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가 이끄는 경북대표단은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인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3개국의 인구가 15억에 달한다는 점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순방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상황에 이 지사가 제시해 온 해법들을 시험대에 올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즉, 한국어 교육을 지원해 의사소통이 가능한 대학생들이 한국에 와서 교육받고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경북이 한글, 한복, 한식의 중심지로 "한국 ...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와 제주에서 25일부터 자율주행 짐·생활물류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은 자율주행 기반의 창의적인 모빌리티 프로젝트 발굴과국민의 수용성 제고를 위해 국토부가 중소·새싹기업의 자율차 제작 및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구벌 자율차(대구)’와 ‘탐라 자율차(제주)’ 2개 프로젝트의 여객운송 서비스가 짐 배송까지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
▲암초에 얹혀 침수되고 있는 어선 (사진=포항해경) 이동 중이던 어선이 암초에 얹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 47분쯤 경북 포항시 오도리 오도 섬에서 약 20m 떨어진 해상에서 A호(승선원 1명)가 암초에 얹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대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도착한 영일만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오른쪽으로 30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 A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특별법이 오는 25일 공포된다. 24일 국토교통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해당 특별법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의결되고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은 군공항 이전에 따른 통합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 개발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기부 대 양여 차액의 국비 지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종전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인허가, 통합신공항건설추진단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기부 대 양여 방식은 공항 이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부 ...
▲해경이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조업 중이던 어선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 2분쯤 경북 포항시 호미곶 북동방 13km(약 8.5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승선원 4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신속히 출동시키고 해군과 민간세력에, 해상교통관제센터(VTS) 항행선박을 대상으로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해경이 전복된 고무보트를 구조, 예인하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낚시활동 중이던 고무보트가 너울 성 파도 및 강풍에 의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낮 12 48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오도2리 앞 해상에 고무보트 A호(15마력, 선외기)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급파하는 한편 관할 파출소 인근 수중레저업체(민간해양구조대)에도 지원을 요청, 구조에 나섰다....
5일 오후 4시쯤 경북 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기름이 유출, 해경이 방제작업을 벌였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10시 24분경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에 입항, 1번 탱크에서 2번 탱크로 유류를 이적하던 중 기름이 넘치면서 해상으로 유출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방제정 등 대응 세력을 급파했는가 하면 포항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민간 방제업체, 해양자율방제대에 지원을 요청해 방제 작을 벌였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 및 유출량 등...
대구시는 지난해 민선 8기가 출범함에 따라 시정 조직을 혁신하고,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핵심 정책의제를 설정하여 그 기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번 조직개편은 2023년 정기 조직개편으로, 민선 8기 핵심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하고, 신공항특별법 통과, 군위군 편입 등 신규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지난 3개월간 실시한 조직진단과 직무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중복기능을 통·폐합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조직으로 재설계했고, ...
대구교통공사는 친환경 교통정책에 부응하고 도시철도 수송수요 회복을 위해 동종기관 최초로 접이식 신형 미니벨로를 배치했다. 현재 공사는 1,2호선 39개 역에서 총 310대의 무료대여 자전거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배치된 접이식 신형 미니벨로는 길이 1,480mm(접을 경우 880mm), 무게 12kg이다. 기존 무료대여 자전거에 비해 길이는 최고 820mm, 무게는 32%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접을 경우 평일에도 지하철을 이용해 1,2,3호선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
▲대원들이 영양 입암면 노달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주말 경북에서 크고 작은 산불 5건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28분경 경북 영천시 청통면 죽정리 산 32-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7대(산림청 2, 지자체 4, 소방 1)와 장비 23대(지휘차·진화차 6, 소방차 17), ...
▲해루질 객들이 불법 포획한 수산물 (사진=포항해양경찰서) 경북 포항지역 해상에서 불법 해루질이 기승을 부려 어촌계와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포항해양경찰서는 최근 불법 해루질에 대한 단속을 벌여 비어업인의 포획·채취, 마을 어장 절도 등 17건 20명을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포항해경이 해루질 객이 증가함에 따라 4월 14일까지 불법 해루질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설 계획이어서 근절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해루질은 어로행위로...
▲대원들이 광양 봉강면 조령리 85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한 후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일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경 경북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442-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 또 오후 3시 6분경 전남 광양시 봉강면 조령리 859 일원에서, 오후 1시 29분경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백리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