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두산 경기, 9연승에 도전하는 KIA의 팬들이 내야 응원석을 가득 메우고 있다. 프로야구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이 7년 만에 새로 수립됐다. KBO 사무국은 9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 관중 12만8천598명이 입장해 하루 최다 관중 신기록이 세워졌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종전 최다인 2016년 5월 5일 어린이날 5경기 입장 관중 수 11만4천85명을 1만4천명 넘어선 수치다. 9일에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벌어진 SSG 랜...
29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이종운 롯데 감독 대행[촬영 이대호] (대전=연합뉴스) 이종운(57) 롯데 자이언츠 감독 대행은 무거운 마음으로 29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가 열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았다. 래리 서튼 전 감독이 건강 문제로 자진해서 사퇴하고, 수석 코치로 벤치를 지켰던 이 대행에게 정규시즌 남은 36경기를 이끌어야 할 '무거운' 지휘봉이 전달됐기 때문이다. 이 대행은 이날 경기가 비로 취소된 뒤 취재진과 기자회견에서 "갑자기 수석 코치로 1군에 왔다가, 갑자기 대행을 맡게 되니...
공격하는 정한용[아시아배구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국 남자배구의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25일 이란 우르미아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배구연맹(AVC) 남자 아시아선수권대회 6강전에서 중국에 1-3(25-21 22-25 26-28 18-25)으로 패했다. 중국의 높이에 고전한 한국은 블로킹 높이를 의식하다가 공격 범실을 내는 악순환에 빠졌다. 중국 대표팀의 평균 신장은 200㎝로 한국(192㎝)을 웃돈다. 특히 중국의 평균 양손 블로킹 높이(336㎝)가 한국의 평균 스파이크 높이...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16일(수) ‘국제라이온스협회 홍보의 날’ 매치데이를 맞아 기부금 1천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국제적인 봉사단체로 롯데와 2018년부터 부산 유소년들에게 야구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이형모 총재를 비롯해 조흥제 지구 제 1부 총재, 양유성 지구 제 2부 총재 및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과 안치홍 선수가 참석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 앞서 이형모 총재와 하윤수 교육감, 정근 온종합병원장이 각각 시구와 시타, 시포를 맡았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 구단은 지난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7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2023시즌 스페셜 킷 판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784만 7천 원을 인천시장애인복지연합회에, 그리고 무고사 선수가 자상 예방 캠페인 행사를 주최하는 인천 생명의 전화 측에 개인 비용 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K리그 1 홈경기를 통해 인천시장애인복지연합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 구단의 20...
인천 구단은 오는 8월 22일(화) 저녁 7시 30분 화요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베트남의 하이퐁FC와 ‘AFC 챔피언스리그(ACL) 2023-24 플레이오프(PO)’ 홈경기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구단 창단 첫 아시아 무대 진출이다. K리그의 경우 리그 상위 3개 팀과 FA컵 우승팀이 ACL 출전권을 가진다. 인천은 2022시즌 K리그 1 4위를 기록, FA컵 우승팀인 전북이 리그 2위를 차지함에 따라 4위지만 자동으로 2023-24시즌 ACL PO 출전권을 따냈다. 인천은 창단 첫 아시아 무대 진출을 대비해 겨...
롯데자이언츠가 2023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협력적인 노사파트너십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선정하고 있다. 구단은 유연한 노사관계 극대화, 참여문화 정립, 임금격차 해소 노력, 적극적 인재 육성,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의 활동으로 2023년 대기업 부문 인증기업으로 뽑혔다. 이번 고용노동부 수상은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이기도 하다. 김정환 롯데자이언츠 노사협의회 대표는 "롯데자이언츠는 50인 남짓한 작은 규모지만 전국적으로 ...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8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5일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실시된 ‘드림스타’디움 오피스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고등학생들은 취지 맞게 구단 마케팅, 홍보, 선수단 운영 등의 부서에서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SNS 직무 체험 중 직접 일일 리포터로 활동하며, 경기 전 라인업 소개와 관전 포인트를 작성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구단은 참여 학생들에게 직무 체험 종료 후 경기 무료 관람, 그라운드 투어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
이제는 인천유나이티드를 인천 도시철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천 구단은 인천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상호 마케팅 협조를 약속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 구단은 지난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양 기관 마케팅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와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해 유중호 감사 등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천 구단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인천 도시철도 1, 2호선 전동차 및 역사 내 구단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인천교...
서울 LG트윈스는 지난 3일(목)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LG트윈스 임원동호회가 후원하고, 구단에서 선정한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7월 월간 MVP에는 신민재 선수가 선정되었다. 신민재는 7월 14경기에서 43타수 16안타, 6도루, OPS 0.810(타율 0.372, 출루율 0.438)의 성적을 기록했다. 신민재는 "팀에서 선정하는 MVP를 받아서 영광이다. 시즌 끝까지 열심히 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팬들의 기억에 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7월 우수 타자에는 홍창기, 우수...
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최형우의 1500타점과 20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을 30일 롯데전에 앞서 개최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 KIA 타이거즈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KBO 허구연 총재가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최형우의 모교인 전주고와 동문들은 축하 꽃다발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최형우의 1500타점 달성 기념구를 KBO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진행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형우가 KBO 허구연 총재에게 직접 기념구를 기증했으며, 유니폼과 배트도 함께 전달했다. ...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27일(목)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경기 시구자로 배우 신고은을 선정했다. 신고은은 뮤지컬 ‘빨래’, SBS드라마 ‘황후의 품격’, ENA드라마 ‘굿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음악과 연기 모두 뛰어난 만능 연기자로 화제가 됐다. 현재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여자’에서 주연 ‘정겨울’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이 날 시구를 맡은 신고은은 "2011년 신인시절에 히어로즈와 한화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었다. 12년만에 다시 키움히어로즈에서 시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