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주차단속 모습[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다음 달 4∼15일 관내 초등학교 33곳의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이 기간 내 등교 시간(오전 8∼9시)과 하교 시간(오후 1∼4시)에 단속을 벌인다. 오전 2개 조, 오후 3개 조의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강남·수서 경찰서와 합동 단속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고정형 폐쇄회로(CC)TV 144대를 활...
서울시는 반지하주택 거주자 등 침수재해약자가 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동행파트너'를 올해 확대 운영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침수 상황에서 자력으로 탈출하기 어려운 재해약자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 중인 동행파트너를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미비점을 보완한 운영 개선계획을 최근 마련했다. 앞서 시는 2022년 9∼12월 주거안전 취약주택 실태조사와 지난해 3∼4월 자치구 실태조사를 종합해 침수재해약자 954가구(장애인 328가구·노인 491가구·아동 135가구)...
가수 겸 배우 김정훈[연합뉴스TV 제공] 서울 수서경찰서는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뒤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그룹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44)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내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를 받는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됐다. 김...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토) 13시, 성동구에 마련된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성동구 연무장5길 20)’를 찾아 전시된 서울 굿즈를 관람하고, 서울 정책퀴즈 등 각종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매장을 둘러봤다. 3일(토)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벤트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는 4일(일)까지 운영된다. 서울브랜드를 시민, 관광객에게 소개․공유하기 위해 열린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는 2.1.(목)~2.4.(일) 4일간 ▴서울 굿즈 전시 및 판매 ▴...
다회용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시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개인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에겐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장례식장·경기장 등 폐기물이 많이 배출되는 곳엔 다회용기를 우선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으로 줄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상반기부터 개인컵(텀블러)으로 음료를 주문하고 서울페이로 결제할 경우 건당 3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개인컵 사용 포...
(서울=연합뉴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사진은 이날 사고 현장의 모습. 오세훈 서울시장은 연휴 마지막 날이자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목숨을 잃은 시민의 명복을 빌었다. 오 시장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휴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특히 가족을 지키기 위한 가장의 희생 소식에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서울 북부지방법원[연합뉴스TV 캡처] 사과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40대 남성이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2단독 허명산 부장판사는 특수폭행·업무방해·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권모(47)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 사는 권씨는 지난 9월 30일 관리사무소 시설반장 진모(67)씨를 발로 걷어차고 철제의자를 휘두르는 등 폭행했다. "네 인생은 끝났다", "근무를 못 하게 하겠다. 가만 안 두겠다"며 30분간 욕설과 함...
(서울=연합뉴스)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강추위의 날씨를 보이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16일 오후 9시 서울 전역에 발효된 한파주의보가 17일에도 지속하면서 25개 자치구와 함께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 오후 9시부터 한파 비상 1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1단계 근무 인원은 시와 자치구 197명이다. 상황실은 기상 현황, 피해 현황, 한파 취약계층·시설 관리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
온열의자 설치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는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내 온열의자를 대폭 확대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시내버스 정류장에 온열의자 1천241개가 추가 설치해 총 4천200개 승차대 중 3천433개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설치율은 81.4%다. 또 중앙차로 21개 정류장(천호대로 12개·청량리 버스환승센터 5개·여의도 환승센터 4개)에 107개의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중앙차로 승차대 937곳 가운데 425곳(45...
(서울=연합뉴스) 이달부터 서울 시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오는 5일 350억원 규모로 발행되고, 밤에 갑자기 아픈 아이를 위한 야간상담센터는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3일 서울시가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부터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종합하면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시내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운행할 경우 하루 10만원의 과태료...
서울어린이대공원[연합뉴스 제공] 올해 4월 멈춤사고가 발생했던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룸라이드가 누수에도 운행을 지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 감사위원회는 '행락철 공원녹지 안전실태' 감사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룸라이드 운영업체에 대해 사고 발생에 따른 보고 의무 미이행과 안전성 검사 소홀을 지적했다. 어린이대공원 후룸라이드 6대는 지난 4월 22일 오후 3시 42분부터 4시 4분까지 22분간 갑자기 작동이 중단됐다. 4대는 승강장 근처에서 멈춰 승객들이 바로 내렸지만 이미 출발한 2대에 탄 7명은 ...
(서울=연합뉴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자 1명을 구속하고, 공범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압수수색 현장 사진. 2023.11.20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동대문 등지에서 10년 넘도록 불법대부업을 하며 69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자 A씨를 구속하고, 공범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