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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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과적차량 버젓이 도로 활보경남지역에 과적 차량이 버젓이 도로를 활보, 도로파손 및 각종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상반기에 185건을 적발, 9천300만 원을 부과 했는가 지난해에도 과적차량 288건을 적발, 과태료 1억6천1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런 가운데 경남도가 거가대교, 고성군 율대사거리, 고속도로 나들 목, 합천소방서 인근 등 지방도 일대에서 경찰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과적차량 단속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단속 대상은 축 하중 10톤, 총중량 40톤을 초과 차량과 폭 2.5m, 높이 4.0m, 길이 16.7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이를 초과 운행하다 적발되면 3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는 18개 시군과 유관기관에 운행제한 차량 운행방지 홍보물을 배포하고 대규모 공사장, 관문도로 등 과적 근원지에서 과적 위험성과 불법성에 대한 홍보활동 및 단속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화승호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불법 운행 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하는 이유는 단순히 과적에 의한 도로 시설물 파손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적에 따른 제동거리 증가 및 차량 전복에 의한 교통사고와 교량 붕괴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대량 인명 피해의 위험으로부터 도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화승호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또 "도민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위해서는 과태료 부과 보다는 운전자의 과적 및 적재불량 근절에 대한 의지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대규모 공사장, 주요 관문도로 등 과적 차량 운행이 빈번한 지역에서 불법 과적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도민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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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포트서 낚시하던 남성 추락 '사망'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테라포트 아래로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월) 밤 10시 27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덕동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A씨(60년생, 남)가 테라포트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신고를 박은 해경은 즉시 출동,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이날 A씨가 추락하는 것을 일행이 목격하고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욕지구조거점파출소 연안구조정를 급파, 오후 10시 44분경 도착, 확인결과 A씨는 테라포트 사이에 갇혀 있었다. 출동한 해경은 오후 10시 54분경 A씨를 구조했다. 당시 A씨는 의식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하며 오후 11시 54분경 달아 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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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 탄 낚시어선 스크루에 폐어망 감겨 ‘표류’입항하던 낚시어선이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4일(일) 밤 2시26분경 경남 거제시 가조도 인근 해상에 낚시어선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호(승선원 21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사등면 창호리 가조도 북동방 해상에서 투묘한 상태로 조업 후 입항을 위해 닻을 올리던 중 스크루에 폐어망이 감겨 구조를 요청했다. 출동한 구조세력은 승선원 안전 및 선박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잠수 요원이 입수해 A호 스크루에 감긴 폐어망을 제거한 후 자력으로 진해 행암항에 입항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승선원 총원 건강에 이상이 없어 모두 귀가시켰다”며 "낚시어선에 탑승할 때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활동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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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으로 바다에 뛰어든 남성 극적 구조충동적으로 바다에 뛰어든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21분경 거제시 장승포항에서 A씨(남)가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장승포파출소 앞 물량장에서 A씨가 바다로 뛰어드는 것을 장승포파출소 경찰관이 목격,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입수해 구조했다. 평소 조울증을 앓고 있던 A씨는 이날 물에 뛰어들라는 조상님의 말을 듣고 충동적으로 바다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고 해경을 설명했다. 장승포파출소 경찰관은 A씨를 119 구급차량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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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 불법 도장업체 상시단속 본격화경남도내에 불법 도장업체가 기승을 부려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어 상시 단속이 시급한 상태에 있다. 이런 가운데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중 불법 도장시설 운영 사업장에 대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어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기획단속은 입지 제한 규정을 교묘히 빠져나가기 위해 도장시설 용적을 축소해 인, 허가를 받은 후 무단으로 증설하는 관행적 불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뤄진다. 무단 증설한 도장시설은 대기오염 방지시설이 전혀 설치돼 있지 않거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정화 용량을 초과한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돼 대기환경에 악영향을 준다. 