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3일부터 청사에 반입되는 배달음식에 대한 다회용기 사용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광교 경기도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배달음식을 주문할 경우에는 다회용기 포장을 요청해야 하고, 식사 후 청사 내에 설치된 수거함에 용기를 반납하고 앱을 통해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부터 광교·인계 지역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수원시와 협업해 진행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1회용 플라스틱 제로’를 선포한 후 청사 내 1회용 컵...
경기도는 28일 경기도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2023 제3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우수 평생학습을 개발하고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거나 공헌한 개인, 단체, 시군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총 12명의 수상자(개인 4, 단체 4, 시군 4)를 선정했다. 개인부문 대상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의 한국어 학습 및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있는 다문화학습관리사 최연화 씨가 받았으며, 단체부문 대상은 2017년에 설립돼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돌봄, 마을교육공동체, 자원...
경기도가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안양시 등 17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관련 회계규정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운영한다. 정비학교는 회계규정을 직접 적용해 업무를 수행할 추진위원회 및 조합 임원, 회계담당자 등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11월 2일 안양시청을 시작으로 의정부, 용인, 부천 등을 거쳐 30일 광명 열린시민청에서 마무리된다. 현장에서 회계규정의 취지, 주요내용, 적용방법 등을 현장실정에 맞춰 자세히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정비사업이 많은 수원․부천․고양․남양주시에서는 교육 이후...
▲위치도 ▲조감도 경기북부 대개발(大開發) 선도사업인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941-27 일원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현장에서 열릴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이동환 고양시장, 시·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고양도시관리공사, 도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72천㎡(약 26만 평) 규모로 사업비 8천500억 원을 투입해 바이...
▲불법 대부업자들이 무차별 살포하고 있는 명함형 전단지 경기도 내에 고금리 미등록대부업자들이 기승을 부려 서민 및 취약계층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은 고액을 대출해주고 불법 고금리를 강취한 불법 대부업자와 대부 광고를 한 5명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특사경 수사 결과 미등록대부업자 A씨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들을 상대로 대출해주고 1주에 대출 원금의 10%를 이자로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
▲경기 남부지역에서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아 음주 사고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경기 남부지역에서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아 음주 사고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경기남부경찰청은 상습 음주 운전자 재범 근절 특별수사 기간을 운영, 3개월 만에 상습 음주운전 차량 40대를 적발, 압수하고 5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10월 31일까지 ‘상습 음주 운전자 등 악성 위반자 재범 근절 대책’을 수립, 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사고를 ...
▲랜섬웨어 감염 등 사이버 범죄가 해마다 증가, 피해가 우려된다. 디도스 공격, 랜섬웨어 감염 등 사이버 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미흡해 피해가 우려된다. 윤영찬 의원(성남 중원구)이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민간 분야에 대한 사이버 범죄 신고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사이버 범죄 신고는 2021년 640건, 2022년 1,142건으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그러나 이에 대응하기 위한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의 ...
▲반려동물 진료비가 병원마다 다르고 부담도 커 합리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반려동물 진료비가 병원마다 다르고 부담도 커진 가운데 국립대 동물병원 진료비도 지역마다 제각각인 것으로 조사돼 합리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9개 국립대 동물병원 입원비 및 초진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진 진찰료 가격 차이가 최대 5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견 기준 강원대병원 1만1000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경상...
▲경기지역이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151억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발생한 농협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4626억 원 이중 경기지역이 1151억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농·축협과 농협은행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발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만1359건 발생했고 누적 피해금액만 4626억에 달한다. 그러나 보이스피싱 피해자 가운데 계좌 지급거래 중지 등으로 돌려받은...
▲미신고 옥외 창고에 식품제조 원료를 보관하다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된 업체 (사진=경기도) 유통기한 지난 제품 보관 등 경기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들이 불법 영업을 공공연히 자행,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은 식품 제조가공업체, 축산물가공 업체 360곳에 단속을 벌여 유통기한이 1년 지난 족발을 보관하는 등 법을 위반한 48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규격 위반 9건, 면적 변경 미신고 6건, 유통기한 지난 제품 보관 1...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다회용기가 9월 한 달 동안 도내 지역축제에서 약 6만개 이상 사용됐다고 24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 배달특급 홍보와 함께 폐기물 저감을 위한 다회용기 제공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2일 의정부 민락 맥주축제와 화성 송산포도축제를 시작으로 과천평생학습축제 등에서 소비자를 만났다. 23일에는 용인시와 광명시, 포천시와 연천군 4곳에서 동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더불어 배달특급은 김포와 용인시 소규모 동네 축제와 시흥시 거북섬해양...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에 사업장 휴·폐업을 악용, 과태료 및 부담금 등을 고의로 체납하는 사업자들이 기승, 공정한 납세 풍토를 저해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는 50만 원 이상 세외수입 체납자 8만 7,000곳을 조사해 납세 회피 사업자(법인) 430곳을 적발, 12억 4천만 원을 징수하거나 압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 지방교부세, 보조금 등을 제외한 지방정부 수입원으로 분담금, 부담금, 과태료, 과징금 등이다. 세외수입은 장기 악성 체납자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