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2일(수) 3호선 경전철차량기지사업소에서 사장을 비롯한 간부 10여 명이 3호선 운행관리원 교육생들과 함께 승객 안전 확보 및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설비 현장 점검과 대피훈련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 비상건넘판 행사에 참석한 경영진은 화재발생 시 스파이럴 슈트 및 비상건넘판을 이용한 대피 훈련을 직접 체험했으며, 이례 사태 발생 시 구원연결 훈련과 소화 설비 분사 시험도 참관했다. 또한 전동차에 이례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시민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에 만전을 기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기준을 위반, 대구시에 저발된 축사 (사진=대구시)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을 유출하는 등 대구지역에 가축분뇨를 불법 배출하는 농장이 기승을 부려 환경오염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대구시는 가축 분뇨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3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벌여 위반행위 5개 사업장을 적발, 엄중히 조치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된 사업장은 달성군·동구지역에서 축사를 운영하는 농장들로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유출 및 미신고 배출시설에서 ...
경북 포항시와 울릉군이 경북지역의 학교복합시설 선도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3일 포항고등학교에서 김병욱 국회의원, 경상북도청, 경상북도교육청 등과 함께 경북지역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문화·체육·복지시설을 학교의 유휴부지에 설치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함으로써 학교를 지역 상생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달 5일 발표한 ‘교육부 연두 업무보고’...
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으로 생필품 및 방한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1월 20일(금)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약 60여 가구가 불에 타고 인근 주민 5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생필품 및 방한용품 등을 긴급 지원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화재 소식을 접하자마자, 강남구와 협의하여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빠른 시일 내에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홍준표 대구...
대구시는 1월 13일(금) 14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텔레칩스(대표 이장규)와 대구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텔레칩스는 1999년에 설립돼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일본 등 세계 유수의 브랜드 차종에 반도체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1위 차량용 반도체 전문 설계기업으로 최근 자동차의 전장화·자동화 추세에 따라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 반도체 설계에 전문화된 회사...
▲50대 선장이 불법 포획한 대게 (사진=울진해경) 대게를 불법 포획한 50대 선장이 해경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대게금어기와 통발어구 사용 금지구역을 위반, 대게 14,000여 마리를 불법 포획한 혐의로 구룡포선적 A호(승선원 5명) 선장 B씨를 검거,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경북 연안 수심 420m 이내에서는 통발어구로는 대게 조업이 금지돼 있으나 B씨는 10월말 경부터 연안 해상에 대게 통발어구를 미리 투망, 대게를 포...
▲해경이 침수된 어선에 대한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부두에 정박 중이던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일 오후 6시 34분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모포 항에 정박 중이던 A호(5톤급, 연안통발)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켜 확인한 결과 A호 기관실과 어창(어선의 창고)의 70%가 침수된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소방과 ...
▲해경이 50대 선장이 불법 포획한 대게를 압수했다. (사진=포항해경) 금어기에 대게 1천여 마리를 불법 포획한 선장이 해경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획 금지기간에 대게 천여마리를 불법 포획한 혐의로 경북 포항시 선적 연안통발어선 선장 A씨(50대)를 검거,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대게 포획금지기간에 대게를 불법 포획, 포항구항으로 입항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근무 중 남방파제 앞 부두로 입항하는 어선을 발견했다. ...
▲불법 시설물을 설치, 영업을 하다 대구시에 적발된 음식점 내부 (사진=대구시) 무허가 시설물을 설치, 불법 영업을 한 음식점이 대구시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대구시는 인구 밀집이 우려되는 동성로 클럽 골목 일대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벌여 불법 시설물을 설치한 A음식점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점검은 다중 운집 시 예상 이동(대피) 경로 및 위험 요소, 영업장 면적 신고 적정성 여부, 영업장 안전 시설물 관리 실태,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으로 이뤄...
▲A업체가 대기배출시설을 불법 운영하다 대전시 특사경에 적발됐다. (사진=대전시)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등 대전지역에 환경법을 위반, 조업하는 업체들이 기승을 부려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기획수사를 벌여 환경측정대행 관리기준 및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등 환경법을 위반한 혐의로 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위반 행위는 측정대행 계약자료 지연제출 등 관리부실 6건,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2건이다. 최근 환경측정대행업체가 업체와...
▲영양군 청기면 당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주말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 산림 및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38분 경북 김천시 감문면 남곡리 827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와 장비 9대(지휘 1, 진화 2, 소방차 6), 대원 48명(진화대 16, 산림공무원 7, 소방 15)을 투입, 진화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포항시를 2024년 10월 30일까지 2년 동안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제도는 지난 2월 시행한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8조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이번 포항시에 대한 지정이 첫 번째이다. 경상북도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시의 철강 산업이 침수피해 등으로 악화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달 23일 포항시에 대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