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보 다카하시의 호투와 타자들의 집중력을 앞세워 SSG 랜더스를 꺾었다. KIA는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SSG와 시즌 14차전에서 7-1 승리를 거뒀다. 후반기를 앞두고 대마초 성분이 검출된 전자담배를 구입하며 퇴출된 애런 브룩스 대신 KIA가 새로 뽑은 외국인 투수 다카하시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다카하시는 지난 20일 라이브 피칭을 통해 이번 KBO 데뷔전을 준비했고, 첫 등판인 점을 고려해 길게 던지지는 않...
KIA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다니엘 멩덴이 구단 지정병원인 ‘뷰티스 맑은피부과’가 시상하는 7~8월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23일 광주 두산전에 앞서 열렸다. 멩덴은 7~8월 중 3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17이닝 동안 탈삼진 13개를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4.76로 2승을 기록했다. 이 날 시상은 맑은피부과 박혜영 차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황대인은 지난 18일 LG 트윈스와의 잠실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날렸다. 4번타자 1루수로 출전해 첫 타석에서 관중석 중단에 꽂히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130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7회 무사 1루에서는 왼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시즌 9호 투런포를 터트렸다. 전날 대구 삼성전 마지막 타석에서 터트린 투런아치를 포함하면 이틀 동안 3홈런을 날렸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 수 홈런을 눈 앞에 두었다. 남은 경기를 감안하면 무난히 10홈런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입단 할때부터 젊은 거포로 유망주였다. 좀처럼...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는 지난 13일(월)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총 11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키움은 북일고 외야수 박찬혁(1라운드)을 시작으로 송정인(2라운드/야탑고/투수), 백진수(3라운드/광주제일고/투수), 윤석원(4라운드(36번)/부산고/투수), 주승빈(5라운드/서울고/투수), 이명종(6라운드/세광고/투수), 김리안(7라운드/휘문고/포수), 이세호(8라운드/동아대/내야수), 박정훈(9라운드/개성고/포수), 김민수(10라운드/연세대/내야수)를 차례대로 지명했다. 4라운드 32번...
KIA타이거즈가 외야수 최형우의 3500루타 달성 시상식을 11일 광주 NC전에 앞서 개최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 KIA타이거즈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KBO도 총재를 대신해 임채섭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한편 최형우는 지난 8월 29일 문학 SSG전에서 KBO리그 역대 5번째이자 최연소(37세 8개월 13일) 3500루타를 달성했다.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故최동원 선수의 10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2일(일) 키움과의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둔 낮 12시부터 사직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동상 앞에서 헌화식을 갖는다. 헌화식에는 故최동원 선수의 모친 김정자 여사와 롯데자이언츠 이석환 대표이사, 성민규 단장, 래리 서튼 감독, 주장 전준우 선수가 참석한다. 뒤이어 더블헤더 1차전 개시 직전인 오후 2시에는 전광판을 통해 추모영상이 송출되며 외야 관중석에는 10주기를 맞아 대형 통천이 걸린다. 선수단은 경기 전 묵념으로 고인...
삼성 라이온즈 투수 백정현이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8일(수)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앞서 백정현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백정현은 7, 8월동안 6경기에 등판해 38⅔이닝을 던지며 5승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하며 데뷔 첫 10승을 달성하였다.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이날 시상자로 나섰다. 백정현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 이석환 대표이사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이석환 대표이사는 여상훈 법무법인 클라스 대표변호사(전 서울가정법원장)의 추천을 받아 선수단 주장 전준우, 박기량 치어리더와 함께 캠페인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천시가 2022년 축구전용구장 준공 10주년과 2023년 인천 유나이티드 FC 창단 20주년을 앞두고 시민 체험형 스포츠 구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전략사업 추진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인천축구전용구장에 대한 스포츠산업진흥시설 지정에 따른‘인천FC 축구전용구장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인프라 시설의 개선·기능보강과‘스포츠+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축구는 관람이다”라는 ...
창단 첫 해 기적 같은 성공 스토리를 보여준 인천남동구민축구단 ‘FC 남동’이 초기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지역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를 연고로 하는 FC 남동은 지난해 전국 최초의 구민축구단으로 창단, 프로 무대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축구 유망주들을 위한 새 길을 열었다. FC남동은 지난해 처음 참가한 K4 리그에서 신생팀답지 않은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13개팀 중 5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또한 23경기에 출전해 15득점, 3도움을 기록한 공격수 유동규는 K4리그 득점왕에 오른데 ...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지난달 31일 2022년 신인 이민석 선수와 계약금 2억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22년 신인 1차 지명된 개성고 이민석은 189㎝, 97㎏의 체격을 바탕으로 한 높은 타점의 강속구가 매력적이며, 투수에게 중요한 유연성까지 갖춰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는다. 향후 선발 혹은 구원 투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석은 "어린 시절부터 팬이었던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해 행복하다. 제 능력을 높게 평가해 좋은 조건을 보장한 구단에 감사드린...
삼성 라이온즈가 서울고 유격수 이재현을 2022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선수로 낙점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014년 이후 7년 연속으로 1차 지명에서 투수 자원을 선택했지만, 이번엔 야수를 지명했다. 미래의 주전 유격수 자원 확보를 위한 결정이다. 선린중을 거쳐 서울고에 재학중인 이재현은 우투우타의 내야수로서, 공수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췄다. 강한 손목힘을 바탕으로 한 파워와 콘택트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현은 특히 투수로 등판했을 때 최고구속 144km를 기록할 만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고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