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29일(월) 오전 서구 가좌동 빌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빠른 일상생활의 복구를 위해 화재피해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12일 가좌동 소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집 내부 가재도구와 집기류 등이 소실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약 4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서부소방서는 화재피해주민의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서부소방서 석남119안전센터를 포함한 석남의용소방대, 인천소방본부 화재피해 주민지원 전문의용소방대가 화재피해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빌라 내·외벽과 바닥을...
진슐린 진수진 대표가 16일 사랑의달팽이에 투명 마스크 2000개를 기부했다. 왼쪽부터 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국장, 진슐린 진수진 대표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진슐린(대표 진수진)이 코로나19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투명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 혹은 보청기로 소리를 듣는 청각장애인은 대화할 때 상대방의 입 모양을 본다.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말을 하면 대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이러한 청...
익명의 기부천사가 만수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을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12일(금)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쯤 만수2동 방문복지팀에 인근 마트를 통해 편지와 백미(10kg)20포가 전달됐다. 직원들은 기부자를 수소문했지만,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은 해당 마트에 편지를 주며 백미 20포를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달라는 말만 남겨 더 이상의 확인은 불가능했다. 백미와 함께 전달받은 편지 속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항상 ...
인천 계양구 효성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선)는 지난 3월 3일 익명의 기부자가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탁 받은 쌀을 관내 저소득가구, 한부모가정, 홀몸 어르신 등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익명으로 기부했다. 최인선 동장은 “쌀을 기탁하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어려운 이웃에 쌀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예기치 못한 실직, 휴폐업, 가계 소득 감소 등의 위기가구 증가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하고 지역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명예사회복지공무원활동’을 통한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는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 도입됐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생활업종종사자(집배원, 배달업종종사자, 부동산중개인, 공동주택관리자 등), 신고의무자(사회복지시설종사자, 의료인, 교사, 경찰, 구급대원 등),...
차준택 부평구청장 앞으로 지난 2월 초 배달된 한 통의 편지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편지의 주인공은 부평구 삼산동에 사는 박정현(여·80)씨다. “저는 삼산동에 사는 박정현(할머니)입니다. 너무 고마운 분을 잊을 수가 없어서 찾아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제가 어려움이 많아 경제적으로 보답은 못하지만 마음으로 인사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박 할머니는 지난해 12월 30일 공과금을 내기 위해 삼산동의 한 은행을 찾았다가 계단에서 뒤로 넘어져 손을 크게 다쳤다. 평소 고...
대구 서구 원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 식료품 및 생필품을 준비했다. 대구 서구청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청에서는 2020년 2월부터 10개월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 생계형 위기가구에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으로 대구 전역의 푸드마켓·푸드뱅크·사회복지관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서구청에서는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의 가드인 ‘지염둥이(지영+귀염둥이)’ 김지영(23) 선수가 부평구 청천2동에 수년째 남모르게 선행을 이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금)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김지영 선수가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250kg을 기탁했다. 김지영 선수는 인천 출신으로, 부모님의 생활터전이 청천2동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선수는 지난 2016년 추석 ‘사랑의 쌀 나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천210kg(600여만 원 상당)과 상품권을 후원했다. 그는 매년 농구 시즌에 출전한 경기 수...
왼쪽부터 BB엔터테인먼트 조재윤 배우,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 배우 조재윤(BB엔터테인먼트)이 국내외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김치 1000kg, 마스크 2만6000매, 두유 1000개, 죽 5000개 등을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했다. 조재윤은 평소 활발한 작품활동 중에도 소외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실천했으며 특히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관심을 갖고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
“안녕하세요. 비록 작은 것이지만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라겠습니다.” 신분을 밝히지 않은 30대 남성이 부평구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열 상자와 함께 남긴 편지의 내용이다. 지난 15일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을 전달한 익명의 기부자는 진난해 11월에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라면 다섯 상자를 기탁했다. 그는 신원을 알려달라는 동 직원의 물음에 “부끄러워 그냥 가겠다”는 말만 남긴 채 행정복지센터를 서둘러 떠났다. 박용균 삼산1동장은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 시기에...
결식아동 도시락을 포장 중인 LH인천지역본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곽호근)이 설 연휴를 이틀 앞둔 9일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도시락 포장과 배달을 LH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과 함께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동안 결식아동들이 먹을 도시락을 여느 때보다 대량 준비해야 하는 날인 만큼 LH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의 도움은 큰 힘이 됐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LH인천지역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남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 ...
지난 5일 한 중년의 남성이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연수3동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달라는 말과 함께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직원은 기부 절차를 위해 성함이라도 알려달라고 했지만, 이 중년의 남성은 한사코 거절하며 익명으로 기부하길 원한다고 하시고 황급히 행정복지센터를 떠났다. 이미애 연수3동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전한 익명의 기부천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설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