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연합뉴스 자료사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내년 총선의 비례대표제 개편안과 관련해 "거대 정당이 기득권을 유지, 확대, 독식하는 병립형으로 회귀해서는 안 되고 정치판을 사기의 장으로 몰았던 위성정당과 같은 꼼수도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 제목의 글을 올려 "정치권에서 선거법 개정 논의가 한창인데 그 중요성에 비해 국민들 관심이 적어 몹시 안타깝다. 정치판을 바꾸는 중요한 문제를 '그들만의 리그'에 맡겨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
수원지법[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살고도 유통 목적으로 필로폰을 구매한 뒤 또다시 투약한 60대가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A(60)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또 공범 B(47) 씨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 등은 올 4월 1일 필로폰을 매수해 국내에 유통하기로 하고 중국에 거주하는 마약류 판매상의 지시를 받은 운반책들로부터 서울시 ...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7일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열린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숭고한 뜻을 기렸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항일 투쟁에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광복회 경기도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
경기도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3일부터 청사에 반입되는 배달음식에 대한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광교 경기도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배달음식을 주문할 경우에는 다회용기 포장을 요청해야 하고, 식사 후 청사 내에 설치된 수거함에 용기를 반납하고 앱을 통해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광교·인계 지역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수원시와 협업해 진행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1회용 플라스틱 제로’를 선포한 후 청사 내 1회용 컵...
경기도는 28일 경기도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2023 제3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우수 평생학습을 개발하고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거나 공헌한 개인, 단체, 시군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총 12명의 수상자(개인 4, 단체 4, 시군 4)를 선정했다. 개인부문 대상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의 한국어 학습 및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있는 다문화학습관리사 최연화 씨가 받았으며, 단체부문 대상은 2017년에 설립돼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돌봄, 마을교육공동체, 자원...
경기도가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안양시 등 17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관련 회계규정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운영한다. 정비학교는 회계규정을 직접 적용해 업무를 수행할 추진위원회 및 조합 임원, 회계담당자 등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11월 2일 안양시청을 시작으로 의정부, 용인, 부천 등을 거쳐 30일 광명 열린시민청에서 마무리된다. 현장에서 회계규정의 취지, 주요내용, 적용방법 등을 현장실정에 맞춰 자세히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정비사업이 많은 수원․부천․고양․남양주시에서는 교육 이후...
▲위치도 ▲조감도 경기북부 대개발(大開發) 선도사업인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941-27 일원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현장에서 열릴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이동환 고양시장, 시·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고양도시관리공사, 도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72천㎡(약 26만 평) 규모로 사업비 8천500억 원을 투입해 바이...
▲불법 대부업자들이 무차별 살포하고 있는 명함형 전단지 경기도 내에 고금리 미등록대부업자들이 기승을 부려 서민 및 취약계층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은 고액을 대출해주고 불법 고금리를 강취한 불법 대부업자와 대부 광고를 한 5명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특사경 수사 결과 미등록대부업자 A씨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들을 상대로 대출해주고 1주에 대출 원금의 10%를 이자로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
▲경기 남부지역에서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아 음주 사고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경기 남부지역에서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아 음주 사고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경기남부경찰청은 상습 음주 운전자 재범 근절 특별수사 기간을 운영, 3개월 만에 상습 음주운전 차량 40대를 적발, 압수하고 5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10월 31일까지 ‘상습 음주 운전자 등 악성 위반자 재범 근절 대책’을 수립, 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사고를 ...
▲랜섬웨어 감염 등 사이버 범죄가 해마다 증가, 피해가 우려된다. 디도스 공격, 랜섬웨어 감염 등 사이버 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미흡해 피해가 우려된다. 윤영찬 의원(성남 중원구)이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민간 분야에 대한 사이버 범죄 신고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사이버 범죄 신고는 2021년 640건, 2022년 1,142건으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그러나 이에 대응하기 위한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의 ...
▲반려동물 진료비가 병원마다 다르고 부담도 커 합리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반려동물 진료비가 병원마다 다르고 부담도 커진 가운데 국립대 동물병원 진료비도 지역마다 제각각인 것으로 조사돼 합리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9개 국립대 동물병원 입원비 및 초진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진 진찰료 가격 차이가 최대 5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견 기준 강원대병원 1만1000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경상...
▲경기지역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151억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발생한 농협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4626억 원 이중 경기지역이 1151억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농·축협과 농협은행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발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만1359건 발생했고 누적 피해금액만 4626억에 달한다. 그러나 보이스피싱 피해자 가운데 계좌 지급거래 중지 등으로 돌려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