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융복합충전소 경쟁력 확보…자립 운영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음식물쓰레기 등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가 친환경 수소로 전환돼 수소차와 연료전지에 활용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에 공고한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으로 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컨소시엄은 고등기술연구원, 충주시,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 효성, 비츠로넥스텍, 서진에너지, 산업연구원으로 구성됐다.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3년간 국비 93억원을 지원해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를 구축하고 수소버...
한전 이사회 의결·전기위원회 심의 거쳐 정부 최종 인가여름철 전기요금을 월 1만원 가량 할인해주는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이 7월부터 시행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공사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제출한 누진제 개편을 위한 전기공급 약관 변경안을 전기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시행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여름철(7~8월)에 한해 누진구간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누진 1단계 구간은 기존보다 100㎾h, 2구간은 50㎾h 각각 높아지게 된다. 이에따라 누진구간은 ▲1단계 300㎾h 이하 ▲2단계 301~450㎾h ▲3단계 450...
국표원, 불안감 해소 위해 15개 제품 실험…모두 안전기준 만족 ‘신림동 사건’ 이후 디지털 도어록을 라이터 불로 가열하면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국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를 받은 디지털 도어록 15개 제품을 무작위로 구매해 관련 실험을 시행하고 결과를 27일 공개했다.실험결과, 15개 제품 모두 라이터 불꽃으로는 현관문 외부에서 디지털 도어록을 가열해도 도어록이 열리지 않음이 확인됐다. 이번 시험은 한국기계전기...
인구 1.4억의 새로운 북방 핵심국 진출 가속화로 해외시장 다각화 기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막심 오레슈킨(Maxim Oreshkin) 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은 20일 오후 6시(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러 서비스·투자 자유무역협정(이하 한-러 서·투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하였다. 양국은 2018년 6월 한-러 정상회담에서 서·투 FTA 협상 개시에 합의한 바 있으며 5월말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국내준비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어 이번 유 본부장의 러시아 방문 계기에 동 협상 개시 선언식을 개최하게...
신북방 핵심국 진출 가속화…해외시장 다각화 탄력정부가 러시아와 서비스·투자 부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우리 교역의 미·중 의존도를 완화하고 해외시장을 다변화하는 통상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0일(현지시간) 러시아 경제개발부 회의실에서 막심 오레슈킨 경제개발부 장관을 비롯한 양국 정부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한-러시아 서비스·투자 FTA 협상 개시’를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부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막심 오레슈킨 러시아 ...
산업구조 혁신 가속화 등 4대 추진전략 중점 추진제조업 부가가치율 ‘25→30%’ 상향정부가 2030년 제조업 세계 4강을 목표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을 발표했다.제조업 르네상스 추진을 통해 제조업 부가가치율을 25%에서 선진국 수준인 30%로 끌어올리고, 생산액 가운데 신산업·신품목 비중을 16%에서 30% 수준으로 높여 세계 4대 제조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부는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스마트·친환경·융복합화로 산업혁신 가속화 △신산업 새 주력산업으로 육성, 기존 주력산업 탈바꿈 △산...
통일부 “북한 주민에 최대한 신속히 전달 기대”“추가지원 시기·규모는 인도적 상황 등 고려해 추후 결정” 정부는 북한 주민의 어려운 식량상황을 감안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국내산 쌀 5만 톤을 북한에 지원할 계획이다.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북한의 식량상황을 고려해 그동안 세계식량계획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WFP를 통해 국내산 쌀 5만 톤을 북한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북한의 식량상황을 고려해 그동안 세계식량계획과 긴...
산업부, GIFT 1호 펀드 140억원 내달 투자 개시 정부가 혁신성장 3대 전략투자 분야인 수소경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혁신성장 전략투자펀드’를 조성한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이후 산업기술정책펀드를 통해 신산업 육성을 위한 선도적 투자를 진행해 왔다.올해는 기존 산업과 연계·융합을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수소경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산업을 투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펀드는 기업의 현재 업종과 무관하게 투자금을 혁신성장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연구...
권역별·질환별 전문병원 운영…스마트폰으로 진료 예약도앞으로 병사들은 일선 부대 내 군의관의 진단서만 발급받아도 민간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또 아픈 병사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군병원 진료 예약을 할 수 있고, 군 병원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장병들을 위한 권역별·질환별 전문병원도 운영된다. 국방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 2.0 군 의료시스템 개편 실행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병사들이 민간병원 이용시 불필요한 행정절차가 간소화된다. 지금까지는 병사들이 민간병원을 이용하려면 ‘의무대 1차 진료→군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와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 이하 한전)는 전문가 토론회(6.3)를 통해 공개한 바 있는 누진제 개편대안 논의를 위해 ’19.6.11(화) 오전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임전기소비자, 기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는 누진제 TF 위원장(박종배 교수)의 3개 개편안 설명, 소비자단체·학계·연구계 등 전문가간 토론, 청중과 패널간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될 계획임누진제 개편 논의와 함께 금번 공청회에서 한전은 소비자들이 실시간으로 전기 사용량과 전기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실시간 전기요...
중기부, 핀란드·스웨덴과 ‘코리아스타트업센터’ 설치 MOU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현지시간) 핀란드 고용경제부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orea Startup Center, 이하 KSC)를 설치하는데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3국 순방을 계기로 추진된 이번 MOU 체결은 한·핀란드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의 임석 하에 이뤄졌다.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핀란드 쿨마니 경제부 장관이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이 참석한 핀란드 대통령궁에서 스타트업 업무협약을 맺고 있...
6일 국립서울현충원, 오전 10시 전국서 울리는 사이렌 속 추모 묵념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오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4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올해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1만여명이 참석한다.특히, 이번 추념식에는 유해가 해외에 안장돼 있다가 최근 국내로 봉환된 독립유공자와 6·25전사자 유가족들이 주빈과 함께 식장에 입장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주요내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