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중 복통 일으킨 60대 남성 병원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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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중 복통 일으킨 60대 남성 병원 행

통영해경, 연안구조정 급파...A씨 이송 119구급대에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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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관광 중에 복통을 일으킨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연안구조정에 태우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관광을 하던 중 복통을 일으킨 6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22일(토) 낮 12시40분경 경남 두미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57년생, 남, 부산거주)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경 두미도에 입도해 관광하던 중 갑자기 복통 증상을 일으켜 119를 경유해 해경에 이송을 요청,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이동시켜 두미도에 도착해 환자와 보호자를 옮겨 태우고 이송을 시작해 달아 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차량에 인계했다.

이와 관련 허식 기획운영과장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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