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불법으로 도장하다 서울시에 적발된 업체 내부 (사진=서울시) 배출시설 미신고 등 서울지역에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사업장들이 기승을 부려 대기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서울시는 오존 생성을 유발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배출 사업장과 무허가 도장시설 447개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33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존은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의 광화학반응에 의해 생성, 고농도 시 인체의 기관지, 폐 등을 자극, 질병을 일으킬 수...
서울특별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산불소화시설 운영 ▲고압수관 활용 산불 진화 ▲소방헬기 산불 진화 금년 봄철에는 지속되는 가뭄 등으로 강남구 대모산 산불 등 총 8건의 산불이 발생되어 산림 24,900㎡ 피해가 있었다. 서울시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10건 중 9건은 봄철에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최근 기후변화와 국지적 기상 변화로 ...
오세훈 시장은 27일(목) 오전 9시현지시간에는 마드리드 만사나레스 강에 있는 유럽 최대 지하 빗물저류조이자 빗물배수터널의 선진사례인 ‘아로요프레스노 빗물 저류조(Arroyofresno storm tank)’를 방문했다. ▲빗물저류조 전경 시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방재성능목표’를 10년 만에 상향하고 특히 침수에 취약한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3개소에 2027년까지 ‘대심도 빗물배수시설’을 설치하기로 한 만큼, 마드리드 사례에서 서울에 도입 가능한 부분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빗물저류조의 사업효과와 운영‧유지...
서울시는 시 대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한강공원 내 쓰레기 투기 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깨끗한 한강공원 문화 정착을 위해 쓰줍은 한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쓰줍은 한강은 쓰레기 줍기의 직관적인 표현과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을 ‘수줍다’라는 단어를 통해, 모두의 한강공원을 위해 작지만 큰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일상회복 이후 한강공원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동시에 공원 내 쓰레기 쓰레기 배출량도 증가했다. 시는 무분별한 배출로 인한 쓰레기 문제에 대해 환기시키면서, 시민들에게 쉽고 ...
서울시는 조달청으로부터 구매한 음수대 제품 중 한 종류에서 품질 결함이 발견된 사실을 지난 20일(목)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하고, 서울시에 설치된 음수대의 전수조사 및 신속한 폐쇄‧철거에 나섰다. 지난 8월 조달청 품질점검에서 음수대 한 제품에서 6가 크롬, 납, 니켈 성분이 수도법 14조 근거 ‘수도용 자재와 제품의 위생안전기준’의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달청은 제조사에 3개월 거래정지 조치를 하였으나, 2달이 지나도록 음수대를 납품받은 학교나 기관에는 해당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서울시 음수대는 나라장...
▲강남구 관계자가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사진=강남구) 서울 강남구의 지속적인 징수활동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세를 상습 체납하는 차량이 줄지 않아 조세정의 실현에 역행하고 있다. 실제로 강남구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고액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3648건을 영치해 8억4천300만 원을 징수했음에도 체납 차량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강남구의 체납 차량은 3만 6629대, 체납액은 285억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강남구가 이달부터 자동차세 및 과태료 ...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건수가 매년 증가,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건이 2020년 대비 44.1%(240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해양수산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위반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건수는 1,673건에 달했고 적발은 2020년 543건, 2021년 783건, 2022년 8월까지 347건이다.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은 중국산이 ...
▲밀수입 하려다 세관 당국에 적발된 짝퉁 물품 이른바 ‘짝퉁’ 물품 가운데 가장 많이 밀수입된 브랜드는 루이비통인 것으로 나타나 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촉구된다.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적발된 지식재산권 위반 물품 소위 ‘짝퉁’ 제품 규모는 1조 8,800억 원에 달했고 루이비통이 가장 많았다. 최근 5년간 2,089억 원(11.1%)어치가 세관에 적발됐고 이어 명품 시계로 롤렉스(1,889억), 샤넬(905억), 버버리(811억), 에르메스(627억), 구...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금)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아랍에미리트 연합국)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만나 면담하고 서울과 아부다비간 우호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하였다. 칼둔 행정청장은 아부다비 정부 의사결정기관인 집행이사회의 집행기구인 집행위원회의 실무 책임자로 그동안 수차례 방한하면서 한국과 UAE간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아부다비 행정청장 관련] - 아부다비 정부 장관급으로 구성된 의사결정 기관인 집행이사회의(Executive Counsil)의 집행기구인 집행위원회(Execut...
▲119소방대원들이 양천구 목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양천소방서) 지난 19일 오후 8시6분경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거주자가 다용도실에 촛불을 켜놓고 문을 닫은 상태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화재로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3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34,01...
서울시는 수해피해 이재민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이 발생해 방역 조치했으며, 8개 격리시설을 지정하고, 시-자치구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가동하는 등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8.13. 18시 기준 이재민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명이 발생하였으며 입원치료 2명, 재택관리로 6명을 격리 조치한 상태이다. 접촉자 288명에 대해서는 PCR 검사,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실시해 ‘음성’ 결과를 확인하고, 결과 대기자는 검사결과 확인 등 관리를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재 임시주거시설내 이재민 및 이재민 추가 확진자에 ...
#. 노들로를 따라 김포공항으로 가다 보면 양화교 부근에 얕은 산 하나가 있다. 한때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들에게 관광명소로 알려졌던 ‘양화인공폭포’가 위치했던 ‘쥐산’이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선유도 근처에 이웃하고 있었던 ‘고양이산’(산유봉)과 대칭으로 쥐모양을 닮았다 하여 ‘쥐산’이라 불렸다. 오늘날 영등포구의 유일한 산이 돼버린 이 ‘쥐산’의 정상에는 1960년대 말에 준공된 서울시 유일의 공업용수 시설이 현존하고 있다. 서울 시내에 남은 마지막 공업용수 공급시설이 2025년까지 모두 폐쇄될 예정이다. 이로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