 하이트진로음료 천안공장, 스파클 등 도내 먹는 샘물 업체 4곳과 ‘상표 띠 없는 먹는 샘물 생산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모든 먹는 샘물 용기에서 상표 띠를 없앤다고 밝혔다. 그동안 페트병 겉면의 상표 띠는 분리 배출이 번거로워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떨어뜨리고,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늘리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도는 지난해 12월 자원 순환 촉...
충남도가 지역사회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미인가 대안교육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방역수칙 이행 대상은 도내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의 운영자와 책임자, 종사자 등이다. 이들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마련한 ‘종교 등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시민단체, 법인, 개인 등이 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전일제 수업 또는 기숙사 형태로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은 ‘기숙형 학원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기숙형 학...
양승조 충남지사는 15일(금) 홍성군 구항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현장 통제초소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소독과 통제를 당부했다. 지난 14일 홍성군 구항면의 닭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발생농장 닭 4만 1000여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하고,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팀을 현장에 투입, 현장통제와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 776농가 159...
유성소방서(서장 황재동)는 15일(금) 오후 2시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신세계(주) 사이언스콤플렉스 대형 공사장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 면담과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지도점검은 기온 급강하에 따른 화기취급 부주의와 공사장 용접작업으로 인한 화재 발생위험을 사전에 차단하여 대형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재감시자 배치 확인 ▲용접작업·위험물 화기취급 사용 주의당부 ▲공사장 관계자·근로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황재동...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올해도 대전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화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사진: 좌로부터 주택정책과 도급관리팀장 민원규, 주택정책과장 이효식,도시주택국장 김준열, 대한주택건설협회 협회장 이경수, 부회장 김용관, 감사 서정원 사무처장 신수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경수 회장은 15일(금) 오전 11시 대전시 도시주택국을 찾아 200만 원 상당 분말소화기(3㎏) 104개를 기증했다. 기증된 소화기는 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법동 한마음아파...
“가로림만 해양정원, 정책 효과 높다”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성공적인 국가사업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또 서산시와 태안군, 태안해경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체계적인 해양보호구역 관리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도는 20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해양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 모델 및 해양생태관광 거점 구축을 위한 가로림만 해양정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도와 서산·태안 관계 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정책포럼은 협약 ...
분야별 사고 원인·개선방안 보고…취약분야 개선책 모색충남도는 20일(금) 도청 중회의실에서 ‘분야별 안전사고 등 원인 및 개선방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양승조 지사와 관련 분야 실·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화재, 자살, 교통, 농기계, 산업재해, 화학, 해양 등 분야별 안전사고 원인 및 개선방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도는 도내 발생 화재는 부주의나 관리 소홀이 주요 원인으로, 자살은 정신질환이나 신체질환, 경제적 문제 등이 원인으로 지목...
20일 우호협력 체결, 원격수업 자원 공유, 편입 협력 등 교육 기회 확대▲사진설명: 20일 금강대학교에서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과 정용덕 금강대학교 총장이 ‘대학 간 우호 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와 금강대학교(총장 정용덕)가 손잡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지평을 넓힌다.충남도립대학교와 금강대학교는 20일 금강대학교에서 ‘대학 간 우호 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청권 지역대학으로 교육&문화&연구 등 다방면의 인적 교류와...
다문화정책 포럼·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 개최충남도는 20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함께 ‘2020년 다문화정책 포럼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유튜브, 화상회의(Zoom) 등 온라인 형식을 병행했다.도내 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다문화정책 포럼, 워크숍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이 날 포럼에선 박경은 한국건강가...
20일 충청권행정협서 공동건의문 채택…정부·국회 등에 전달키로220만 충남도민의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 목소리에 대전과 세종, 충북도가 힘을 실어주고 나섰다.양승조 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0일(금) 국립세종수목원서 개최한 ‘제28회 충청권행정협의회’에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충청권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충청권 단체장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충남은 국가 방송산업과 미디어 정책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이라며 “지난 2004년 공주방송국을 폐쇄하면서 충남은 단 한 개의 TV 방송사도...
제46회 전국품질경영대회…30개 분임조 품질혁신 우수사례 공유충남도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46회 전국품질경영대회에서 전국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개선활동 성과를 발굴·보급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충남지역에서는 30개 분임조(전국 307개)가 출전했다.대회 결과 △‘스마트’(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비롯한 9개의 분임조가 금상을 차지했다. 이어 △‘보안지킴이’(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등 11개 분임조 은상 △‘지식in’(LG화학 대산공장) 등 10개 분임조가 ...
도시철도2호선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 등 본격 추진설계용역 1사1공구제 도입으로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도모▲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선전국 최초로 상용화되는 트램건설 사업이 대전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지난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로부터 기본계획승인을 받았다.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1996년 노선이 결정된 이후 고가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변경되기까지 많은 논란을 겪었는데, 이번에 기본계획이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