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하면 바다, 계곡, 워터파크 등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피서지 여행이 생각이 난다. 시원한 여름을 즐기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다. ▲인천 연수경찰서 연수지구대 순경 김병준 우선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성범죄의 종류를 보면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하는 경우, 물속에서 혼잡한 틈을 타서 수영하는 척 여성의 몸을 만지는 경우, 화장실이나 샤워실 등에 몰카를 설치하고 여성의 신체부위를 촬영하는 경우 등이 있는데 이런 범죄에 노출되지...
▲인천 중부경찰서 지능팀 순경 박미선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 지인을 고소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A씨, 하지만 민사사안이니 법원에서 민사소송절차를 밟으라는 말을 들었다. 피해를 입어 경찰서를 찾아왔는데 별다른 도움도 받지 못하고 돌아가야 하다니... 화가 나고 억울한 생각만 들 뿐이었다. 돈을 갚지 않는 이유가 처음부터 갚을 의사가 전혀 없이 상대방을 속여서 돈을 가로챈 거라면 고의성의 인정되어 사기죄로 형사처벌이 가능하지만, 기타 부득이한 사정으로 갚지 못하는 경우나 단순채무불이행은 사기죄로 처벌할 수 없고, 민사...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자 여행계획을 세우고 휴가를 떠나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 휴가철이 되면 빈집털이 범죄는 평소보다 증가한다. SNS가 활성화 되면서 SNS에 남겨진 휴가일정 등의 정보를 활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발생한 빈집털이건수는 총 2,741건이라고 한다. 평소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집이 비어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범죄자들에게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어 실제로 절도 사건을 당한 피해자 중 적지 않은 수가 블로그 등 SNS에 여행 정보를 노출한 뒤 피해를 당했다. 휴가 중에 단·장...
인권이란, ‘사람이면 누구나 당연히 요구하고 누릴 수 있는 기본적 권리’로 보편성가 확장성을 그 특성으로 한다. ▼인천중부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장 구자철 대한민국 헌법은 제10조에서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인권을 명시하고 있다. 과거에는 경찰이 범죄예방 및 수사 등 ‘범죄척결자’로서의 역할로만 인식되었으나, 현재는 존중·보호를 넘어 피해회복 등의 적극적 인권이념을 구현하는 ‘문제해결자’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하며 인권경찰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
테러 예방에 민 관 군이 적극 참여 지난 3일 영국 런던브리지 일대에서 3명의 남성이 차량돌진·흉기난동 테러를 일으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이번에도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배후를 주장했다. 점점 주요인사를 노리는 하드타켓에서 불특정 민간인을 대상으로하는 소프트타겟 테러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에서는 테러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나 대비와 예방활동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실정으로 다중이 이용하는 백화점, 유원지 등의 진입로 안전장치 정비와 ...
5월 봄이 무르익어 가는 행락철을 맞아 여행객이 늘면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나들이 여행을 위해 사전에 주의할 몇 가지를 당부 드리고자 한다. ▼인천 강화경찰서 수사과 경감 김성태 첫째, 떠나기 전 자동차 점검은 필수이다. 대부분의 여행이나 나들이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떠나기 전에는 반드시 자동차를 점검하는 습관이 필수이며, 엔진오일, 타이어의 마모상태, 배터리는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안으로 안전운전의 첫걸음인 것이다. 둘째, 졸음운전, 음주운전은 금물이다. 최근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로 가족이 모두 숨지는...
최근 연인을 상대로 한 범죄가 늘어나고 있으며, 갈수록 흉포화 되면서 살인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하여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인천 서부경찰서 청라국제도시지구대 경장 최은경 데이트폭력은 ‘부부가 아닌 남녀 간’에 발생하는 폭행, 상해, 살인, 성폭행, 감금, 약취 유인, 협박 명예훼손 모두를 말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현재 인연이나 과거 연인의 손에 사망한 사람은 467명이었다. 가해자 대부분이 남성인 점을 감안하면 한 달 평균 7명의 여성이 데이트폭력으로 숨지고 있다. 데이트폭력의 재범률은 7...
▲인천 서부경찰서 석남지구대 순경 고재영 경찰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고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과속이나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위반에 대해 대대적 단속을 펼치고 있다. 경찰관이 직접 순찰도중 교통위반 사실을 단속을 하는 경우 신호위반은 도로교통법 제5조에 의해 차종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지만 일반적으로 승용차가 일반도로에서 신호위반을 할 경우 범칙금 6만원,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신호위반 중에 적색등 신호위반은 눈에 명백히 보이는 만큼 신호준수가 어렵지 않으나, 황색등 신호위반은 운전자들에게는 차를 정지하...
UN의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0년에 이미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7%를 넘어 이미 고령화 사회(7%)에 진입했다. 그리고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의하면 2018년에는 고령사회(14%),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20%), 2060년에는 전체 인구의 40%가 노인 인구가 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는 생활수준의 향상과 생명공학의 발달로 인한 것인데, 노인인구의 절대적인 수가 증가함으로 치안 서비스의 주 수요자는 노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노인 보호 전문 대책 등이 필요한...
보안경보시스템, CCTV 등이 나날이 발전하여 경제적 여건이 되는 사업체나 사무실, 주택에는 어김없이 철저한 무인 경비시설이 되어 있는 것을 우리는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침입 강․절도범은 부유층이 아닌 서민이 살고 있는 보금자리를 목표물로 삼아 범행을 한다는 것이 참으로 마음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인천 서부경찰서 형사과 경위 조순석 우리 경찰서에서 이번 달 초순경에 검거한 “우유투입구와 우편함에 숨겨둔 열쇠를 찾아 침입하는 수법으로 검거된 절도범” 역시 보안경비시스템이 없는 수도권은 물...
▼인천 동구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임보영 사람들은 선정적이거나 불건전한 것들에 흥미를 가지는 경향이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대중들은 딱딱한 경제문제나 사회적 사안의 고찰보다는 인기 배우의 은밀한 사생활, 스포츠 스타의 마약복용 등을 훨씬 흥미롭게 여긴다. 이와 같이 인터넷뉴스는 흥미와 선정성 위주의 기사가 지속적으로 오르내리고 있는데, 이는 결국 대중의 관심을 얻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게 인터넷뉴스, SNS, 일부 언론 등이기 때문이다. 대중의 관심을 받아야 살아남는 게 인터넷뉴스 하나뿐이겠냐 만 인터넷뉴스 등이 특히 문...
최근 오패산 터널 총기 사건(16.10.9)과 산악회 엽총난사 사건(16.12.11)으로 사제총기 및 총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총기안전관리를 위해 경찰청은 올 상반기 4월 1일 ~ 4월 30일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설정하여 허가없이 소유하고 있는 무기류에 대해서 자진신고를 접수 받고 있다. 해당기간 내 자진신고시 원칙적으로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해당 총기 등 소지 희망시 절차를 거쳐 신고자에게 허가를 해주는 제도이다. 특히, 금년에는 작년(연1회)과 달리 대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