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침수된 어선에 대한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부두에 정박 중이던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일 오후 6시 34분쯤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모포 항에 정박 중이던 A호(5톤급, 연안통발)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켜 확인한 결과 A호 기관실과 어창(어선의 창고)의 70%가 침수된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소방과 ...
▲해경이 50대 선장이 불법 포획한 대게를 압수했다. (사진=포항해경) 금어기에 대게 1천여 마리를 불법 포획한 선장이 해경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획 금지기간에 대게 천여마리를 불법 포획한 혐의로 경북 포항시 선적 연안통발어선 선장 A씨(50대)를 검거,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대게 포획금지기간에 대게를 불법 포획, 포항구항으로 입항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근무 중 남방파제 앞 부두로 입항하는 어선을 발견했다. ...
▲불법 시설물을 설치, 영업을 하다 대구시에 적발된 음식점 내부 (사진=대구시) 무허가 시설물을 설치, 불법 영업을 한 음식점이 대구시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대구시는 인구 밀집이 우려되는 동성로 클럽 골목 일대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벌여 불법 시설물을 설치한 A음식점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점검은 다중 운집 시 예상 이동(대피) 경로 및 위험 요소, 영업장 면적 신고 적정성 여부, 영업장 안전 시설물 관리 실태,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으로 이뤄...
▲A업체가 대기배출시설을 불법 운영하다 대전시 특사경에 적발됐다. (사진=대전시)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등 대전지역에 환경법을 위반, 조업하는 업체들이 기승을 부려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기획수사를 벌여 환경측정대행 관리기준 및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등 환경법을 위반한 혐의로 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위반 행위는 측정대행 계약자료 지연제출 등 관리부실 6건,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2건이다. 최근 환경측정대행업체가 업체와...
▲영양군 청기면 당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주말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 산림 및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38분 경북 김천시 감문면 남곡리 827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와 장비 9대(지휘 1, 진화 2, 소방차 6), 대원 48명(진화대 16, 산림공무원 7, 소방 15)을 투입, 진화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포항시를 2024년 10월 30일까지 2년 동안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제도는 지난 2월 시행한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8조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이번 포항시에 대한 지정이 첫 번째이다. 경상북도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시의 철강 산업이 침수피해 등으로 악화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달 23일 포항시에 대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
▲산책을 나간 후 실종됐던 여성을 구조견이 발견, 하산하고 있다. (사진=119특수대응단) 산책을 다녀온다며 집을 나간 후 실종된 70대 여성이 119 구조견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북 119특수대응단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경 봉화군 소천면 주민 A씨(70대, 여)가 산책을 위해 집을 나선 후 일몰 시간이 지나도록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119구조대와 경찰, 의용소방대원들을 투입해 주택 주변을 수색했으나 찾지 못하자 다음날...
▲왼쪽부터 여섯 번째 이철우 경북도지사, 여덟 번째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배한철 도의회 의장 등 경상북도 대표단이 지난 2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BPA 물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BPA는 대표단에게 올해 1월 개장한 로테르담 물류센터 사업의 추진 배경과 운영 및 시설 현황을 비롯해 우리 수출기업 대상 다양한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이 날 방문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BPA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경상북도에서 유럽으로 수출하는 기업들이 물류센터를 ...
행정안전부는 1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경주 등 대규모 피해 발생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북도에 특별교부세 8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행안부는 지난 7일에 1차로 태풍이 통과하거나 근접해 직접 영향 지역에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80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어지 하류에서 작업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태풍 힌남노로 심하게 부서진 하천 주변을 복구하고 있다.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집중된 ...
▲해경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 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논을 둘러본다며 경운기를 타고 나간 80대 남성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 해경과 소방 등이 합동 수색에 나섰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 10분쯤 A씨(80대, 남)가 논을 둘러본다며 경운기를 타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북소방을 통해 접수됐다. 또 이날 오후 5시경 해상으로 떠밀려 갔을 가능성을 두고 포항해경에 수색을 요청했다. 당시는 태풍...
▲오피스텔 객실을 임차해 불법 숙박영업을 하던 업주들이 대구시 특사경에 적발됐다. 미신고 등 대구지역에 불법 숙박영업이 기승을 부려 각종 범죄악용 및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실제로 대구시 특별사법경찰은 미신고 숙박영업에 대한 단속을 벌여 신고 없이 불법으로 영업한 숙박업소 4개소를 적발, 사건 일체를 검찰에 넘겼다고 4일 밝혔다. 예컨대 중구 A업소는 오피스텔 객실 1개를 임차해 취사도구와 세면도구 등 숙박업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4년 3개월간 영업해 2천500...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 (사진=대구시) 추석을 앞두고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재수용품 등이 시중에 나돌아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가 9월 9일까지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축산품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등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시는 수입 축산물에 대한 수입량과 유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 준 대형 마트, 전통시장, 국내산과 수입산 식육의 동시 취급업소 등을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원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