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달에서 촬영한 달 표면이 모습을 드러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3일 다누리의 시운전운영기간 1개월 동안 다누리가 달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다누리는 지난 1월 6일부터 2월 2월 4일 동안 지구를 하루 1회 촬영해 달에서 바라보았을 때 지구의 위상이 변화하는 것도 관측했다. ▲다누리가 약 1달간 달 임무궤도상에서 지구를 촬영해 얻은 지구 위상변화.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누리는 지난해 12월 27일...
앞으로는 마산, 군산 등 13개 자유무역지역에서 추진하는 ‘경쟁력 강화사업’계획 등을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게 된다. 또 무인도와 항만배후단지 개발 사업 결정 권한도 지자체로넘어가고 지자체가 직접 지역대학에 재정을 지원할 수도 있게 될 전망이다. 국무조정실은 10일 전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앙권한 지방이양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
정부가 올해 ‘K-Global 프로젝트’를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확대, 총 41개 사업·3651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창업 및 벤처 지원에 속도를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5년부터 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을 매년 통합 안내 및 홍보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뉴욕구상’ 및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에 발맞춰 전년 대비 사업 수를 확대했다. 이에 디지털 창업·벤처 기업들이 ICT 분야 지원 사업을 보다 용이하게 파악하고 수혜 받을 수 있도록 AI·데이터·메타버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동국대학교 임현식 교수 공동연구팀이 극저온 실리콘 금속에서 ‘스핀구름’들의 응축 현상을 통해 새로운 양자 물질을 발견하고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스핀구름은 일명 ‘콘도구름’이라 불리는데 금속이나 반도체 내에 자성을 가리기 위해 형성된 자유 전자들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결과로, 국제학술지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에 지난 7일(현지시간 6일 오후 4시) 게재됐다.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과학기술, 디지털 분야 혁신 스타트업들 중에서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들이 대거 탄생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CES 2023’ 혁신상 수상 벤처·스타트업을 초청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반의 혁신에 국가 경쟁력은 물론이거니와 우리의 미래 생존이 걸려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정부는 지난 9월에 디지털 전략을 발표하고, 경제사회 전반에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면서 "스타트업 코리아를 추진...
정부가 청년과 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을 핵심 정책대상으로 설정, 대상별 일자리 장벽 제거를 통해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로 했다. 또한 고용상황의 상시 모니터링·대응을 위해 ‘범정부 일자리 TF’를 운영하고 지역·산업일자리 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한다. 아울러 현금지원이 아닌 취업촉진과 근로의욕 증진에 방점을 두고,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고용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국무회의에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
정부가 2023년 나노·소재기술개발에 2511억원을 지원해 기술자립과 미래기술 확보에 앞장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상반기에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는 나노·미래소재 핵심기술 및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중점 투자해 미래기술연구실 7개와 국가핵심소재연구단 2개 등 총 9개 신규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년 2363억 원에서 약 6.3% 증액된 예산을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에 투입할 예정으로, 이에 2023년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25일에 공고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양자기술 발전과 글로벌 연대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Zurich, 이하 ‘취리히 연방공대’)을 방문해 ‘양자 석학과의 대화’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 산업 안보 게임체인저가 될 양자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국가양자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양자기술 석학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에 취리히 연방공대 석학들과 영국 임페리...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오늘 중대본에서는 오는 1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한 총리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디지털(ICT)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약 500억원이 늘어난 4537억원을 투자해 총 5만 2000명을 양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과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대책’의 본격적인 이행에 나서면서 사업 신설과 기존 교육 과정 확대 등을 통해 연간 양성 규모를 지난해 대비 약 1만명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 주도로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를 확산하고 ‘디지털 리더스 클럽’을...
정부가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재사용률을 3년 내 유럽연합(EU) 수준인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정부는 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제1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태양광 폐패널 관리 강화방안’을 심의·확정했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따라 태양광 발전 보급이 증가했으며 2027년을 기점으로 태양광 폐패널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폐패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폐패널은 재활용을 통해 알루미늄·은·구...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내년 2월 말까지 중국에서 입국하는 경우, 입국 전과 후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한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방역조치를 강화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