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고리 2호기 계속운전 등 원자력정책이 국민의 안전을 전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과정에서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또 2030년까지 원전 10기를 해외에 수출하기로 한 계획에 발맞춰원자력안전위원회에 수출 지원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원안위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과학을 바탕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원자력 안전’을 비전으로 ▲원자력산업이 안전의 초석 위에 든든해지도록 버팀목 역할 수행 ▲...
#해외 출장이 잦은 회사원 신성장씨는 인천공항에서 하늘을 나는 택시를 잡아타고 20여분만에 잠실에 도착했다. 잠실에서 사무실까지는 자율주행차량으로 이동.식사를 거른 신씨는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신선한 채소가 들어간 샌드위치 세트를 주문하고, 드론 배송으로 받아먹는다.샌드위치에 들어간 채소는 모두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것들이다.브런치를먹으면서 여름휴가지를검색하던 그는해외에서 국내로 눈길을 돌렸다. 한국에서도 관광과 쇼핑, 숙박시설을 갖춘 도시를 찾아서다.맘에 드는 호텔예약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을 넘지 않았다. ...
정부가 추진한‘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이하 윈·윈터 페스티벌)’이 목표치인 8000억원을 훌쩍 넘어선 95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최종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4249억 8000만원, 지류 온누리상품권 판매 5266억 5000만원 등총 9516억 30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이 지난 16일...
정부가 내년에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을 제정하고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착수하는 등 우주경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국가 전략기술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에 내년부터 2027년까지 25조원을 투자하고, 민관 합동의 R&D 프로젝트도추진한다. 또 양자, 첨단바이오, 탄소중립, 6G, 메타버스·블록체인 핵심기술을 중점 육성하고 2027년까지 석학급 50명과 신진급 1000명 등 해외 우수인재 유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7차 유행이 완만하게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조 1차장은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1.04로 10주째 1을 넘은 가운데, 오늘 코로나 확진자는 8만 7000명대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6만 7000명대로, 전주보다 3.5% 증가했다”면서 "지난주 사망자는 391명으로, 94%가 60세 이상”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7일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을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누리는 지난 26일 11시 6분 세번째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수행한 결과, 목표한 달 임무궤도인 달 상공 100km±30km에 진입해 약 2시간 주기로 달을 공전하고 있다. 달 임무궤도 진입기동은 달 궤도선을 달 임무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해 궤도선의 추력기를 사용해 속도를 줄이는 기동이다. 당초 항우연은 다누리의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총 5회 수행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그...
정부가 내년부터 5년간 331조원의 국방예산을 투입해 군비를 대폭 증강한다. 특히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장착한 3600톤급 중형잠수함을 추가로 확보하고, 무인기 등을 확충한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 정전탄 등의 전력화도 추진된다. 국방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2027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중기계획에 따르면 향후 5년간 필요한 재원은 331조 4000억원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6.8%로 산출했다. 재원 중 방위력 개선비는 107조 4000억...
추운 날씨지만 스키와 스노보드, 스케이트 등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겨울스포츠’는 미끄러운 얼음과 눈 위의 활동이 많아 미끄러지거나 넘어짐 사고, 부딪힘 사고, 날카로운 스케이트 날에 다치는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유의사항을 알아본다. ▲ 스키, 스노보드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무릎, 손목, 발목 등의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이완...
정부가 복지·안전에 대한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범정부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읍·면·동 현장에서 주민생활 현장 주변의 위험요소에 대비하고,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단’이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진단은 주민 접점인 읍·면·동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 내 구성하는 추진단은 행안부와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8개 ...
성악가 조수미가 27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독보적인 기술로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초격차 스타트업 1000개를 본격육성한다. 또 수출 우수기업 지원을 ‘글로벌 강소기업’브랜드로 통합하고 바우처·연구개발(R&D) 등을 최대 6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이 2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실에서 연두업무보고를 마치고 사후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인 680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 달성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가격 하락 등 어려움이 있지만실물경제 활력 회복에 총력을 다해 이른바 ‘수출 플러스’를 달성하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새해 업무보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를위해 민간 기업의 100조원 설비투자를 지원하고, 외국인직접투자는 역대 최대 수준인 300억달러 이상을 유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