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팀의 업무는 범죄현장에 임장하여 각종 증거물들을 수거하여 범인을 특정 하는데 있다. 과학수사요원은 다양한 범죄현장에 출동한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여 출동하는 사건은 절도사건이다.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생활 범죄는 자전거 절도, 핸드폰 절도, 침입 절도, 차량절도 등 다양한 절도 사건들이 주변에서 발생하고 현장에는 항상 과학수사요원들이 현장에 임장한다. 각 종 절도사건에 임장하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렸다면 절도 피해를 입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현장을 확인하고 피해자...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이치수 회장은 최근 서울에 있는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남성 교사들이 동료 여교사와 여학생들을 오랜 기간 동안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사건과 관련하여 의견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성추행을 당한 피해 여학생과 여교사는 이미 130명을 넘어섰다. 가해 남자 교사는 6명으로 밝혀졌다. 이들 가운데 교장까지 포함되었다고 하니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라며 분개했다.이 회장은 이를 위한 문제해결 방안으로서 "정부는 앞으로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성범죄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전면 실시해야 한다"고 말하고 "성범죄관련 수사 시,...
2010년, 필자는 화재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경험이 있다. 그 당시 가족을 잃은 슬픔을 느낄 새도 없이 앞으로의 장례절차는 어떤 식으로 하며, 부검은 왜 해야 하는지 도무지 의미나 절차를 알 수가 없었고 물어도 잘 알고 있거나 적극적으로 설명해주는 경찰관이 없었다. 삼산서 형사과에서는 이런 어려움을 당한 유족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장례진행과 변사사건 등의 처리절차가 적힌「변사사건처리 절차 안내 매뉴얼」을 제작·활용하고 있다. 변사사건은 일반 병사와 자연사인 경우 또는 범죄와 연루되어 경찰의 수사가 필요한 경...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등 여름장마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벌써 예년보다 빠르게 발생한 제7호 태풍은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 많은 피해를 주었다. 2015년 여름철 기후전망에서는 6월부터 8월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많은 11~14개의 태풍이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여 이 가운데 2~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를 태풍에 미리 대비하여 피해를 줄이는 현명한 자세가 필요 할 때이다. 여기서 태풍에 대비하는 생활 행동요령을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가정에서는 태풍의 도달시기를 ...
2015년 5월의 화사함도 잠시, 이제 곧 6월을 맞이하게 됩니다. 한 해의 절반이 완성되는 달인데요, 모두 어떤 마음으로 6월을 맞이하고 있는지 새삼 궁금해집니다. 흔히들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이라고 말합니다. 요즘 청소년, 청년들도 그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을까 자문해 봅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은 6·6 현충일, 6·25 한국 전쟁, 6·29 제2연평해전이 모두 일어난 6월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민의 호국·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토록 하고 있습니...
얼마 전 ‘대리기사의 복수’ 라는 기사를 접하면서 씁쓸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112신고 처리를 담당 하고 있는 필자는 이와 비슷한 “음주운전을 하고 있는 사람을 신고한다.”며 차량의 번호나 운전자의 인상착의를 알려주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적이 종종 있다.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대리기사와 손님이라는 사이는 아마도 처음 에는 서로간의 편익을 위해서 만나게 된 사이였을 것이다. 대리기사는 손님에게 일정한 노동을 제공하여 그 나름의 대가를 받을 수 있어서 좋고, 반면에 손님은 조금은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의 차...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주 중부와 남부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지난 해 보다 6일이나 앞선 것이고,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더운 5월로 기록됐다. 더불어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여름이 더 빨리 찾아오고 폭염 기간 또한 길어질 것으로 하나같이 입을 모으고 있다.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폭염이 불러오는 불청객, 온열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대표적인 온열질환에는 일사병과 열사병을 들 수 있다. 일사병과 열사병 모두 과도한 고온 환경에 노출되거나, 더운 환경에서 작업, 운동 등을 하면서 수분 섭취가 부...
대로변이나 골목길등에서 앳된 모습의 어린 경찰관들이 삼삼오오 줄지어 다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전국 각 지방경찰청 또는 경찰서에 소속된 기동대 또는 방범 순찰대 의무경찰관들 이다. 어떤 이들은 “의경들은 다른 군대보다 편할 것이다. 육군보다 편하게 생활한다.” “군대와 다르게 바깥세상을 돌아 다니다보니 덜 고립된 생활을 한다.”등 폄하하는 식의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의무경찰관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어려운 고충이 있으며 다른 군종(軍種)보다 결코 편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의무경찰관 들은 밤과 낮을...
사건·사고 목격자 제보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 라는 국민 참여중심의 목격자 제보서비스이며, 국민과 경찰이 함께 지키는 사회안전망 플랫폼으로 4월 13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원래 목격자라는 것은 다들 부담스러워 하기 쉽다. 대부분 사람들이 시간도 없는데 경찰서를 들락날락 하는 것이 싫어 목격자 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리고 보복범죄가 일어날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하는 것 같다. 지구대 근무를 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저는 목격자 아닌 걸로 해주세요, 라던가 괜히 자...
수많은 사건현장에 나가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우리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체험하게 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들도 직업체험을 통한 미래의 직업을 생각하면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면 동기부여도 될 것이고 학습능력도 올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최근 언론보도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초 · 중 · 고생 18만402명의 희망 직업을 조사한 ‘2014년 학교진로교육 실태...
#1 2011년 4월 영국의 스타 셰프 제이미 올리비는 햄버거의 원료인 핑크슬라임에 대한 동영상을 유투브에 올렸다. 핑크슬라임이란 소의 주요 부위를 절단하고 남은 찌꺼기를 모아 암모니아로 세척해 핑크빛 고기를 만드는 제조 방법으로 이 동영상은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 이로 인해 미국 맥도널드는 핑크슬라임을 사용해 왔다고 공식 인정하는 한편 향후 핑크슬라임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동영상의 여파는 계속 확대돼 캐나다 언론도 이를 집중 보도하기 시작했고 핑크슬라임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의사표명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낀 캐나...
급서비스 수요 증가 추세, 품질관리의 시작은 119종합방재센터 사회 환경적 변화를 반영하듯 각종 사고와 응급질환, 고령화로 인한 구급서비스 수요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소방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119종합방재센터에 걸려오는 신고전화에서도 이를 확인 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119종합방재센터에 접수된 신고건수는 모두 570,311건, 일평균 1,562건의 신고전화가 걸려온 것이다. 신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화재 37건, 구조 78건, 구급 371건, 의료상담 및 안내 374건, 기타 792건, 이중 구급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