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등이 올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2022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 단체를 선정하고 알리기 위해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지자체, 전문가, 국민 등이 추천한 후보지 중에서 혁신과 도전을 비롯해 한국문화(케이컬처)와의 융합을 통해 관광매력을 발산하고 ...
다가오는 2023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도전하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천군만마를 얻는다. 문지환, 정동윤, 지언학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한다. 인천 구단은 군 복무를 위해 지난 2021년 5월 김천상무로 옮겼던 문지환, 정동윤, 지언학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팀에 합류한다고 20일 밝혔다. 2017시즌 성남FC에서 프로 데뷔한 미드필더 문지환은 2020시즌을 앞두고 인천에 합류해 수비형 미드필더와 스리백의 중심으로 팀 수비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상무 입대 전까지 인천에서 2시즌 간 27경기에 출전해 ...
인천유나이티드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하는 2023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젊은 피를 수혈했다. 인천 구단은 유소년팀 U-18 대건고등학교 출신 김세훈(18)을 비롯해 김건희(20), 김현서(18), 박승호(19), 박진홍(18), 임형진(21), 최우진(18), 하동선(18)을 신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김세훈(178cm, 70kg)은 인천 대건고에서 활약하다가 프로팀에 콜업됐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그 외 포지션에서 제 역할 이상을 수행하는 멀티플레이어라는 점에서 팀의 전술 ...
인천유나이티드가 수비 강화를 위한 첫 번째 퍼즐로 김연수를 낙점했다. 1시즌 만에 다시 인천 복귀다. 인천 구단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하는 2023시즌 수비 강화를 위해 2021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던 김연수를 다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2년이다. 186cm, 75kg의 신체조건을 지닌 김연수는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안정된 공중볼 처리를 자랑한다. 동시에 빠른 발도 갖고 있어 대인방어에 큰 강점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중앙 수비수에 걸맞은 터프한 수비와 빌드업 시 탁월...
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인천유나이티드가 토트넘 출신 공격수 음포쿠를 품었다. 인천 구단은 잉글랜드, 벨기에, 이탈리아, 그리스, UAE, 튀르키예 무대에서 고루 활약한 벨기에 출신 공격수 음포쿠(30)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2004년 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음포쿠는 이후 2008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잉글랜드 레이턴 오리엔트(35경기 4골 6도움)-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224경기 45골 38도움)-이탈리아 칼리아리 칼...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초정 만찬에 앞서 주장 손흥민 선수에게 명예 캡틴 완장을 받은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초청 만찬에서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로부터 축구공과 유니폼을 선물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초정 만찬에서 선수들이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사진출처 : 국민소통실 #월드컵 #청와대 #축구대표팀
2022 KLPGA 대상시상식에서 KLPGA 인기상 2연패를 수상한 프로골퍼 임희정(22, 한국토지신탁)이 2년 연속 팬들과 함께 선행에 나섰다. 임희정은 지난 11월 30일 그의 팬클럽 ‘예사’(임희정의 별명인 ‘예쁜 사막 여우’의 줄임말)와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팬들은 임희정이 2022 시즌 매 대회 버디와 이글을 기록할 때마다 일명 ‘버디 기금’을 모았다. 팬들이 모은 버디 기금 2천만원에 임희정이 1천만원을 보태 3천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한 것이다. 임희정은 지난 4...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 이정후가 자신의 파울타구에 맞아 부상을 입은 팬 최유리 씨를 만나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후는 7일(수) 오전 판교에 위치한 최 씨의 직장을 찾아가 위로와 안부의 말을 전하며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최 씨는 구단 파트너사인 ‘마왕족발’ 직원으로 지난 7월 직장 동료들과 고척 삼성전을 보기 위해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했다가 이정후의 파울타구에 얼굴을 맞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술렁이는 장내를 보고 심각한 상황임을 인지한 이정후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관중석을 바라 봤었다. 최 씨는 응급처치 후 ...
기적이 일어났다.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에 역전승을 거두고 월드컵 사상 두 번째로 원정 16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선제골을 내줬으나 김영권과 황희찬의 연속골이 터지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한 한국은 우루과이와 승점, 골득실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한국 4골, 우루과이 2골)에서 앞서 조 2위로 16강에 오르게...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26일 오후 인천남동구장에서 열린 인천현대제철과의 2022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0-2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지만 2차전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2020년 송주희 감독이 경주한수원에 부임한 이후 팀은 매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전보다 팀 전력과 멘탈이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아 충분히 우승 도전을 기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2%를 넘지 못했다. 경주한수원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무승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2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14위)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가나와 2차전을 벌인다. 벤투 감독은 이달 초 안면 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황의조가 섰고, 좌우에 손흥민과 나상호가 포진했다. ...
포항 상대초등학교가 진주의 남강초등학교를 꺾고 추계여자연맹전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강나영 감독이 이끄는 상대초는 20일 강원도 화천의 사내A구장에서 열린 2022 추계여자축구연맹전 초등부 결승전에서 후반 16분 손서현의 원더골에 힘입어 남강초에 1-0으로 승리했다. 남강초와 상대초는 지난 여름 여왕기 결승에서도 맞붙었으나 당시에는 남강초가 3-1로 승리했다. 경기 전 상대초 강나영 감독은 "올해 있었던 연맹전 대회마다 번번이 남강초에 발목을 붙잡혔다. 상대에 비해 피지컬적이 약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