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가 창원을 마지막으로 동계전지훈련을 끝내고 인천으로 돌아가 K리그 1 준비에 매진한다. 인천 구단은 2월 6일부터 경상남도 창원에서 진행했던 동계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인천으로 복귀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은 이번 동계전지훈련 기간 세 지역에서 총 55일간 새 시즌을 준비했다. 지난 2022년 12월 12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2023년 1월 3일부터 2월 3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2월 6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인...
▲손흥민(왼쪽)이 우루과이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슈팅하고 있다. ▲이강인(왼쪽)과 발베르데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한국과 우루과이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은지 넉달만에 다시 대결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월 28일 우루과이와 친선A매치를 갖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며, 킥오프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로써 새 감독이 부임한 뒤 처음 맞이하는 A매치 기간에 한국대표팀은 3월 24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울산에서, 28일에는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 창단 20주년 기념 전시 개최를 위해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과 전달수 인천유나이티드 FC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MOU)을 통해 시민구단의 지난 20년 역사를 콘텐츠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시립박물관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스무번째 비상(가제) 전시를 개최하기로 하고, 전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시 종료 후 일부 콘텐츠를 재구성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도 전시를 열 예정이다. 이외에도 ...
▲사진-지난 2019시즌 출정식 전경 인천유나이티드가 2023시즌 전 역대 최대 규모의 출정식을 4년 만에 진행하게 됐다. 인천 구단은 오는 19일 인천 송도 IGC 글로벌 캠퍼스 대강당에서 2023시즌 전 팬 맞이 역대 최대 규모의 출정식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8일 전했다. 인천 구단은 매해 시즌 전 팬 맞이 출정식 행사를 진행했지만, 코로나19 탓에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 이번 출정식은 1,800석 규모를 자랑하는 IGC 글로벌 캠퍼스(인천 송도 소재)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지금까지 ...
‘골키퍼 맛집’ 인천유나이티드가 골키퍼 이태희, 김동헌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 구단은 구단 유소년팀 출신 골키퍼 2인방 이태희, 김동헌과 각각 2년,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태희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김동헌의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이태희는 2014시즌, 김동헌은 2019시즌 각각 인천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태희는 2014시즌을 앞두고 대건고에서 바로 프로에 콜업됐고, 김동헌은 대건고 졸업과 동시에 2016년 용인대에 진학한 후 3학년 때 ‘2018 U리그 왕중왕전’ 우...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1일 제2회 부평구청장배 전국 우수중학교 동계 스토브리그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9일부터 동월 31일까지 4주에 걸쳐 삼산월드체육관과 부평동중학교 축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리그에는 부평동중학교를 비롯한 인천 지역 4개 학교와 경기 지역 3개 학교, 서울 지역 2개 학교 등 총 9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총 18개 팀 450여 명이 참가했다.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 결과 고학년부에서는 군포중학교(경...
LG트윈스는 김재현 해설위원을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 선임했다. 김재현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는 신일고를 졸업한 뒤 LG트윈스에 입단하여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시즌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며 팀의 2번째 우승에 기여했고,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후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로 이적하여 2010년 은퇴했다. 은퇴 후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와 국가대표팀에서 타격코치를 맡았고, 야구 해설위원과 한국야구위원회 기술 위원으로 활동했다. 구단은 선수 육성 방향성을 점검하고, 육성 체계의 발전을...
멤버 대부분이 풋살 코트를 밟아본 적도 없지만 전국풋살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 있다. 강원도 동해시에 연고를 두고 있는 해오름FC의 이야기다. 해오름FC는 지난 19일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유소년(U-12) 전국풋살대회 결승전에서 PSG부평(경기)에 4-8로 져 준우승했다. 풋살을 접목한 훈련을 통해 풋살이 익숙한 PSG부평에 반해 해오름FC는 선수들이 풋살 룰도 제대로 모르는 초보들이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가 최초로 주최한 전국풋살대회에서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
인천유나이티드가 2023시즌 팬들에게 줄 설날 선물로 ‘리그 베스트 미드필더’ 신진호 영입을 확정했다. 인천 구단은 포항스틸러스, FC서울, 울산현대, 카타르 리그의 카타르 SC, 알 사일리야 SC, 아랍에미리트 리그의 에미리트 클럽 등에서 활약한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신진호(34)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 3년이다. 포항 유소년팀을 거친 신진호는 영남대를 거쳐 2011시즌 포항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듬해 리그 23경기에서 1골 6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임에도 여유 있고 창의적인 모습을 보...
지난해 우승으로 이끈 SSG 랜더스 소속 한유섬 선수와 팬들이 수년 전부터 연탄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탄 봉사를 못하던 중 지난 14일 인천 미추홀구 우각로 마을에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우각로 마을은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이사를 가지 못하고 연탄을 사용하는 지역으로 노인들이 많다. 한유섬 선수와 팬들, 가족들 20여 명이 참여해 노인가정 5세대에 연탄 12000장과 생필품을 담은 상자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주민들은 "올해는 연...
막상막하의 1-1 무승부 이후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King Fahd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열리는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 진출권을 확보했다.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꺾고 스페인 슈퍼컵 결승 진출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체육부가 스포츠 이벤트의 일부로 주최하는 두 번째 디리야 시즌 토너먼트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수많은 축구 팬 앞에서 소중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승리로 그들은 다음 주 1월 15일 일요일, 리야드 시각으로 오후 1...
2023시즌 오반석과 이명주가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을 이끈다. 인천 구단은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오반석을, 부주장으로 이명주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조성환 감독은 "2022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오반석의 리더십을 통해 팀을 더 단단히 만들 예정이다. 또한, 새로 이명주를 부주장으로 선임해 선수단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면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구실을 해주리라 믿는다. 주장과 부주장 모두 경기장과 훈련장 등 생활 전반적으로 모범을 보여 팀을 하나로 응집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