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안정·경제적 피해 조기 복구 차원…국방부 “적극적 조치 계속 이행”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청도·경산·봉화 지역의 예비군 훈련이 면제된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역사회 안정화와 경제적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해 선포지역의 2020년 예비군 훈련을 면제하기로 했다.예비군훈련 면제는 특별재난지역 내 지역과 직장에 편성된 예비군을 대상으로 하며, 예비군 부대와 지방병무청에서 특별재난지역 거주 여부를 확인 후 조치할 예정이다.코로나19 관련 의료지원 인력에 대해서도 예비군 훈련을 면제한다.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의료지원 ...
국방부, 방역 등 5개 지원팀 구성…장병 급식 예산도 추가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방신속지원단’을 긴급 편성해 운영한다.국방신속지원단은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군 지원 소요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가용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임시조직이다.이를 위해 신속지원단은 이복균 군수관리관을 단장으로 방역·수송·물자·건설·복지지원 등 5개 지원팀으로 구성했다.또 권역별(대구·경북, 서울·경기, 충청 등)로 지역 책임부대도 지정해 지원의 접근성을 강화했다.국방부는 신속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와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부처 간 협력을 통해 3D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금속 부품의 국방규격을 국내 최초로 마련했다. 양 부처는 2017년 12월 ‘국방과 3D프린팅 산업간 제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단종되었거나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방 부품들을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하거나 실증하는 데 협력해 왔다. 발칸포 운용에 중요한 부품인 ‘하우징 조절팬(Housing Control pan)’은 그동안 국내에 생산업체가 없어 고장이 나게 되면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
전역 전 휴가시 부대 복귀 않고 전역토록 일정 조정국방부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한다.지난 20일 제주 해군 비행대대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1일 충북 증평(육군)과 충남 계룡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데 따른 것이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0일 오후 9시 육·해·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국방부 주요 직위자와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군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정경두 국방부장관이 20일 오후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2020년 국가대테러활동 추진계획’ 심의·의결…세종 등 3곳에 대테러특공대 신설정부가 원전 등에 열상감시장비(TOD)를 배치하는 등 드론 테러 대응책을 강화한다.정부는 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0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국가대테러활동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지난해 11월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9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경호안전통제단 공보위원회정부는 올해 테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대비태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
[2020 부처 업무계획] 국방부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무기체계 확보…사람 중심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 국방부가 국방운영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합리적인 국방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무기체계를 확보해 스마트 국방으로 탈바꿈한다.국방부는 21일 오후 육·해·공군 지휘부가 모여 있는 계룡대에서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강한 안보, 책임 보훈’이라는 주제로 ‘2020년 국방부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올해 국방부의 핵심 추진과제는 ▲첫 국...
올해 ‘소부장’ 2조1000억원 전방위 지원…3대 품목 완전한 수급안정 목표소부장 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해외의존도 높은 협력과제 6건 승인반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 핵심 3대 품목의 일본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소재소재·부품·장비 산업에 2조1000억원을 투입해 수급 안정성과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목표로 강력한 정책을 추진한다.정부는 22일 인천 서구의 포토레지스트 소재 생산업체인 경인양행에서...
제3차 경제공동위 개최…‘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공감 한국과 헝가리가 전기차 등 신산업과 관련된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또 정보통신기술과 보건·의료 부문 등의 투자·협력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버르거 미하이 헝가리 재무부 장관과 ‘제3차 한·헝가리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산업부가 전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12일 오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재무부 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한-헝...
국내외 원전사고 영향 조기탐지를 위한 협력 강조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15일(금)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조사원*과 국립수산과학원**, 부산지방방사능측정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우리나라 육상과 해상의 방사능오염 감시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 (국립해양조사원) 해수방사능감시기 19개 중 13기가 해양관측시설에 설치** (국립수산과학원) 방사능농도 분석을 위한 연·근해 32개 지점 해수 채취*** (부산지방방사능측정소) 원안위가 설치한 전국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 중 부산측정소엄재식 위원장은 이날 ...
최후통첩 엄정하게 받아들여…강제철거 시한 제시는 없었던 듯정부는 15일 북한이 남측에 금강산 시설철거 관련 최후통첩을 보낸 사실을 공개한 것에 대해 “금강산 관광 문제는 남북이 서로 합의해서 처리해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에 따라 금강산 관광사업의 당사자인 사업자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이 15일(금)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1일 북측은 마지막 경고임을 밝히면서 시설 철거문제 관련 문서교환 ...
산업부, 6개 미래기술 난제에 도전…1600억원 지원‘1분 충전으로 600km 주행하는 전기차’, ‘100m를 7초에 주파하는 로봇슈트’, ‘유리창 형태의 태양전지’ 등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만한 대담한 기술이 본격 개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산업 난제 해결에 도전하는 고난도 기술개발 사업인 ‘알키미스트(Alchemist) 프로젝트’의 신규 지원 대상과제를 확정하고, 이날부터 한달간 공고한다.이번 공고는 4개 분야, 6개 과제를 대상으로 하며 7년간 총 1600억원이 지원된다.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산업기술 난제에 도전하는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7월 8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4.5% 인상한다고 밝혔다(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VAT 별도, 이하 동일). 이번 요금인상은 2018년 7월 인상(4.2%) 이후 1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서 전년도에 발생한 미수금 해소를 위한 정산단가 인상요인(4.9%p)과 가스공사 총괄원가 감소에 따른 도매공급비 인하요인(0.4%p)을 반영한 결과이다. 이번 요금인상에 따라 도시가스 전용도 평균요금은 7월 8일부터 현행 메가줄(MJ) 당 14.58원에서 0.65원 인상된 15.24원으로 조정된다. 용도별로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