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외환 서비스 혁신 방안’ 발표…해외송금도 ATM으로 가능환전·송금업무 위탁 전면 허용…시행령 개정 9월까지 완료 계획앞으로는 은행이나 환전영업자 외에 항공사·면세점·택배 등 다양한 경로로 환전을 신청하고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은행에서 환전을 신청한 뒤 택배로 외국 돈을 받거나 면세점에서 면세품과 함께 찾는 일 등이 가능해지는 것이다.기획재정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융복합·비대면 확산과 경쟁 촉진을 통한 외환 서비스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혁신안에 따라 환전사무의 위·수탁이 허용된다. 현재까지는 은행·환전영업자만...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긴급복지지원 확대 후 일평균 집행액 62.4% 증가”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저소득가구의 빈곤계층 추락을 방지하는 생명의 매트리스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제도를 몰라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실직과 휴폐업, 질병 등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긴...
“물가하락, 우리만의 문제 아냐…성장세 둔화로 이어지는 악순환 막을 것”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화) “향후 상호보복조치 등 미·중 간 갈등 전개양상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앞으로의 상황을 냉철하게 주시하며 시장안정을 위해 철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책임공방으로 재연된 양국 간 갈등이 미국의 중국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중국의 홍콩 국가안전법 제정 결의안 의결 등을 계기로 심화되고...
“스타트업 신규 투자 위축 우려…한국판 뉴딜·포스트코로나 대책 차질없이 추진”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서비스업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위기가 제조업에도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하반기 중 기존 혁신 대책을 지속 보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선도국가로 가는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및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 동향은 우리가 마주한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용범 기재부 1차관이 29일 오...
비상경제 중대본…코로나19 피해업종 추가지원방안 등 논의노후관공선 조기 교체·해경함정 조기발주…대한민국 동행세일 2주간 개최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목)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급감 및 각국 봉쇄 장기화 등으로 자동차 등 주력업종의 타격이 심화되고 있다”며 “완성차 업계,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5000억 규모의 상생특별보증을 신설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주요 피해업종 추가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
28만 곳 기업당 평균 매출 2억4200만원…기업당 평균 고용 2.62명중소벤처기업부가 1인 창조기업의 현황과 특성을 파악하는 ‘2019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수는 27만 1375개사에서 28만 856개사로 9481개사, 3.5%가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35.4%), 교육 서비스업(24.2%) 등 기술·지식기반 업종에 주로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용은 60만 8206명에서 73만 4977명으로 12만 6771명, 20.8% 증가했다. 기업당 평균 고용 인원은 2.2...
관련 스타트업 집중 육성…창업·벤처기업 디지털화 촉진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분야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 부처 최초로 ‘비대면경제과’를 오는 25일부터 설치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박영선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주목받는 비대면 분야 생태계는 기존 기반 산업의 기업들이 아닌 혁신 벤처·스타트업들이 주역”이라며 “K-유니콘 프로젝트 추진,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 투입 등을 통해 혁신 벤처·스타트업이 주력이 돼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가장 ...
선진제조생산 온라인 전략회의…“대·중기 협력, 마스크·진단키트 생산량 대폭 늘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4~15일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우리나라의 상생형 스마트공장이 코로나19 극복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WEF ‘선진제조생산 전략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조주현 중기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세계 각국 패널들에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스마트공장 기술지원 사례를 소개했다.조 단장은 대기업이 스마트공장 기술을 마스크와 진단키트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에 지원해 생산량이 대폭 증가한 ...
부동산시장 점검회의 …“시장 안정 의지 강력”정부가 수도권 비규제 지역의 집값 상승 현상을 지적하며 부동산 투기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부동산 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수도권 일부 지역의 경우 단기차익 실현을 위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국지적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주택시장 안정을 지키고 주택 실수요자를 철저히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주택을 매개로 하는 투기와 시장 교란행위에 엄정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2차 대출 25일 개시…6개 시중은행 ·대구은행부터 시작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6월부터 1조5000억원 규모의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아 2주내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대면접촉을 기피하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약 93만명의 특수고용직·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등에게 최대 150만원의 생계안정 자금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 개최…100대 핵심전략기술도 선정홍 부총리 “일본, 5월 말까지 수출 규제 해결방안 제시” 촉구정부가 올해 안에 1∼2개의 소부장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화평·화관법 등 환경·노동 관련 규제를 풀어주기로 했다.또 지난 1월 소부장 경쟁력위원회에서 핵심전략품목으로 선정한 100대 품목을 구현할 ‘100대 핵심전략기술’도 선정했다.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13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제4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논의했다.▲홍남기 부...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코로나19 영향 신산업 수요 크게 증가”정부가 신산업 도입을 위한 사회적 타협 메커니즘인 한걸음 모델 구축방안을 조만간 발표한다.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걸음 모델 추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김 차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서비스 산업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