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올해 일부 도로에서 시범운영중인‘안전속도 5030’정책을 인천 시내 전체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인천미추홀경찰서 교통과 경장 유지훈일부 운전자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차량 흐름의 지장을 초래해 교통정체를 유발하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 역시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시범운영 결과 전체 사망자 수가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인천 역시 시범운영 지역의 교통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공단의 차량 속도에 따른 보행자 중상 가능성 실험 결과에 따르면, 속도를 시속 60km/h에서 50km...
▲인천서부소방서 김문원 서장 공사장의 화재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며 샌드위치 판넬 등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과 현장에서의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천물류창고 화재도 위와 같은 요인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각종 공사현장에서는 불연성 건축자재의 사용 및 완벽한 안전관리가 쉽지는 않다. 그러나 화재가 발생한 후 지불해야 될 사회적 비용을 감안한다면 비용이 더 들더라도 불연성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작업자 모두가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공사에 임해야 한다. 이러한 공사현장 대형화재를 방지하기 위하여는 건축자재 등의 불...
▼인천송도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교 노혜민 지난해 11월 19일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관련 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하여, 2020년 4월 1일부로 국가직으로 전환이 되었다. 이는 지난해 4월 강원 산불, 현재 코로나19 등의 여러 재난상황에서 소방 동원력을 발령하여 대응하는 소방조직이 국민들의 신뢰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고, 이에 대한 보답은 재난으로부터 소방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본분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에 충실 하는 것이다.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보호하려면, 소방조직은 어떠한 형태로 존립하여야...
작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 군의 사고로 촉발되어 어린이보호구역내 속도제한,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 등의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일명 민식이법)이 발의되어 올해 3월 25일부터 시행되었다. ◀인천미추홀경찰서 숭의지구대 경위 송경일법이 시행되자 많은 언론에서는 ‘스쿨존에서 기어가라는 건가’라며 운전자들의 불편함과 과잉처벌 등 형평성 논란을 보도하였고, 급기야 민식이법 폐지를 원하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그렇다면 민식이법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민식이법이 존재하는 이유는 딱 하나,...
\"53번 교육생 유혜영 기준!”▲인천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민원팀 소방사 유혜영내 생애 이렇게 목청 터져라 소리 지르고 흠뻑 땀 흘려 달려 본 적 있을까. 2019년 6월 소방공무원에 최종 합격하고 소방학교에서 교육받던 때가 생각난다. 꿈에 그리던 소방관, 내가 그 소방관이 되다니! 꿈만 같았다. 이 기쁨도 잠시, 소방학교에서의 교육은 생각보다 훨씬 혹독했다.구조, 구급, 화재진압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교육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요구조자를 빠르고 안전하게 구하려면 강인한 육체와 정신은 필수! 지치는 때도 있었지만 매...
▲인천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순경 김희경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매년 400건이 넘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스쿨존 내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횡단 중’ 발생한 사고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하교한 이후인 오후 14시~16시, 16시~18시에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다. 2018 운전자 법규 위반별 교통사고 발생 건수 통계에 의하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이 1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94건)이 뒤를 이었다.보행자 보호 의무란 운전 중 보행자를 발견하면 바로 멈춰야 ...
인천 서부경찰서 검단지구대 순경 허윤정. 도로를 주행하다보면 개인용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전동 휠이나 전동 킥보드를 이용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차도는 물론 인도로 주행을 하며 운전자나 보행자들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있다.퍼스널모빌리티는 도로교통법에 명시되어있는 ‘차’에 속하며 50cc미만 원동기로 분류된다. 따라서 1종·2종 보통면허 또는 원동기장치면허를 취득하여야하고 만 16세 이상만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운전면허 없이 운행하면 3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인천시 강화군청 공보협력담당관 한의동강화군은 코로나19 청정지대를 유지하려고 강화로 들어오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발열검사를 한 달 가까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군청 내 식당 폐쇄, 임대료 50% 3개월분 지원 등 다양한 대응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강화군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 7시쯤 인천국제공항 검역소를 통과한 A씨는 입국 직후인 오후 8시에 강화군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돼 2차 재검사를 의뢰한 결과 지난 10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인천송도소방서 미래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성근. 2017년 겨울, 29명이 숨지고 36명이 부상을 입은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를 계기로,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활동의 장애는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소화전으로 칭하는 ‘소방용수시설’은 소방차량에 적재되어 있는 물로 화재를 진압하기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시설이다. 큰 도로는 물론 곳곳의 골목길, 높은 지대 및 주거 밀집지역 등에 설치하는 소방용수시설은 우리의 안전사각지대에 깊이 자리해있다.그러나, 이처럼 화재발생 시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소방...
▲인천서부소방서 오류119안전센터 소방사 이동규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2017년 여수 수산시장 및 인천 소래포구 화재, 2018년 영등포 시장 화재 등 해마다 이어지는 전통시장 화재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면서 전통시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전통시장은 대부분 밀집된 점포와 협소한 통로의 구조로 되어있어 소방차량 진입이 어렵고, 작은 불길도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화재 초기진화 그리고 시장상인들의 자율적 안전관리 및 맞춤형 소방시설 설치가 중요하다 할 수 있다.인천서부소방서에서는 이러한 전통시...
▲인천송도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김 현 희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에어컨 사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선풍기가 대세였지만 이제는 여름철 필수 가전제품 하면 누가 뭐라 해도 에어컨이다. 가정과 직장에서 쾌적한 생활을 위해 필수라 할 수 있는 에어컨! 그로 인한 화재 또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여름철 안전한 에어컨 사용을 위한 몇 가지 점검사항을 살펴보자.대부분의 사람들이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 본체의 필터만 청소하고 실외기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설치환경과 노...
▲인천미추홀소방서 안전문화팀장 소방경 고상철 올해는 유난히 여름이 빨리 찾아 왔다. 더위를 피하고자 산으로 바다로 어느 계절보다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이 많은 시기다. 그만큼 여름철에는 차량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의 빈도가 높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여름철 한낮의 차량 실내 온도는 외부 온도의 2~3배까지 상승한다. 장시간 야외 주차한 차량의 실내 온도는 약 60~90℃를 넘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차량의 실내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고온으로 인한 폭발 사고뿐만 아니라 무심코 피부에 닿을 경우 심각한 화상까지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