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신항(왼쪽) 조감도. 오른쪽 항만은 가동 중인 부산항 신항.[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가 진해신항이라는 대규모 국제무역항을 발판으로 부산시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항만물류 거점으로 발돋움하려 한다. 경남도는 신항만발전협의회 운영, 부산항만공사 명칭 변경,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 동수 추천 등 항만 운영에 참여하는 제도적 기반을 미리 마련해 진해신항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부산항 신항 옆에 새로 건설하는 제2신항이 진해신항이다. 부산항 신항은 부산시 ...
소화전 주변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화전 주변 주정차금지 적색 표시[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경남에서만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가 매년 1만건 이상 발생하고 신고 건수도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소방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신고 기준으로 경남 18개 시·군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건수가 올해 9월 말 기준 1만4천294건이라고 4일 밝혔다. 2020년 6천292건, 2021년 1만2천138건, 지난해 1만4천691건 등 소화...
경남도는 제조 창업 외에 비제조 창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며 경남 창업생태계를 다양화하는 데 주력한다. 청년, 여성층이 선호하는 비제조 창업 육성을 통해 경기변동으로 인한 제조 창업 위축에 대응하고, 경남의 미래산업으로 비제조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권역별 창업거점과 기존 창업지원 사업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2027년까지 비수도권 1위의 비제조 창업생태계를 구축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창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콘텐츠 리그 신설 및 민간...
▲최근 5년간 뺑소니 범죄가 1만 9천 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뺑소니 사고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례가 2만 건 가까이 되는데도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각종 피해가 우려된다.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뺑소니 사고로 면허가 취소된 사례는 모두 1만 9,676건으로 월평균 32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4,262건을 비롯해 2019년 3,6...
▲어선과 충돌하면서 발생한 시추선 선채 파손 부분 29톤 어선과 6만 톤 시추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었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26일 새벽 거제시 지심도 앞 해상에서 어선 A호(부산 선적, 승선원 7명)가 투묘 중인 시추선 B호(파나마 선적)와 충돌했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전 2시 17분경 132R/S에서 A호가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는 신고를 통영해경을 경유, 접수하고 A호 선장과 통화...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는 한방항노화산업관(이하 산업관) 참가기업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산업관 참가기업의 온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제품의 판로개척 및 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방항노화 분야 20개 기업을 선정하여 진행된다.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마케팅 전문가의 1:1 기업 컨설팅을 통한 세부적인 기업 진...
▲해경이 좌초된 선박을 구조하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 27일 울산과 통영 동호항, 포항 영일만 방파제 등에서 선박이 좌초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37분경 울산화력발전소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이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선원 구조 및 사고 선박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2이동 중이던 견인용 예인선 A호(부산 선적, 승선원 3명)가 화력발전소 동방 약 300m 해상에서 좌초돼 선박...
경남도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한 비상대책회의(7월15일)를 개최하여 주말과 다음 주 집중 호우에 대한 대처상황과 향후 중점관리 사항을 점검하였다. 지속적으로 내린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되고, 하천과 계곡에 수위가 상승되어 하류지역에 대한 침수 또는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강조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저지대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노약자․장애인에 대한 대피계획을 철저히 점검 할 것을 지시 하였다. 아울러,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로 공사현장, 비닐하우스, 현수막 등의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여 낙하물에 의한...
해경이 연도 해안을 항해 중이던 모터보트가 침수됐으나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일 창원과 통영 해안에서 모터보트 및 관광객이 고립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45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 연도 해안에서 모터보트 A호(승선원 2명)가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후 2시 30분경 부산 천성 항에서 출항해 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활동 중 해수가 유입돼 긴급히 ...
▲함안 군북면 사촌리 산83 일원 산불 현장 18일 함안 사촌리와 양양 주리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50분경 경남 함안군 군북면 사촌리 산83 일원에서 산불에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1대와 장비 9대(지휘차 2, 소방차 7), 대원 42명(진화대 17, 공무원 6, 소방 19)을 투입, 2시간 10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
경기 평택시 평택지제역 역세권에 평택-화성-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 기능을 수행할 3만 3000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 경남 진주 문산읍 일대에는 6000호 규모를 공급, ‘우주·항공 산업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산업단지 주거 지원을 위해 경기 평택과 경남 진주 2곳에 총 3만 9000호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를 공급, 콤팩트시티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공공택지 공급을 통해 첨단 산단 배후...
경남도는 6일(화) 오전 창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추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종훈 경남교육감, 강기윤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성산구), 보훈단체,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등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며 함께 참배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