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4일 부산 남구 용호별빛공원에서 열린 '제14회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가한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식량 위기를 겪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돕기 위한 마라톤 코스를 출발하고 있다. "어린이가 어린이를 돕겠습니다." 식량 위기를 겪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돕기 위한 '제14회 국제어린이마라톤'이 4일 오전 부산 남구 용호별빛공원에서 열렸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빨간 ...
경기도지사배 대학미식축구대회 개막[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제1회 경기도지사배 대학미식축구 춘계선수권대회'가 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운동장(수원시 파장동)에서 개막했다. 대회는 대한미식축구협회와 서울경기미식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다. 서울과 경기지역 10개 대학팀이 참가했으며 이날 한국외대-단국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일, 12일, 15일, 18일, 19일, 26일 등 7일에 걸쳐 열전을 펼친다. 개막전은 김동연 지사의 코인토스(공수 결정 동전 던지기), 시축과 ...
(홍천=연합뉴스) 4일 오전 10시 33분께 강원 홍천군 내촌면 문현리의 사유림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4대와 장비 18대, 인력 106명을 투입해 오후 1시 40분께 주불을 진화하고 뒷불 감시에 들어갔다. 발화 원인과 피해 면적은 조사 중이다. 앞선 3일 오후 2시 43분께 고성군 수동면 사천리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틀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곳은 남방한계선과 군사분계선(MDL) 사이로, 인력을 활용한 진화가 어려운 군사지역인 탓에 산림청...
사고가 난 제주시 구좌읍 해안도로 쉼터[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 해안도로 나무 데크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이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께 제주시 구좌읍 월정서로의 한 해안도로 쉼터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 A(54·전북)씨 등 2명이 나무 데크 난간이 파손돼 1.5m 높이의 쉼터 밑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 등 관광객 2명이 머리와 등, 어깨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소방 조사 결과, 이들은 난간에 ...
로프 결빙 모습[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월 26일 경남 함양군 대봉산 집라인 중 일부가 기울어진 사고는 와이어로프에 발생한 다량의 결빙으로 와이어로프 장력이 설계 장력을 초과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군은 사고 후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집라인 타워 및 와이어로프 구조안전진단 등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이 발표한 사고 조사 결과 및 대책 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봉산 정상 일원에 영하의 온도가 지속되면서 와이어로프에 눈과 우수 등이 다량 결빙됐고, 와이어로프 장력이...
서울시는 시의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테마로 서울광장에서 운영하는 첫 팝업 '해치의 마법마을'에 첫날인 3일 5천여명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정식 운영 전날인 2일에는 2천명이 찾았고 이날도 팝업이 열리기 1시간 전부터 3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시는 밝혔다. 이 행사는 시의 상징 캐릭터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매직 로드'로 꾸민 길을 따라 시청 본관으로 진입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집무실과 캐릭터들로 꾸민 공간을 둘러볼 수 있는 '해치의 마법탐험대' 프로그램 등이 있다. 또 마법 방...
가상화폐 채굴기[인천지검 제공] 태국 경찰이 대규모 불법 비트코인 채굴장을 적발, 26억원 상당의 채굴기 690기 등 장비를 압수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태국 서부 사뭇사콘시에서 운영 중단 상태인 한 얼음 공장의 전력 소비량이 비정상적으로 크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이곳에 약 6천900만 바트(약 26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채굴기 690기 등 장비를 발견, 압수했다. 또 현장에서 한 미얀마인을 체포하고 공장 소유주 등 여러 관련 인물을 조사 중이다. 현지 경찰 관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 가면 두 바퀴로 바람의 노래를 듣는 자전거축제를 즐길 수 있다.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선보이고,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등 행사와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 병원 등 체험의 장도 운영한다. 더불어, 바로마켓, 플리마켓, 푸드트럭,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어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한다. 행정안전부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공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
인천광역시는 5월 3일(금)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2024년 새롭게 출범하는 제2기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란 750만 재외동포,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만(In1000만)을 사랑하고 글로벌 도시 인천을 홍보하는 홍보대사(앰배서더)를 말한다. 지난해 발족한 제1기 앰배서더의 활발한 활동에 이어,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인천을 사랑하는 인천시민 100명이 제2기 글로벌 인천만(In100...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5월 3일(금) 시청 장미홀에서 조손가족 12가족(12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손자, 손녀를 키우시는 조부모님들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를 전하며 양육하는데 있어 어려운 점이나 시에 바라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손가족들은 대체로 세대갈등, 정보접근성의 한계 및 손자녀의 양육·교육·진로 등의 다양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특히 진로·취업과 관련된 교육비, 예체능 활동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호소했다. 유정복 시장은 "사회가 변화하면서 젊은 부모들도 아...
인천광역시는 5월 3일(금) 시청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실에서 현장실사 관련 부서(기관)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관광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후보도시 현장실사 대응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4월 19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접수가 완료된 후, 5월 7일 후보도시 발표, 5월 중 후보도시 대상 현장실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교부 현장실사에 총력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날 회의에서는 ▲ 현장실사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