뿐만 아니라 소규모 도장시설을 설치하는 것처럼 위장해 방지시설의 설치비용과 운영비용을 줄여 제조 단가를 낮추는 방법으로 수주를 받아 정상 영업 사업장에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 특사경은 도장시설을 무단 증설하거나 인,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도장시설을 불법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 환경오염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설치 조업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고 방지시설 미가동 대기배출시설 조업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위반 사업장에 대하여는 도 특사경이 직접 수사 및 송치할 계획이고 수사 시 위반 사실을 은닉 및 부인하거나 위반 규모를 축소하는 등 필요한 경우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배현태 사회재난과장은 "미세먼지 피해가 심각하다는 보도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고 도장시설에서 발생하는 벤젠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다량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이나 신경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불법 미세먼지 배출 업체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감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정보수집 기간 중에 도장시설을 무단 증설, 운영한 사업장 2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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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활동 중이던 세일링요트 ‘좌초’레저 활동 중이던 세일링요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26일(토) 낮 12시 20분경 경남 통영시 한산면 여차항 앞 해상에 요트(승선원 7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요트 선장은 이날 항해 도중 요트가 암초에 좌초돼 119를 경유,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신속히 통영구조대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오후 12시 29분경 현장에 도착해 요트 승객 5명을 구조한 후 선저파공 여부를 조사했다. 다행히 요트는 파공부위가 없었으며 경비함정이 암초에서 이탈시켜 자력항해가 가능해 요트에 남아있던 선장과 항해사가 요트를 운항해 도남 항에 입항했다. 요트 승선원 전원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해양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사고 또한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가장 먼저 해양경찰 및 119 등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며 "항해 시 안전 운항을 반듯이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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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상자산 ‘압류’울산시가 지방세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들의 가상 자산을 압류했다. 시는 가상 자산거래소 4곳(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에서 지방세 고액체납자 4,556명의 가상 자산을 조회해 자료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확인결과 3곳에서 체납자 52명의 가상자산 5,900만 원을 압류했다. 특히 이 가운데 5명은 압류 조치 이후 바로 체납세 1,200만 원을 납부했다. 이번 가상자산 압류는 가상자산 몰수가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결과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으로 가상자산 사업자도 금융회사처럼 고객 본인 확인해야한다. 아울러 의심 거래 보고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게 됨에 따라 지방세징수법 제36조(체납처분에 따른 질문·검사권)에 근거해 가상자산 압류를 시행했다. 시는 추가로 가상자산거래소 14곳에 대해서도 6월4일 고액체납자 2,317명의 가상자산 조회를 요청했으며 자료가 확인되는 즉시 압류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체납자가 재산은닉 수단으로 가상(화폐)자산을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 신종은닉 수법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 환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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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중 복통 일으킨 60대 남성 병원 행관광을 하던 중 복통을 일으킨 6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22일(토) 낮 12시40분경 경남 두미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57년생, 남, 부산거주)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경 두미도에 입도해 관광하던 중 갑자기 복통 증상을 일으켜 119를 경유해 해경에 이송을 요청,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두미도에 도착해 환자와 보호자를 옮겨 태우고 이송을 시작해 달아 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이와 관련 허식 기획운영과장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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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바위서 낚시하던 남성 바다에 추락 ‘사망’낚시를 하던 남성이 바다에 추락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18일(화) 낮 12시42분경 경남 매물도 촛대바위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76년생, 남, 포항 거주)를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 지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0분경 촛대바위에 하선해 낚시를 하던 중 촛대바위 인근에서 소리가 나 바다 쪽을 보니 A씨가 추락한 것을 발견, 119를 경유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및 구조대, 거제남부파출소 민간해양구조대를 급파,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했으나 의식 및 호흡이 없어 CPR을 실시하며 구조대 보트를 이용, 거제 대포 항으로 이송했다. 이와 관련 통영해경 관계자는 "A씨를 구조,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했다”며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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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선착장 해상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남 거제시 둔덕면 화도선착장 인근 바다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토) 오후 11시18분경 화도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A씨(65년생, 여, 함안 거주)를 발견, 구조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일행 2명과 화도에 입도, 저녁식사 후 산책하던 일행이 선착장에 있던 A씨와 대화 후 혼자 산책하다 돌아와 보니 소지품만 있어 119를 경유, 신고했다. 해경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구조대를 급파, 오후 11시31분경 현장에 도착해 A씨를 발견한 후 의식 및 호흡이 없어 CPR을 실시하며 구조대 보트 이용해 동호 항으로 이송했다. A씨는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통영해경 관계자는 "일행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